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오늘도 꿈을 꿨는데. 많이.

 

내가 무슨 대여점 같은 곳에서 알바를 자청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알바를.

게다가 이 대여점은 학교 앞에 있다. 왔다갔다 시간도 무척이나.

꿈속에서도 미친짓이라고 생각했는데, 무턱대고 저지르고선,

하루를 일했고,

그만 둔다고 얘기해야하나, 1달이라도 해볼까 망설인다.

대여점 구석에 좁은 문 혹 창이 있고, 안쪽에 뭐가 있는 것 같다. 그곳에 들어가보고 싶은데..

대여점 안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 검은색이 많다.

일을 하루 하고 나서, 밖으로 나와 대학로? 주택가?(옆에 화단 같은 게 있는 길)를 걷는데 누구와 같이 있다.(누구지?)

이 친구가 먼저 일을 나눠서 하면 어떻겠느냐고 말해준다.

그렇게 하자고 얘기했지만, 그냥 몽땅 떠넘기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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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자주 직설적이다.

은유보다는 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