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8/04

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4/13
    존의 빈집투숙기(2)
    빈집
  2. 2008/04/11
    구해요~(8)
    빈집
  3. 2008/04/07
    빈집 시범운영 2기 돌입(2)
    빈집
  4. 2008/04/04
    4월 6일 주말농장 같이 가요
    빈집
  5. 2008/04/01
    김해에서 찍은 사진 몇 장(8)
    빈집

존의 빈집투숙기

토요일 4시반에 겨우 일을 대충 마무리하고 헹여 아규님의 강산에 8집앨범발매기념 콘서트의 초대권을 놓칠까  조낸 버스를 달려 5시45분 상상마당 1등 도착!! 근 10여년동안 문화생활을 즐긴적이 없기에 유명가수의 공연이아니어도 감지덕지 할 판에 강산에의 공연은 정말 놓치기 싫었거든~^^

근데 공연을 보며... 나 강산에를 나름 좋아하고 '넌 할 수 있어'를 애창하기도 했었는데 여태 강산에를 통기타,포크가수정도로 착각하고 있었다... 시끌벅적한 락가수였던 것이다.ㅡ.ㅡ;;

공연이 끝나고 9시가 넘어 인천으로 돌아갈 생각은 아니하고 술판으로 안 이어지나 눈치보다 은근슬쩍 빈집행 꼽사리 성공...^^v
공연을 같이본 6명과 호박전등에 지음표 양군표등의 수제막걸리를 마시고 행복한 첫날밤을 만끽.

6시에 울린 핸펀 알람에 깨어 아침에 일찍 나가야하는 2인조를 깨우고 다시 단잠을 자다 10시에 일어나 사람들 괴롭히기
아침을 먹고 다시 환상모드로 들어가려는 투숙객들을 이리저리 치우며 이불털고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까지...음~ 뿌듯하군(너희집 청소는 언제할래?)
점심으로는 지각생이 1차 고구미맛탕을 하고 이에 용기를 얻은 존의 2차 맛탕으로 입을 행복하게 해주기.
지난 밤부터 봄소풍 노래를 부른 탓에 겨우 동의가 이루어져 소풍준비를 하는데... 오~~ *의 버섯이 들어간 완전 맛있는 주먹밥을 틀고 행복한 남산 벗꽃구경, 벗꽃과 사람수가 비슷한 공원길을 형식적으로 돌다 소풍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주먹밥 식사를 마치고 행복한 하산
마지막으로 *가 사준 타코라는 걸 먹어보구 해산...

아...이제 인천으로 돌아가야 하나 갈길이 너무 멀고 몸이 퍼지는구나. 일단 빈집으로...
아침에 나갔던 2인조중 1인이 들어와 있었는데 거의 상태가 내상태와 비슷하구나...잠시 업드려 있다는게 깜빡 잠이 들었었넹. 안되겠다 내일 바로 출근가자...^^;;

원래 빈집은 '빈말이 실천되는 곳'이라는데 나는 비만을 실천하고 있는 듯 하다. 어쨌거나 행복한 이틀이었다, 또 이렇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준 빈집과 투숙객들에게... "쌩유 베리마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구해요~

아규입니다..

 

조금 개인적인 것이긴 한데...빈집 블로그에 올립니다.

어제부터 아규와 지음이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혹시 불필요한 일본어 사전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으면...

아규 지음의 일본어 향상에 도움을 주시는 것이 어떠신지 해서요^^;

 

뭐..수유에서 하는 일본어 20시간만에 끝내는..(--;;그러니까..회화보다는 일본어 글을 읽을수 있게 말이죠..)

강좌가 시작되서요...

이번에야 말로 외국어로 뭔가 읽을 수 있는것인가 하는 부푼 기대로 나도 한번~~!!!하게 되었다는...

 

그래서 앞으로 사전이 꼭 필요할 것 같아요.

 

사전 주시면, 열심히 배워서 재미쏠쏠한 일을 해볼까...하는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빈집 시범운영 2기 돌입

지음입니다.
메일링리스트로만 돌려놓고, 블로그에 올린다는 걸 깜빡했네요.
아무튼 빈집은 무사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말 어쩌다보니 벌써 4월이 됐네요.
원래는 3월이 끝나기 전에 재정과 방문자 통계를 정리해서 공지를 하고 사람들을 있는대로 불러모아 회의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4월이 오는 바람에 4월 1일에 있던 사람들끼리 서로 걱정하면서 얘기하다가... 그냥 회의가 돼버렸습니다. -_-;;;

결정된 사항은 아래 링크된 회의결과(데반 정리)와 3월 재정과 방문자 관련 통계 내역(아규 정리)을 참고해주세요.
http://house.jinbo.net/index.php/%ED%9A%8C%EC%9D%98%EB%A1%9D

간단히 줄이자면... 3월 시범운영 기간을 마치고... 4월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 2기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눈치채신분도 있겠지만... 언제까지 시범운영이 될지 궁금해 하고 있다는...
암튼.

3월 시범운영 기간과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공간분담금의 하한선이 정해졌습니다.
    공간분담금은 온전히 공간과 시설에 대한 이용에 따른 비용으로서, 즉 월세와 공과금을 모든 이용자가 나눠내는 것입니다.
    하루에 6시간 이하는 1000원, 초과하는 경우 2000원. 장기투숙자의 경우도  30일로 계산해서... 60000원.
    중요한 것은 그 '이상'이라는 것이죠 ^^
    지금까지 자율적으로 이 보다 더 많은 분담금/후원금을 내신 분들은 하한선에 괘념치마시고 그냥 하시던 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ㅎㅎ

2. 밥집 '이상'이 시작됩니다.
    장기투숙자를 비롯한 주된 식객들이 기본적인 먹거리를 준비하고, 경우에 따라 비용을 받는 밥집이 시작됩니다.
    빈집 운영과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의 문제가 꽤 복잡해서, 빈집 재정과는 독립적인 밥집 이상의 재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밥집 이상의 가격 정책은 일단, 요리를 해먹는 사람의 경우 1000원, 그냥 먹기만 하는 사람은 2000원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공지가 되겠죠.

3. 노동력이 거의 들지 않는 술(만든 술 제외)과 차 판매는 빈집 재정에 포함하는 것으로 함.
    그동안 별도의 가격이 없던 각종 차가 일단 일괄 5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여전히 자신이 직접 술이나 차를 사와서 드시는 것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4. 정기회의와 공동노동 분담.
    매주 일요일 저녁 7시에 밥을 함께 먹고 간단한 회의를 진행합니다. 이 회의에는 누구나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또.. 몇가지 역할분담을 나눴는데... 궁금하신 분은 회의록을 직접 보시는 게 좋을 듯.

음... 이 정도... 일까요?
회의 참석했던 분들은 제가 정리한 부분에서 이상한 게 있으면 지적해주시구요...
참석하지 못하셨던 분들은 메일링리스트/위키 등으로 의견을 주시고, 더 좋게는 다음 회의(이번주 일요일이군요.)에 와 주세요. ^^

정리해 놓고 보니 사실 크게 변하는 게 없을 것 같기도 한데요...
아무튼 계속 가보도록 하죠. 고! 고!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4월 6일 주말농장 같이 가요

빈집 주말농장 같이 가요

 

만나는 때/ 곳
4월 6일 일요일 오전 10시 도봉역 1번출구

 

가는 방법
자전거 :빈집에서는 9시 출발, 바로 오실분들은 시간 맞춰 오삼.
전철 : 1호선 도봉역에서 하차

 

준비물
도시락, 목장갑, 집에 호미가 있으면 가져오셈

 

무엇을 할건가?
-밭 구경, 다듬고, 심기
-도시락 먹기
-소풍하기

 

10시 30분쯤 농장에 도착하면 밭 다듬고 심고, 점심 먹으면 대략 1시 이후가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근처 도봉산이라도 잠시 오르던가 자전거로 오는길에 서울 숲을 들르던가해서 같이 소풍하고 돌아오면 좋을듯 합니다.

 

일단 처음가는 농장이니 분위기 파악하고, 간단한 일 좀 하고, 재밌게 놀다 돌아오면 될것 같아요.

 

날씨가 딱 오늘만 같으면 좋겠네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김해에서 찍은 사진 몇 장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