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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Cut is the Deepest

 

 

냉방병인지 장염인지 만성 맹장염인지 모르겠지만

뭐 지네들 이름 붙이기 나름이겠지.

여튼 기분은 딱 룩소르에서의 흐느적 상태인 것 같다.

그래, '룩소르 s'라고 부르자.

 

덕분에 오랜만에 7인치 싱글을 마음껏 듣고 있다.

책을 읽고도 싶은데 목의 각도라거나 책장을 넘길 엄두가 나질 않는다.

 

얇은 종이 커버에서 LP를 꺼내 start 버튼을 누르고

(오디오 테크니카의) 레코드 크리니카로 LP를 한바퀴 닦아 주는 정도는 가능.

 

역시 여름엔 레게!

CD도, 12inch도 범접할 수 없는 7inch의 레게!

 

갑자기 소나기도 내려주시고

아, 맥주를 마셔줘야 하는데..ㅠㅜ

 

 

Today's Killer track 2

 

* Norma Frazer - First Cut is the Deepest

* Tanice Morrison - Old H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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