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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최선희 외무상 담화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이 18일 미국의 엄중한 군사적 위협에 대처한 우리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자위권행사를 또다시 《도발》이라고 걸고 들었다.

 

최근에 나는 유엔사무총장이 미 백악관이나 국무성의 일원이 아닌가 착각할 때가 많다.

 

나는 유엔사무총장이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 그리고 모든 문제에서 공정성과 객관성, 형평성을 견지해야 하는 본연의 사명을 망각하고 형편없는 한심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한다.

 

우리는 근래에 유엔사무총장이 공정성과 객관성에 입각하여 조선반도 문제를 고찰할 데 대하여 경고한 바 있다.

 

나는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연중 내내 조선반도와 주변에서 핵전략 자산들을 동원한 도발적인 핵전쟁 시연을 연이어 벌려 놓은 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오늘과 같은 일촉즉발의 대결상황이 유발되었다는 데 대하여 유엔사무총장이 알고도 남음이 있으리라고 본다.

 

우리는 미국과 추종 세력들의 위험한 대조선 군사공조 움직임 때문에 초래된 조선반도와 지역의 우려스러운 안보환경 속에서 우리가 불가피하게 자체 방위를 위한 필수적 행동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는 데 대하여 명백히 하였으며 미국이 재앙적 후과를 원치 않는다면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사무총장이 이에 대하여 도발을 걸어온 미국이 아니라 거꾸로 우리에게 도발 감투를 씌운 데 대해 나는 아연함과 개탄스러움을 금할수 없다.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자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화난의 근저에 깔려 있는 미국의 도발적인 군사행동부터 억제되고 중지되어야 한다는 데로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다.

 

미국을 괴수로 하는 추종 세력들이 우리의 불가침적인 주권 행사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끌고 가 우리를 압박하려고 획책하는 데 대하여 묵인한 것 자체가 유엔사무총장이 미국의 허수아비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이 증명해주고 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명백한 대응 방향을 가지고 미국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바이다.

 

                            주체111(2022)년 11월 20일

 

                                        평양

 

출처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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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는 모르거나 나쁜 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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