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30

from 분류없음 2013/10/30 06:13

이런 밤에도 들을 수 있는 노래를 하는구나 엘리엇스미스는

어쩌면 이런 밤에나 들을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

look out, watch out

baby

말의 무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약속이라는 걸 많이 하지도 않지만, 지키려고 노력해 본 적도 별로 없다

내가..무척... 싫어하는.... 딜레마 상황이다.

잘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지만,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과하게 참으면 오히려 엇나간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지만

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마음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만

결국에는 50:50

반반이다.

하느냐 마느냐

참느냐 넘느냐

당연히 가슴이 아프고 잃고 싶지 않지만

지켜만 보고 있기에는  아는 게 너무 많고

 

 

가슴이 뛰었다. 쿵쾅쿵쾅.

 

쉽게 생각한 것이 실수였다.

어찌할 바를 몰랐다.

힘들구나

나는 사실 거의 넘어가 있었던 것이다

 

자연스러운 그 욕구를 인정하지만

 

나의 선택은?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것은?

나답게 하자고 생각해놓고서도

그러면 안될 것 같은 이유는

아는 게 너무 많아서인가

 

즐겁게 포기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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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06:13 2013/10/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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