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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 엉덩이음마디 앞 위치바뀜의 원인

쪽의 발끝을 밖으로 벌리고 걷게끔 되어 있다 ) .
   눈지치기 , 얼음지치기 , 뛰어넘기 또는 걷는 중에도 , 발끝이 무언가에 걸려서 넘어졌을 때 , 또는 어떠한 원인이더라도 , 넘어졌을 때 , 스스로는 잠깐의 일이라 깨닫지 못하나 , 엉덩 이음마디는 심하게 비틀어져 , 반드시 엉덩이음마디의 앞 위치바뀜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 .

         2) 윗몸을 심하게 다리 반대쪽으로 비틀었을 때
   이 경우는 , 전체적으로 넓적다리가 바깥으로 비틀어지기 때문에 , 앞 위치바뀜이 일어난다 . 예를 들어 , 나무가 쓰러져 다리가 끼어서 , 몸을 홱 돌려 피하려 할 때 따위 , 다리는 그대로라도 , 윗몸은 그 순간에 크게  움직여 , 골반에 대하여 , 넓적다리는 바깥으로 비틀어지게 된다 .
   
         3 ) 두 다리는 정지한 채 , 허리 한 쪽을 갑자기 앞으로 내밀던가 , 심하게 비틀었을 때 
   이 경우에도 , 총체적으로 넓적다리가 바깥으로 비틀어지게 된다 . 골프나 야구에서  공을 칠 때 따위가 그 예인데 , 언제나 같은 쪽으로허리를 비틀기 때문에 , 위치바뀜이 점점 나아간다 .

         4 ) 무리하게 무거운 것을 들어올려 , 허리가 무너졌을 때
   역도 선수가 바벨을 들어올릴 때의 자세를 보아도 알듯이 ,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려고 할 때는 , 두 다리를 크게 벌리고 , 발끝도 무릎도 바깥으로 향하여 버틴다 ? . 따라서 무너졌을 때 , 한 쪽의 넓적다리가 크게 바깥으로 비틀어지게 된다 .    

          5 ) 평소 동작의 버릇에 의한 것
   예를 들어 , 무릎을 꿇고  바르게 앉아 있을 때는 발끝을 겹치는데 , 이 때 , 위로 오는 쪽의 넓적다리는 , 밑으로 가는 쪽의 넓적다리보다도 , 바깥으로 크게 비틀어진다 . 또한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꼴 때도 , 위로 꼬는 쪽의 넓적다리가 바깥으로 크게 비틀어진다 . 오랜 세월 동안 , 생각없이 언제나 같은 자세를 잡는 것에 의해 , 엉덩 이음마디가 비틀어진 채의 상태로 굳어져서 , 거꾸로 겹치는 것이 힘들게 된다 .

           6 ) 직업적인 버릇에 의한 것
   언제나 몸을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 정해진 각도로 구부린다든지 돌린다든지 하여 일을 하고 있으면 , 윗몸이 좌우 어느쪽인가로 치우치게 되기 때문에 , 골반에 대하여 넓적다리가 비틀어져 위치바뀜이 일어난다 ( 치과의사 , 선반공 , 작가가 책상을 향하여 있을 때 따위 ) .  

           7 ) 한 쪽에 엉덩이음마디 뒷 위치바뀜이 일어났을 때
   윗몸이나 골반의 균형을 잡으려고 ? 하고  , 그 위에 총체적인 비뚜름을 바로잡으려고 하기 때문에 , 반대쪽은 앞 위치바뀜을 일으키기 쉽다 .

           8 )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든지 , 미끄러져 뒹굴다든지하여 , 엉덩이를 크게 찢었을 때  
   이 경우는 , 나이가 들어 뼈가 물러져 있으면
, 넓적다리 뼈머리의 목이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 부러지지는 않더라도 , 아주 심한 앞 위치바뀜이 일어나 , 걸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다 . 이른바 허리가 빠지다 ( 옮 : 허리 이음마디가 어긋나서 , 설 수 없는 상태 ) 라는 상태이다 .

          9 ) 임신과 출산에 의한 것  
   태아가 자라서 점점 무거워지기에 , 그 무게를 지탱하기 위하여 , 두 넓적다리가 점점 바깥으로 비틀어진다 . 출산에 의해 그 무게가 없어지면 , 보통은 , 바깥으로 비틀어진 넓적다리가 천천히 안쪽으로 비틀어져 , 처음으로 되돌아온다 . 그 경우 , 회복의 정도가 좌우 균형이 아니던지 , 충분히 회복하지 않았는데 , 무리한 동작을 한다든지 하면 , 앞 위치바뀜이 남아버린다 .
   그 때문에 , 출산 뒤에 뚱뚱하게 된다든지 , 이러저러한 병이 생기는 일도 있다 . ` 출산의 뒷 회복이 나쁘다 ` 라고 말해지는 증상은 , 이 위치바뀜에 기인하는 것이 많다 . 또한 임신 중에는 , 언제나 건강한데 , 출산을 하면 , 다시 병약하게 된다 라는 사람도 , 엉덩 이음마디의 각도변화가 원인이고 , 또한 비만체도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이 그 요인이다 .

              10 ) 자람이 충분치 않은 어린아기를 , 무리하게 걷게 할 때
   엉덩이음마디나 골반이 , 윗몸의 무게를 지탱할 정도로 자라지 않았을 때 , 무리하게 손을 잡아 걷게하면 , 위치바뀜이 일어난다 . 그 위치바뀜이 굳어진채로 자라면 , 어른이 되기까지에 , 이러저러한 나쁜 영향을 받게끔 된다 . 특히 조산아는 , 모든 자람이 충분하지 않고 , 태어나면서부터 위치바뀜을 일으키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 주의하여 , 젖먹이와 아기의 바로잡기법을 빨리 하지 않으면 안된다 .  

               11 ) 젖먹이의 기저귀를 갈 때 , 두 다리를 정확히 잡지 않고  , 거칠게 아무렇게나 잡은 경우 따위 , 한쪽 다리를 잡아 늘어트린 꼴이 되면 ?  , 그 쪽의 다리는 골반에 대하여 크게 벌려지고 , 몇번이나 되풀이하면 , 엉덩이음마디의 앞 위치바뀜으로서 굳어진다 .

               12 ) 기저귀를 두 다리의 한가운데에 대지 않고 , 언제나 한쪽에 치우쳐대면 , 그쪽의 넓적다리가 벌어져 , 엉덩이음마디 앞 위치바뀜으로서 굳어진다

                13 ) 그 밖에 선천적으로 위치바뀜이 일어나기 쉬운 체질 ( 뼈대 , 근육계 따위의 이상상태 ) 이 유전된 경우 , 내과적인 질환에 의한 영양 장애 따위 때문에 , 역학적인 장애가 일어나 있는 경우 , 그리고 여러 원인이 상승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경우 따위가 , 위치바뀜을 일으키는 원인으로서 생각된다 . 이것은 뒷 위치바뀜이 일어나는 원인으로서도 작용한다고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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