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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다른 이유는 없다.

 

그냥 너는 인간적으로 정이 안가는 인물일 뿐이다.

 

그것은 너의 장점이나 너의 단점에 대해 알고 모르고와는 별도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모나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

 

뭐, 그렇다고 하면 어쩔 수 없다.

 

어쨌든, 나는 너와 대화하는 것, 너의 얼굴을 쳐다보는 것이 불편하고 또 불편하다.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그것을 충분히 감추지는 못한다.

 

그렇다고 그것을 그냥 솔직하게 내뿜을만큼,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사람은 아니다.

 

그냥, 자꾸 감추려고 하는데 삐죽 삐죽 튀어나오는 거다.

 

그냥,

 

그렇다는 말이 하고 싶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는 인간적으로 정이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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