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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우리의 국권과 국위에 도전하려는 시대착오적이며 부질없는 기도는 자멸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최근 미국이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국제안보회의를 계기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자주적 권리 행사를 악랄하게 걸고 들면서 추종 국가들과의 공모 결탁 밑에 우리에 대한 정치군사적 압박을 극대화하려는 흉심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15일 미 국무장관은 일본, 한국의 외교 당국자들과 모의판을 벌여놓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완전한 비핵화’를 운운하면서 우리 국가에 대한 무근거한 비방 중상과 도발적 수사로 일관된 ‘공동성명’이라는 것을 조작 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집단적 대결과 충돌을 고취하는 미·일·한의 모험주의적 망동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적대국들의 그 어떤 도발과 위협도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현실적으로 볼 때 실천적으로나 개념적으로마저도 이제는 더더욱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인 ‘비핵화’라는 낡고 황당무계한 계획을 추구하고 있는 미국의 근시안적인 ‘목표’에 대하여 말한다면 마치 무지몽매한 원시인들이 현대인에게 원시 사회로 되돌아올 것을 간청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서 세인의 놀라움과 아연함을 자아내는 어리석음의 극치라고밖에 평할 수 없다.
오늘날에 와서는 그 표현마저도 기억에서 삭막해진 ‘비핵화’라는 실패한 과거의 꿈에서 깨여나지 못한 미국의 현실도피적인 입장에 대하여 맞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이며 우리는 미국의 행동을 가장 단호한 어조로 규탄 배격한다.
지난 30여 년간 조선반도 핵문제의 산생과 존속 원인을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우리 국가의 안전을 해치려고 기도한 제국주의 무리들의 부질없는 시도가 오늘날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가에 대해서는 미국 스스로가 자문자답해야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분명히 하지만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적 위협이 존재하는 한 우리에게 있어서 핵은 곧 평화이고 주권이며 국가 헌법이 부여한 정당방위 수단이다.
미국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우리 국가를 상대로 비효과적인 압박 수단에 계속 매달릴수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략적 힘의 상향 조정에 필요한 새로운 기회를 계속 잡게 될 것이며 조미 격돌 구도에서 우리는 훨씬 유리한 지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국가수반이 천명한 새로운 핵무력 강화노선을 일관하게 견지해 나갈 것이며 수중의 모든 정치 군사적 도구들을 활용하여 국가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침해하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위협 공갈을 철저히 억제하고 자기의 전략적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해 나갈 것이다.
2025년 2월 18일 , 평 양(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전국이 변하고 흥하는 거창한 륭성시대를 열어나가는 긍지와 자부심속에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을 뜻깊게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2월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정천동지,리히용동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재룡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우리 당과 국가,인민의 영원한 수령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동행한 지도간부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언제나 충직하여 조국의 무궁한 부강번영과 인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을 위해 성스러운 투쟁에 헌신분투하실 엄숙한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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