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라디오 경계를넘어 2011년 4월 15일 방송 <전북 버스 노동자 파업투쟁+튀니지, 이집트 최근상황>

라디오 파일 다운로드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4월 15일 (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이집트 검찰, 전 대통령 호스니 무바라크와 그의 두 아들에 대해 15일간 구금명령을 내리고 조사를 시작
-리비아 반군, 카타르에서 리비아 반군과 카다피 축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
-예멘과 시리아,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대와 정부군의 충돌이 계속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직을 맡아왔던 로랑 그바그보가 이번 주 월요일 전격 체포됨
-미군, 아프가니스탄 전역에 20개의 비밀 감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미군의 무인공격기 공습으로 최소 6명 사망
 
<Frontline : 전북 버스 노동자 파업 투쟁>

 

지난해 12월 8일, 전북지역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가 새벽부터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바로 전북지역 버스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기 때문인데요. 멈춰 섰던 버스들은 120여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 자리에 그대로 서있습니다. 오늘 프론트 라인에서는 전북 평화와 인권연대의 상임활동가를 전화로 연결하여 120일 가까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전북 버스 파업에 관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 튀니지와 이집트의 최근 상황>
 
아랍 민주화 항쟁의 거센 물결이 일기 시작한 지, 이제 만으로 다섯 달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맨먼저 독재자들을 몰아내는데 성공한 두 나라, 튀니지와 이집트의 최근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라디오 경계를넘어 2011년 4월 8일 방송 <학생인권조례 + 아프리카의 정치적 불안>

 
라디오 파일 다운로드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4월 8일 (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예멘,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두달넘에 이어지면서 경찰과 보안군의 물리적 탄압에 의한 시민들의 희생이 날로 커져가고 있음
-리비아, 다국적군이 군사개입을 한 지 2주가 넘어가는 가운데 카다피군과 반군 사이에 밀고 당기는 공방전 계속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이스라엘 전투기 폭격으로 임산부를 포함한 두명의 민간인 부상 가옥 수채 파괴됨
-멕시코, 전국적으로 수만명이 거리에서 마약관련 폭력의 퇴치를 요구하는 시위 벌여
 
<Frontline: 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 얼마 남지 않았어요!>
작년에 경기도에서는 학생인권조례가 공포되어 올해 새학기부터 시행이 되었고요. 최근 서울에서도 학생인권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주민발의서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명기한이 2주 정도 밖에 남지 않아 활동가들이 조급한 마음으로 서울 시내 이곳 저곳에서 서명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서울본부>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인권교육센터 들>의 배경내 활동가와 전화를 연결해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 아프리카의 정치적 불안에 희망은 있는가>

최근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를 포함해 아프리카 상황이 뉴스에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곳,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브아르에서는 대통령 자리를 둘러싼 그바그보와 와타라 진영간의 유혈극으로 정국이 불안에 휩싸였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전체의 정치적 불안은 비단 오늘날의 일만이 아닌데요. 오늘 속깊은 뉴스친구 시간에는 아프리카의 정치적 불안에는 희망이 있는지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라디오 경계를넘어 4월 1일 방송<핵없는 세상은 가능한가+북아프리카 투쟁 음악>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4월 1일 (금)
 

라디오 파일 다운로드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리비아에서 미 중앙정보국이 작전을 펼치고 있으며, 오바마 미 대통령이 리비아 반군을 위한 무기 선적을 승인하려 하고 있음
-리비아 정부구이 반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
-카다피 정권, 미군주도의 공중폭격으로인한 민간인 사망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 제시
-미국 위스콘신 주정부, 반노조법안 시행에 대한 법원의 금지명령 무시

<Frontline:  핵없는 세상은 가능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사태로 인해 한국에서도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핵발전 설비용량으로는 세계 6위, 전력 생산량 중 핵발전 비중에서는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고요, 정말 놀라운 사실은 국토면적대비 핵발전 설비용량이 압도적인 1위로 어느 국가보다도 핵발전 밀집도가 높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한국정부와 원전 관계자들은 원전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불안감만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핵은 에너지로서뿐만 아니라 군사무기로 이용되면서 국가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군비경쟁을 불러오기도 하죠. 오늘 프론트라인 시간에는 사회진보연대 정책위원이신 수열씨를 전화로 연결해 원자력에너지 사용의 문제점과 핵무기 군축에 관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 :북아프리카 민주화 투쟁을 빛낸 음악들>
 
튀니지에서 시작된 민중들의 자유를 향한 외침이 이집트를 넘어 리비아와 북아프리카, 아라비아 반도 전체를 들끓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뉴스를 통해 누가 이기고 있고, 얼마나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지 소식을 듣고 있지만, 그것 만으로는 그곳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전달받기가 쉽지 않죠. 오늘 속깊은 뉴스친구 시간에는 아랍의 봄을 맞이했던, 그리고 봄을 맞이하기 위해 지금도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를 통해 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가깝게 다가가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라디오 경계를 넘어 2011년 3월 25일 방송 <일본 지진 상황 + 예멘 반정부 시위>

 

 

라디오 파일 다운로드

http://www.archive.org/download/ifis20110325/radioifis0325.mp3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3월 25일 (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올해 말 퇴진을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섬
- 시리아 정부군이 민주화 시위대가 점거하고 있던 모스크에 난입해 총격을 가해 여섯 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의 부상자 발생
- 바레인, 민주화 시위를 이끌어왔던 지도부에 대한 검거선풍이 계속 이어짐
- 미 CIA가 아프가니스탄과 인접한 파키스탄 북와지리스탄에서 부족장 회의가 열리던 현장을 무인공격기로 공격해 최소한 40명 이상을 살해함
- 이스라엘, 가자지구를 폭격해 민간인 네 명과 전투원 네 명이 살해됨. 이에 대한 보복으로 팔레스타인 측이 로켓포를 발사하자 이스라엘은 전면적인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함


<Frontline: 도쿄에서 일하고 계신 한일문화교류 코디네이터 황자혜 님 인터뷰>

 

요즘, 인터넷과 언론에서는 이웃 나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그 피해에 대한 안타까움과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진도 9.0의 지진과 그와 맞물려 몰아친 쓰나미, 또 현재 가장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문제 등은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낳으며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프론트라인 시간에는 도쿄에서 한일 문화교류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계신 황자혜 씨를 전화로 연결하여 일본 지진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또한 현재 비판을 받고 있는 일본 정부의 위기관리능력과 언론 보도에 대한 이야기, 그동안 일본에 어떻게 60기 가까운 원전이 운영될 수 있었는지, 일본 원전반대운동 진영의 대응은 어떠한지 등 지진과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 : 예멘 반정부 시위>

 

예멘에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30년 독재에 맞서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지 거의 2달이 다 되어갑니다. 예멘 정부는 시위대에 무차별 발포와 강경진압으로 대응하면서 수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살레는 군 사령관들의 시위대 지지 표명에 참혹한 내전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며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테러와의 전쟁" 명분으로 미국의 군사지원을 받아온 예멘 대테러 부대가 시위대 진압에 동원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예멘의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라디오 경계를넘어 2011년 3월 18일 방송<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의 문제점 + 바레인 민주화 항쟁>

 
 
라디오 파일 다운로드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3월 18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민주화 요구 시위대를 향한 바레인 정부군의 공격이 전국에서 벌어지면서 시위대 측의 피해가 커짐
-예멘, 지난 주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수만명이 반정부 시위를 벌인 후 경찰의 시위 진압이 계속 이어짐 
-시위통제가 더욱 강화되었던 사우디 아라비아, 간헐적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음
-미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 혁명이후 처음으로 이집트와 튀니지 방문
-미국에서 주정부의 공공서비스 예산 삭감 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
-아프가니스탄 쿠나르 지방에서 어린이 두 명이 점령군의 공습으로 사망
-아프간 주둔 미군 총 사령관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미군의 아프간 주둔 장기화 시사
-미군, 마약거래 감시 위해 멕시코 상공에서 무인기 사용
-올 한해 아이티에서 콜레라에 감염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의 숫자가 약 80만명이라는 조사 결과 발표
 

<속 깊은 뉴스 친구 :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의 문제점 + 바레인 민주화 항쟁>
 
-유엔에서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시위대를 향해 협박을 멈추지 않던 카다피와는 달리 리비아 외무장관은 유엔의 결의안이 통과되자 곧이어 휴전을 위한 협상의 뜻을 밝혔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발빠르게 비행금지구역설정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비행금지구역 설정이 카다피 군대에 의한 학살을 막을 수 있을까요? 비행금지구역설정의 문제점을 짚어보았습니다.
 
-바레인으로 불붙은 민주화 항쟁이 계속되면서 정부의 진압도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바레인 정부의 요청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의 군병력이 바레인 영토에 배치되면서 시위대와 정부 간의 갈등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바레인 민중항쟁의 배경과 외국군 배치의 의미가 무엇인지 전해드립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라디오 경계를넘어 3월 11일 방송 <미국 위스콘신 반노조법안에 맞선 시위>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3월 11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리비아 민주화 요구 시위대를 향한 가다피 정권의 공격이 계속되면서, 약 20만명의 리비아인들이 유혈사태를 피해 리비아를 빠져나감 
-예멘과 요르단, 바레인, 이라크 등 다른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도 민주화와 자유를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음
-독재자 무바라크가 물러난 후 이집트에서는 정부의 가혹행위에 대한 과거청산작업이 시작됨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나토군의 사격으로 청소년 9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분노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음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 공군 소속 F-16 전투기들이 이슬람 대학교  캠퍼스에 폭격
 -그리스에서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요구하며 대규모 단식농성을 벌이던 이주 노동자들 가운데 최소 98명이 탈진해 병원으로 후송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기념행사와 집회가 열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수천명의 여성들이 카이로 시내를 거쳐 해방광장까지 행진을 벌임 
 
<Frontline: 티벳 연대운동 단체 '랑쩬' 인터뷰>

 
지난 3월 10일은, 반세기 전 티벳에서 중국 공산당 정부와 인민해방군의 침략과 점령에 맞선 대규모 민중봉기가 일어난 지 52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혹시라도 이날 지난 2008년과 같은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까봐, 보름 전부터 수도 라싸를 비롯한 티벳 영토 곳곳에 공안과 군인들을 대거 증강시켜 일일이 신분증을 검사하고 외신기자들의 출입을 완전히 금지시키는 등 사실상 계엄령과 같은 삼엄한 풍경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티벳 안에서는 어떤 기념행사나 정치집회도 열리지 못했지만, 그 대신 티벳 망명정부가 세워져 있는 인도 북부의 다람살라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에서는 일제히 봉기를 기념하는 집회와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서울의 중국 대사관 앞에서 열린 ‘티베트 민중봉기 52주년 기념 - 티베트 평화와 자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랑쩬의 김재은씨를 전화로 연결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봤습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 : 미국 위스콘신 반노조법안에 맞선 시위>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위스콘신 주에서 시작된 미국 노동자들의 대규모 시위가 한달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정적자 감축을 빌미로 공공부문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고, 공공서비스를 민영화하려는 공화당과 자본가들의 시도가 위스콘신을 넘어 다른 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그에 반대하는 노동자와 시민들의 투쟁 역시 점점 전국민적인 투쟁으로 힘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 프런트 라인 시간에 이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노조법안에 맞선 민중들의 투쟁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라디오 경계를 넘어 3월 4일 방송 <리비아 민중항쟁, 최근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2>

 

라디오 파일 다운로드

http://www.archive.org/download/ifis20110304/radioifis_0304.mp3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3월 4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반노조 법안 상정을 규탄하는 시위가 계속 되고 있음
- 오만과 바레인에서는 민주화 요구 시위에 수천 명이 참여
- 예멘 대통령 알리 압둘라 살레, 새로운 통합정부 구성을 제안할 예정
- 이라크, 정부군과 시민들과의 충돌로 29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약 300여 명이 반체제 활동 혐의로 체포
- 아프가니스탄, 나토군 소속 미군 헬기 사격으로 소년 9명 사망
- 미 국방부, 위키리크스에  미군 기밀문서를 유출한 혐의로 수감 중인 브래들리 매닝 일병에게 27가지 새로운 혐의를 추가할 계획
 

<Frontline : 미국 위스콘신에 계신 이재열 님 인터뷰>
 
중동, 북아프리카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는 민중들의 목소리가 뜨거운 요즘,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도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려는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뜨겁습니다. 이번주 프론트라인에서는 위스콘신의 반노조 법안 규탄시위에 모인 사람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위스콘신 주지사는 왜 이런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는지, 또 최근의 시위 상황은 어떤지에 대해 현재 위스콘신 메디슨에 살고 계시는 이재열 님을 연결하여 들어봅니다.
 

<속 깊은 뉴스 친구 : 리비아 민중항쟁, 최근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2>
 
오늘 내일 하던 카다피가 예상보다 더 완강히 버티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들이 이끄는 최정예 카미스 여단을 중심으로 수도 트리폴리를 굳게 걸어 잠그고 있고, 브레가와 같이 시민군들이 장악했던 일부 도시들을 재탈환하기 위해 계속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 과정에서 비무장 민간인들이나 정규 군사훈련을 받지 못한 시민군들의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리비아 민주화 시위의 상황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경계를넘어 라디오 2011년 1월 28일 방송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의 뜨거운 오늘>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이집트, 수만 명의 사람들이 30년 동안 장기집권한 이집트 대통령 호스니 무바라크의 퇴진을 요구하며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음
- 예멘, 수많은 사람들이 역시 장기집권 중인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
- 최근 유출된 팔레스타인 페이퍼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이스라엘의 협상 과정이 공개되며 충격을 던져줌
- 칠레에서는 아옌데 대통령을 포함해 피노체트 집권 기간 동안 사망한 726명의 사람들에 대한 진상조사를 시작
- 아이티, 집권당 주드 셀레스틴 후보가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사퇴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음
- 볼리비아, 수천 명의 주민들이 미 대사관 앞에서 코카잎을 씹는 안데스 주민들의 문화를 탄압해온 미국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임

<Frontline : 튀니지 현지에서 항쟁에 참여하고 있는 튀니지 활동가 파레스 마브룩 씨와의 전화인터뷰>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에서 활활 타오른 민주화 혁명의 불길이 한 달 가까이 꺼질 줄 모르고 계속 타오르고 있습니다. 23년 동안 튀니지를 철권 통치했던 벤 알리 대통령이 대규모 민중항쟁이 시작된 지 불과 열흘만에 전격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로 도피한 뒤에도 시민들은 과도정부 내에 있는 과거 정권인사들이 완전히 권력을 내놓고 정의의 심판대에 설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파레스 마브룩 씨를 연결해 튀니지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재스민 혁명의 상황과 전망을 들어봅니다.

<속깊은 뉴스 친구 :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의 뜨거운 오늘>
 
요즘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이 뉴스의 한복판을 달구고 있습니다. 튀니지 민중들에서부터 시작된 혁명의 바람 때문입니다. 튀니지에서 23년 동안 정권을 유지했던 독재자 벤 알리를 몰아낸 이 민중들의 힘은 튀니지를 넘어 알제리, 이집트, 요르단, 예멘, 오만까지 주변국들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으로 시작된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의 뜨거운 오늘을 살펴봅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라디오 경계를넘어 2011년 2월 11일 방송 <이집트 혁명 특집>

 

파일 다운로드 -> http://www.archive.org/download/ifis20110211/ifis20110211.mp3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2월 11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이집트에서 3주째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예멘, 시리아, 요르단 등 주변지역에서도 정부의 퇴진과 자유를 요구하는 시위 잇따라
- 위키리크스 , 예멘 정부가 미국의 요구에 따라 증거도 없이 수십 명의 사람들을 구금했다고 폭로
- 아이티 정부, 망명 중인 아리스티드 전 대통령에게 여권을 발급
- 조지 부시, 스위스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그를 고문혐의로 법정에 기소하겠다는 인권활동가들의 엄포에 일정을 취소
-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제11회 세계사회포럼이 일주일 간 개최
 
 
<Frontline : 이집트 혁명 특집>

지난 1월 31일, 한남동 이집트 대사관 앞에서 '무바라크 퇴진과 이집트의 자유를 위한 집회'가 있었습니다.
이집트 저항운동을 지지하는 이집트 사람들과 한국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한 연대집회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집회가 끝난 후 한국에 거주하고 계신 이집트 분과 현재 상황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음성 역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한편 영국 런던에서도 이집트 연대집회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 현장에서 파키스탄 출신 학자이자 활동가, <뉴레프트 리뷰>의 편집자이기도 한 타리크 알리가 했던 명연설을 더빙하여 전해드립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라디오 경계를 넘어 2011년 2월 18일 방송<소말리아 해적, 왜 해적이 될 수밖에 없었나>

 
 
제작, 기획 : 경계를넘어 ( http://www.ifis.or.kr )
방송 : 2011년 2월 18일(금)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 바레인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에 대한 정부의 강경진압으로 4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음
- 리비아 반정부 시위, 시위대 진압 과정에서 군에 의한 사망자 5명 발생
- 예멘 반정부 시위 역시 사망자와 부상자 발생
- 이란, 지난 반정부 시위 도중 사망한 청년의 장례식에서 폭력사태 일어나
- 이집트 군부, 6개월 이내 민주적인 정권 이양을 맹세
- 미국 위스콘신,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법안 반대 시위에 1만 명 이상이 참여
 
 
<Frontline : 경계를 넘어 회원 까밀로 인터뷰>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의 30년 장기독재가 아무도 예상 못했던 18일 간의 폭발적인 민중항쟁으로 막을 내린지 이제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민주적인 정부가 구성되기 전까지 무바라크의 퇴진으로 인한 공백은 군부가 대신 채우겠다고 자임하고 나섰고, 국민들은 군의 평화적인 민주주의 이행 약속을 한편으로는 반신반의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별다른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일단 믿고 지켜보자는 현실론을 받아들이며 거리를 비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정치적 민주화에 대한 요구는 이제 경제적 민주화에 대한 요구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까밀로 회원을 연결해 가장 최근의 이집트 상황을 요약해서 들어보고, 또한 이번 항쟁이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속깊은 뉴스 친구 : 소말리아 해적, 왜 해적이 될 수밖에 없었나>
 
소말리아에서 누가 진짜 해적이었는지, 그 역사적인 배경과 왜 그들이 해적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소말리아의 사회경제적인 상황을 알아봅니다. 강대국 군대들은 '해적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소말리아에 앞다투어 파병하고 있지만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당시 마치 한국군을 영웅'인 듯, 소말리아 해적을 '악당'인 듯 묘사한 한국 정부의 아덴만 마케팅과 청해부대 파병과 연관하여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사실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