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5

높은 징검다리(?) 같은 걸 계속 건너뛴다.

징검다리라기보다는.. 그러니까 게임에서 계속 허공을 건너 뛰어야 하는, 뭐 그런 거.

처음에는 어렵지 않았는데 가면 갈수록 거리도 멀고, 내가 떠있는 곳 높이도 높다.

 

나중에는 뒤로 돌아보니 천길 낭떠러지고,

앞을 보니 갈수록 더 뛰어넘기 어려워지는 허공과 발판이 있다.

 

바닥을 내려다보면 아찔하기만 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끙끙거리기만 하면서

허공에 매달려 있다, 이건 꿈이야! 일어나야 해! 라는 강한 주문과 눈을 떴다.

 

... 지금 내 상황이려나.. 앞으로 나가긴 나가야하는데, 끝도 안보이고, 더 힘들 게 환하고...

2013/12/05 11:36 2013/12/05 11:36

2013/03/04

어디이려나.. 뭔가 낯선 장소.

팔뚝에 매선을 한다는데, 왼팔에 먼저 했다.

실이 아니라 종이 같은 걸 말아서 밀어넣는다.

왼팔을 마치고 오른팔을 하는데,

뭔가 끝도 없이 들어간다. 왼팔보다 종이도 더 커졌다.

이거 돌팔이 아냐,라는 생각과 불안감.

그렇게 밀어넣고는, 오른팔뚝, 손목 위에를 길게 짼다.

왜 쨌는지는 모르겠는데.. 째고서 빠르게 다시 꿰매놨고, 보기에 너무 징그럽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 다시 보니 상처가 벌써 다 아물고 티가 안난다.

2013/03/04 16:15 2013/03/04 16:15

2012/04/25

롤러코스터 같은 놀이기구 부터 생각난다.

혼자 타는 기구이고, 누워서 타는 건데,

별다른 안전장치도 없고, 위에 손잡이를 잡고 매달려서 레일을 죽 내려간다.

아찔아찔 레일을 내려가면서 신이 났다.

그러다 아래에 아는 사람 얼굴과 마주친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인사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손잡이를 놓고 뛰어내린다. 땅에 발을 딛으니, 어지러워서 빙글빙글, 자세를 못잡다가, 바로 서서 멋쩍게 인사한다. 꿈 속에 등장한 이는 거의 친분이 없는, 대학 같이 졸업한 사람인데, 여자친구와 같이 걷고 있었다.

 

레일이 있는 곳은 뭔가 유원지? 그런 곳인데.. 상황으로 보면 학교 같기도 하다.

그러니까, 한 쪽에 격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고, 경찰들이 넓게 포위하고서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이걸 본 건 아닌데, 그러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아까 만난 사람과 기타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여러 사람이 함께 걷는다. 계단을 올라가면 두짝 유리 여닫이 문이 있다. 그 문 너머 공간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을 거다. 우리가 계단을 올라가니, 문을 지키고 섰던 전경? 아무튼 두사람이 위협한다. 그 중 한 명-어제 돈바꾸러 간 우체국 경비였다 -0- -이 자루가 긴 도끼를 들고 유리문을 내리친다. 유리가 깨지면 위험할 것 같다. 사람들이 뒤로 한발짝 물러서는데, 난 맨 앞에 태평하게 서있다. 유리문이 통째로 내쪽으로 넘어지고 난 가볍게 받아낸다. 여유있게 능글거리면서, 가방을 놓고와서 가방 가지러 간다고, 길 터달라고 말한다. 아까 놀이기구에 놓고 왔다고. 경찰?이 안된다며 막아서고, 내가 계속 우기니까, 그럼 자기가 가져다 주겠다며 가지러 간다. 이제 지키고 섰던 사람은 한 명 남았고, 바깥이 어수선한 탓에 우리에게 집중을 못한다. 그 사이 난 밖으로 밀치고 나가면서 사람들에게 빨리 따라 붙으라고 소리지른다. 모두 우루루 나갔고 같이 뛴다.

 

그런데, 들으니 다른 곳에서 싸우던 시위대들과 경찰이 싸움을 중단했다고 한다. 경찰이 시위대의 신변을 보장했고 포위된 곳에서 안전하게 밖으로 내보내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버스에 한가득 사람들이 타고 지나간다. 다들 기뻐하고 있고, 그 버스 안에 아는 사람 얼굴이 둘 보이는데 지나갈 때 환하게 웃으면서 만세를 한다. j군이 앞에 먼저 보였고, 그 뒤에 y양도 보였다.

 

문제는 남아 있는 우리 일행. 곳곳에 전경들이 깔려 있다. 신변보장을 약속했다지만, 따로 떨어져 있는 우리에게까지 그렇게 해줄지 모르겠다. 태연한 척 경찰들을 무시하며 막 걸어나간다. 그런데, 그렇게 이동하면서 가방이 떠올랐다. 아, 내 가방 아까 걔가 들고 갈텐데, 어쩌지?

 

대충 여기까지-

 

이렇게 꿈이 디테일하게 기억난 것도 정말 오랜만.

전반적으로 재밌었다. 그리고 너무 현실적이다 -0-

2012/04/25 10:10 2012/04/25 10:10

2012/04/04

예전에 살던 집 근처 아파트 같은 곳이다.

 

아파트 단지에 풀밭이 많다.

근데, 여기저기 사자가 돌아다닌다.

얘네들은 사람을 해치지 않도록 훈련을 받았나.. 싶으면서도

뭔가 불안하다.

새끼사자 한마리가 나를 향해서 달려온다.

그 정도는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 하지만 괜히 자극했다 다른 사자들이 달려오는 게 무섭다.

그래서 피하는데, 음, 결국 큰 사자 한 마리가 나를 향해 막 달려온다.

막 도망가는데, 금새 따라 잡혀서, 사자 큰 얼굴이 바로 눈앞에. -끝

2012/04/04 07:38 2012/04/04 07:38

2012/02/14 꿈

전반적으로 설치면서 잠을 자,

내용이 흐릿하다.

 

거의 끝 장면인데,

땅 바닥에 사람이 쓰러져 있고, 기운이 다 빠졌다.

그 사람에게 뭔가 힘? 생명?을 전달하기 위해, 마음이 절박하다.

그 사람에게서 좀 떨어진 곳까지 땅이 녹색이다.

간절한 마음으로 땅을 간다. 간다기 보다는 파헤친다.

조금씩 조금씩, 땅에서 풀이 나 녹색으로 변하는데, 너무 느리다.

그 사람이 있는 곳까지 다다르려면.. 너무 느리다.

죽을만큼, 노력하겠다고, 죽을만큼... 가슴이 미어지며, 미친듯이 땅을 파헤친다.

쓰러져 있는 사람에게까지 어느정도 닿았고, 그 사람이 고통스러운 듯이 꿈틀거린다.

 

여기쯤에서 한 번 깼는데..

음.. 깨서 얼핏 떠올려보니, 오히려 쓰러져 있던 게 내 모습 같았다.

하지만 난 너무 절박하게 매달려 있었는데..

 

그리고, 어떤 넓은 대합실이 있는 큰 건물 안을 오가는 꿈도 꿨는데..

자세한 장면은 기억이 안난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느낌이었다.

2012/02/14 15:57 2012/02/14 15:57

2012/01/16 꿈

평소 아는 사이였을까,

꿈속에서도 잘 모르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드는,

아마 나보다 어린 것 같은,

사람이었는데.. 남자였을 것 같은데.. 느낌이 여성같기도 하고..

여성이었나.. 음..

체크무늬 옷이었던 것 같다. 교복?

 

아무튼, 나에게

집에가서 자면 죽으니까, 집에서 자지 말라고 그랬다.

꿈 속에서 집이 떠올랐는데, 싱크대가 있고, 싱크대 너머에 창문이 있고..

그 싱크대 아래에서 자면 죽는다는 얘기같았다.

 

아무튼, 그럼 어떻게 해야하느냐고 묻는데,

별다른 답을 안해준다.

 

뭐가 죽이느냐는 질문도 던졌던 것 같은데,

사람이냐니까, 그냥 슬며시 웃으면서 별 대답을 안했다.

사람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범상을 넘어서는 존재일거라는 건 알고 있었고,

그래서 그게 어디든 따라올 수 있다는 두려움에 시달렸다.

그리고, 혼자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겁이 나서 그 사람을 계속 쫓아다닌다.

그 사람 옆에 다른 사람이 하나 더 있었는데,

다른 사람은 그냥 그 사람 친구 같은 느낌.

 

그 사람이 뭘 사러 가면, 나도 따라갔고,

그 사람이 학생인지, 교실 같은 곳에도 있었는데,

나도 따라 들어가 있는다.

혼자서 버텨내는 사람을 본 것 같은데, 기이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그 존재를 별로 두려워하지 않고,

나의 안위에 대해서도 태평했다.

속 마음을 모르겠는데, 별 일 없을 거라는 듯.

별로 말도 없고, 싱긋싱긋 웃기만 한다.

뭔가 그 사람만의 방법이 있는 것도 같은데,

그게 뭔지는 잘모르겠고

그런 태도 때문에 그 사람 옆에 있어도 불안하기는 하지만

머리로는 그 사람 옆에 있는 한 별일은 없을 것이라는 걸 안다.

 

 

//

 

정체 불명의 무엇이 나를 죽이러 온다는 게 꿈속에서

많이 두렵게 했다.

 

그리고 얘기해준 그 사람은.. 음.. 평소 내 겉모습 같아 보였다.

항상 천하 태평에

당장 무슨 일이 닥쳐도.. 느긋느긋..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무심하고.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대책 없이 있는 건 아니다.

나 같은 사람 옆에 있으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 꿈에서 좀 느껴본 건가 -_-;

2012/01/16 11:02 2012/01/16 11:02

2011.12.16

 

순창을 가야한다며 한 밤중에 차를 타고 가고 있다.

누가 운전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오른편에 앉은 사람이 운전을 하고 있고,

난 운전석에 앉아있다.

길은 구불구불, 험한 산길이다.

나를 데려다 준다음에,

어떻게 다시 돌아갈거냐며,

난 심란한 마음이 든다.

그 사람은 새벽에 돌아가면 된다고 얘기한다.

도착하니

시골집이 나온다

거친 풀밭에 집이 있다.

깊은 밤중에 그 집으로 들어가는데..

/

그 집에서 일어난 일일까..

나에게 친척인데, 촌수가 좀 멀 것 같은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려고 방에 들어간다.

그 할머니의 자녀들 두명 정도가 있었고, 나를 안내한다.

아마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계실거라고 생각하면서 들어갔는데,

오히려 일어나계시고

나는 반갑게 인사를 드린다.

내 이마에서 정수리로 손을 걸치더니, 부드럽게 앞뒤로 움직인다.

목이 뻣뻣한데, 힘을 빼고 거기에 맞추려고 노력한다. 고개가 앞 뒤로 젖혀졌다 수그러졌다..

뭔가 가르쳐주는 것이었는데..

다음에는 대릉, 내관을 설명했다.

어느 순간에 보니

큰 방에 사람들이 많고

녹화된 그 강의를 다들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

중간이 잘 떠오르지 않는데,

아마, 나에게 친척일,

어떤 분을 경찰들이 데리고 집에 온다.

뭔가 죄를 져서, 조사를 받고 오는 거다.

경찰들이 능글거리면서 집 안쪽까지 발을 들이려 하고

나는 부라리며 버티고 선다.

그런데 집안 사람들이 그 사람을 반기지 않는 느낌이다. 부끄러워 하고, 경찰의 시선에 동조하는 느낌.

아이들 둘이 신기한 듯 의아한 듯 그 사람을 쳐다보고 있고.

집안에 아이들이 더 여럿 있는 것 같다.

어쩌면 그 아이들 중 누군가의 아버지일 수도 있는데..

 

 

2011.12.17

앞은 잘 생각나지 않는데,

어떤 사람의 목에 매어진 고리를 빼내야 해서

...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는 잘 기억 안나고

.... 그 사람 목을 뚝 꺽어서 대롱대롱 늘어뜨리고 -_-

목에 매인 고리를 빼낸다.

그런데 그 사람(시체?)이 목이 대롱거리는 채로

말을 하고

움직이려 한다.

목에 힘이 안들어간다고 그랬던 것 같다.

그 사람이 일어나려 하자,

난 기겁을 하며 막 도망간다..

 

 

허허.. 이번엔 시체도 안 치우고 도망갔다 -_-

2011/12/17 09:10 2011/12/17 09:10

2011/12/05 꿈

아파트 어느 집에서 시계를 갖고 나온다.

시계 3개.

시계를 들고 나온 다음에

아파트 앞 도로로 나가니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과 대치중이다.

시위대는 나무로 만든 방패를 들고 있고 1렬로 서있다.

경찰은 곤봉으로 내리친다.

곤봉은 짧다. 많이 짧다.

시위대 안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방패를 열어주지 않는다.

경찰과 사이에 끼면 두들겨 맞을 것 같다.

시위대에 방패만 있는 걸 보고서 내가 막 지랄를 한다.

제대로 싸울 생각도 안하고 저러다 다 도망갈 뽄새라고.

막 화를 내는데, 정말 화가나서 화를 내는 건 아니고

그냥 화난 척 지랄만 한다.

어쨋든 시위대 사이로 들어가기 위해서

골목을 돌아 뒤쪽으로 가는데

골목 밖으로 나오니

시위대는 이미 저 멀리 4거리까지 도망가있고

도로는 텅 비어있다.

속으로, 거봐라, 싶다.

 

시계를 다시 돌려놓기 위해

아파트에 돌아온다.

시계를 갖다 놓고 서둘러 나와야하는데,

같이 간 사람이 시계만 놓고 나오는 게 아니라 막 돌아다니면서 방정을 떤다.

아파트는 통로형이고,

몇 층인지는 모르겠다.

시계를 갖다 놓아야할 집 옆옆옆 집에 일행이 있는데,

문을 열어놓고 있다.

시계를 갖다 놓는 집 문도 열려 있다.

사람이 지나다니고, 그 안을 볼 수 있다.

누가 보는 게 신경쓰이고 걱정된다.

 

//

 

요즘 불면증이 생겼다.

밤에는 잘 자는데, 꼭 새벽에 깨서 다시 잠을 못든다.

5일째.

왜 이러나.

일을 안하고 있어서 그러나?

뭐가 걱정되나?

2011/12/05 11:31 2011/12/05 11:31

2011/12/02 꿈

산에서 계단 길을 내려가는데,

계단이 고르게 있는 건 아니고, 옆에 난간이 있고

바닥은 나무 뿌리도 있고 흙도 있고.. 보통 산에 있는 계단 길..

내려갈수록 물이 차오른다.

움푹 패인 곳에 물이 있으면 피해서 계속 내려가는데

물을 안 밟기가 쉽지 않고

앞을 보니 이미 물이 몽땅 차있어서 더 내려갈 수가 없다.

 

 

/

 

컴퓨터를 하고 있다.

컴퓨터를 백업하고, cd에서 무슨 파일을 찾아야 하는데,

방 왼쪽 구석에 어두운 옷을 입고 어떤 남자가 앉아서,

거기서 찾아봐야 안나온다고 무시하면서 말한다.

난 성질이 나서, 무슨 근거로 그렇게 얘기하냐고 제대로 설명해보라고 쏘아부친다.

그 남자는 계속 무시하면서 그럼 더 해보라는 투로 말한다.

난 그 파일이 여기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엄청 화가 나서 속으로 '너 두고보자'며 막 찾는다.

 

/

꿈 속에서 얼마나 화가 났으면

일어나서도 씩씩.. -_-

 

근데, 생각해보니

무시한 것도 나고

거기에 화낸 것도 나다.

2011/12/02 12:42 2011/12/02 12:42

2011/11/28 꿈

외할머니 댁으로 약 택배를 보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익산에서 보내는 거면 택배보다는 퀵서비스가 낫겠다고 생각한다. 퀵서비스가 3000원

전에 보낸 기록을 보니, 익산 어딘가는 10분 만에 도착했고, 외할머니 댁까지는 21분이 걸렸다.

이 21분은 외할아버지 약을 부쳤었던 것 같기도..

외할머니 댁 가는 길을 떠올리다 보니,

버스타고 가다 내린 시골의 어느 터미널 같은데도 떠오른다.

그 터미널은 뭔가 우중충한 느낌인데..

터미널 근처에 다리도 있는 것 같고..

 

이상하게 외할머니 댁을 떠올릴 때 무거운 느낌이다.

그러다 옛 기억이 떠올랐는데,

내가 외할머니 댁 근처, 혹은 외할머니댁과 비슷한 집.. 어딘가에 갔던 기억.

이 기억이 너무 부끄러워서 내가 정말 저랬었나? 라고 계속 질문했다.

내 집도 아니고.. 음.. 아마 그리 잘 아는 집도 아닌 것 같은데,

컴퓨터 게임을 하려고.. 그 집을 수시로 드나들었다.

대문이 있고.. 대문을 마주보고 1자로 있는 집

역시 대문 맞은편 쪽으로 방이 있고, 방 왼쪽엔 침대가 대문 맞은편 방향쪽으로 책상과 컴퓨터가 놓여있다.

게임을 중학생 쯤 되어보이는 애와 같이 하기도 하고.. 나 혼자서 하기도 하고..

집에 그 애의 엄마도 있는 것 같다.

대전게임류인 거 같고, 게임의 어떤 기능(센발?)을 정작 내가 알아낸다.

그 게임을 복사해왔었고, 그걸 컴퓨터에 설치하려는데..

낡은 컴퓨터가 하나 xxx 사무실에 있다. 아마 그 컴퓨터 외에 다른 컴퓨터가 한 대 더 있었나보고..

그 사무실에 있는 것도 가져다 설치하려고 한 거 같다. 그런데 그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아서.. 버벅이는 듯.

 

대충 이런 식으로 회상을 하는데..

회상을 하면서 계속 내가 정말 저랬었단 말이냐고 되묻는다.

어먼 집에 들어가서 태연하게 게임하고 나오고 한 게 정말 내 기억이냐고.

그 기억이 현실이냐고, 아니면 꿈이냐고 묻는다.

음.. 하지만 약 택배 보내고 하는 게 꿈이냐고는 안 물은 거 같다.

 

 

이러다 깼다.

2011/11/28 11:22 2011/11/28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