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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투쟁의 성과물인 전철역의 엘리베이터로
유모차를 타고다니는 엄마들과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아주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
나도 예전에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전철탈때 계단만 보면 어찌할바 몰라하던때가 있었다.
오늘 아줌마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엘리베이터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모습을 보니 "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라고 말한 어느 동지의 말이 떠올랐다.
올해 서울중심으로 쟁취한 '활동보조인제도"또한 장애인들만의 투쟁이 아니다.
"활동보조인 제도' 쟁취투쟁의 전국화를 위해 모든이들이 나서야 할것이다.
어느 휴일, 영찬이 게임하다 져서 엄마에게 성질을 부렸다.
그리고 욕도 했다. 그리고 방문을 잠그고 문열 열어주지 않았다.
이에 엄마보다 더 화난 아빠가 분을 이기지 못해 문을 차고 대나무통을 부셔버렸다.
우는 영찬 : 엄마 아빠가 식인충보다 더쎈거 같아
엄마 : 왜?
우는 영찬 : 대나무통을 쾅쾅 부술정도로 힘이 많쟎아, 엄마보다도 더 센거같아.
내가아는 허모씨가 집회에서 영찬이에게 자기는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충'이라고 소개했다.
허모씨 : 나는 경찰들 귀도 떼어먹고 팔도 떼어먹는다
영찬 : 진짜루?
허모씨 : 그럼.
허모씨 : 조금전에 저쪽에 있던 경찰들이 지금은 보이지 않지?
영찬 : 어, 진짜네, 어디로 갔어요
허모씨 : 내가 온걸알고 모두 숨었어!
영찬 :와~~
사실 집회를 진압하려온 전경들은 집회가 맥아리 없이 진행되니 한쪽으로가서 쉬고있었다.
영찬 : 엄마 왜 사장은 돈이 많은 거야?
엄마 : 일하는 사람들 돈을 혼자다가져 가니까 돈이 많지
영찬 : 얼마나?
엄마 : 10명이 일한다고 할때 1명당 1만원 주어야할것을 5천원만 주고 나머지를 다가져가면 5만원이나 가져가쟎아. 100명이면 50만원...
영찬 : 나쁘다. 대포로 사장들을 다 싹 없애버릴거야
엄마 : 영찬아 고것이 폭력혁명이라고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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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수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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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여기 저기 많이 많이 퍼뜨려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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