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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주의의 무차별적 공습 앞에...

예상되었던 것이지만, 시장주의 무차별 공습이 이어진다. 교육이 그렇고, 언론이 그렇다.

 

문제는 이에 대한 대응이다. 여전히 과거의 틀을 벗지 못하고 있다. 소위 문제점 지적 방식이다. 혼란이 예상된다, 부작용이 크다,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식의 반론을 꺾는 것은 어렵지 않다. 혼란은 차차 줄어들 것이고, 부작용은 보완하면 된다. 이미 대중은 시장주의에 매몰 내지 포획되어 있으므로 이런 이야기는 오히려 시장주의의 '매력'을 각인시킬 뿐이다.

 

프레임을 깨는 대응방식이 필요하다. 시장주의 내지 시장 만능주의의 야만성, 승자독식, 배제, 차가움과 냉혹함에 대응하여 따뜻함, 사회적 연대, 보살핌과 받아들임, 배려의 가치를 강조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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