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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경계를 넘어 2011년 2월 25일 방송 <리비아 민중항쟁, 최근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파일 다운로드 -> http://www.archive.org/download/ifis20110225/radioifis0225.mp3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2월 25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튀니지와 이집트에 이어서 리비아에서도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거세지는 가운데, 리비아 정부가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해 최소 1,000명이 사망
- 예멘, 사복 경찰이 포함된 소위 친정부 지지자들이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발포를 함
- 바레인, 수도 마나마의 중앙광장을 시위대가 다시 점거하면서 민주화 시위가 계속되고 있음
- 아프가니스탄, 나토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예순네명이 사망. 하지만 나토와 미군측은 민간인 사망 사실을 부인하고 있음
-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에게 납치되었던 미국인 4명이 미 해군의 인질구출작전이 시작된 후 살해되었음
- 서울,경기,인천 이주노조의 미셀 카투이라 위원장이 강제출국될 위험에 놓여있음


<Frontline : 재한줌머인연대 로넬 님 인터뷰>

 

줌머는 방글라데시 동남쪽에 위치한 치타공 산악 지대에 살고 있지만 방글라데시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뱅갈리족과는 인종, 언어, 문화가 다른 민족입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군대를 동원해 줌머 사람들의 땅을 강제로 빼앗고, 뱅갈리 이주민들의 정착촌을 건설하며 줌머인들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뱅갈리 정착민과 방글라데시 국경수비대의 공격으로 많은 가옥이 불타고, 줌머 사람들이 정글 속으로 피난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늘 프론트라인에서는 재한 줌머인연대의 로넬 씨를 연결하여 최근의 상황을 들어봅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 : 리비아 민중항쟁, 최근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벤 알리가 도망가도, 무바라크가 쫓겨나도, 적어도 이 사람만큼은 죽을 때까지 자리깔고 버틸 줄  알았던 자칭 왕중의 왕,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 신세입니다. 이번주 속깊은 뉴스친구 시간에는 죽음을 두려워 않고 싸우는 민중들이 대량으로 학살당하고 있는 리비아의 최근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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