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7

from 분류없음 2012/06/27 23:32

배신의 무게를 감당하며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1. 오늘 힘든 하루였다.

부담스러운 상황과 통화..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아직 나는 그 아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

이런 식의 관게 맺기. 괜찮은걸까..더 열심히 해야 하는 걸까.

나는 잘 듣는 사람이 되려면 멀었다.

 

2. 존경하는 마음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내가 빚지고 있는 많은 것들을, 역시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내가 얼마나 뭘 더 해야 할까 생각하면 막막함

내 마음처럼 잘 되지는 않는다.

놓아야 하는 걸까.

 

3. 행복을 빌어줄 수 있을까

진심으로.

조금 다른 결의 질투..

진심으로 배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면

그때는 괜찮을까

어쩌면 꽤 오랫동안 가는 걸지도 모르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2/06/27 23:32 2012/06/27 23:32
Tag //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jellifysh/trackback/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