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대한 단상..

from monologue 2008/06/04 17:39

비가 올듯 말듯하는데

 

밤이면 폭우가 쏟아진다네...

 

여기저기 열려놓은 공간은, 외롭다.

 

소독약 매캐한 냄새가 진동하는 나의 공간, 여기는 유독 더하다.

 

촛불집회에서 악을 써대가지고 목은 갈 대로 가고,

 

으실으실 추워서 결국 병원 주사까지 맞고서....

 

환하게 켜진 형광등 아래, 모니터를 보며 몰두하는 나.

.....

 

"여보 지갑에서 천원 하나 빼갔어ㅎㅎ"

 

자고 일어나니 이런 문자가...

 

보고 또 보고,

 

입에선 기분 좋은 허밍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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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4 17:39 2008/06/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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