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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힘의 시연에는 힘의 선택이 적용될것이다
19일부터 한국과 일본이 미국과 함께 벌여놓은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으로 인해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에는 새로운 전운이 드리우고 있다.
힘의 우위를 노린 적수국들의 무분별한 책동은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의 가일층의 격화를 예고하고 지역 나라들의 안전 환경에 새로운 불안정 요소를 추가하는 근원으로 되고 있다.
19~30일 괴뢰 한국 호전광들이 감행하는 대규모 야외기동 전쟁연습 《호국》에는 주한미군 무력도 참가하게 되며 이 기간 지난 8월 《을지 프리덤 실드》 합동군사연습이 조기 완료된 데 따라 연기되었던 2건의 연합야외기동훈련이 진행되게 된다.
한국은 이번 훈련 기간 지상, 해상, 공중 등 다영역에서의 합동성과 실전성을 강화하며 최근 전쟁 양상을 고려하여 실제적인 대항 및 쌍방훈련을 포함한 야외기동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하면서 《호국》의 침략적, 도발적 성격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한국의 전쟁 소동과 때를 같이하여 일본도 19일부터 전 일본열도에서 약 4만 5,000명의 병력과 6,100대의 차량, 40척의 함선과 260대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미국과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 《킨 소드》를 전례 없는 규모로 벌여놓고 있다.
특히 이번 연습에는 미 핵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 타격단이 참가하며 미국의 신형 대함미사일 체계 《네메시스》가 처음으로 일본에 배비되게 된다.
이러한 속에 주한미군사령관과 미8군 관계자들은 우리의 《진화된 위협》에 대처한 대응을 떠들면서 미한의 추가적인 분산형 훈련 방식 도입을 통해 합동군사연습을 대폭 확대할 기도를 노골화하였으며 미군 다영역 신속 기동부대의 한국 배비를 다그치고 한국을 최전방 병참기지로 전환하려는 속심을 드러내었다.
현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나토화》를 노린 미국의 적극적인 배후 조종 밑에 한국과 일본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지역 나라들을 반대하는 《대리전쟁》의 제1선 참호에 나서려 하고 있다는 것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만도 한국은 해상침투훈련, 《쌍룡》, 《화랑》, 《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비롯한 도발적인 군사연습들을 벌여놓고 전쟁 능력 숙달에 매달리는가 하면 그 무슨 《특별법》이라는 것을 조작하고 핵잠수함 도입 실현에 광분하고 있다.
일본도 《2026년 방위백서》에서 《새로운 작전 방식》과 《적 기지 공격 능력 확대》를 운운한 데 이어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비를 지출하려 하고 있으며 《킨 소드》 합동군사연습에 1,000킬로미터의 사거리를 가진 25식 지대함 유도미사일을 동원하려 하는 등 군국주의 부활로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미국의 《동맹 현대화》 전략 추구를 기화로 더욱 우심해지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군사적 대결 망동은 조선반도에서의 전쟁 발발 위험을 배가하고 우리 국가를 비롯한 주변 나라들의 안전 환경을 엄중히 침해하는 주요 인자이다.
새로운 국가안보전략과 국방전략에 따라 제1열도선에서 적수국들을 억제한다는 미명 밑에 한국과 일본의 전쟁 수행 능력을 부단히 제고하여 인도태평양전략 실현의 돌격대로 내몰려는 것이 바로 미국이 추구하는 전략적 기도이다.
우리 국가의 안전 이익과 지역의 전략적 안정을 침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준동이 날로 가증되고 있는 현 상황은 이를 억제 제압하기 위한 우리의 필수불가결한 자위적 노력에 정당성과 당위성을 부여해주고 있다.
위협의 확대는 억제력의 확충을 요구하며 항시적인 도발 책동은 즉시적인 대응 능력의 구축을 필요로 한다.
미일한의 군사적 도발 행위가 상습화되고 새로운 위험계선으로 치닫고 있는 조선반도의 안보 환경에 대처하여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자위적 전쟁 억제력의 부단한 갱신 강화와 그의 책임적인 과시로써 주권 수호 의지를 지속적으로 인식시킬 것이다.
적수국들의 군사적 대결 야망이 결코 종식되거나 경감될 수 없다는 절대불변한 현실에 입각하여 우리의 안전권에 접근하는 일체의 위협들을 통제 관리하려는 우리의 입장에는 추호의 드팀도 없다.
적수국들의 힘의 시연에는 강력한 힘의 선택이 적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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