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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 바비킴

  • 분류
    지랄
  • 등록일
    2010/11/16 18:49
  • 수정일
    2010/11/24 00:36
  • 글쓴이
    강 아래 강
  • 응답 RSS

노래 듣기 ==>  http://v.nate.com/v.sk/movie/0|143446366/20070314151856864800830017

 

 

두 눈을 감으면 선명해져요
꿈길을 오가던 푸른 그 길이
햇살이 살며시 내려앉으면
소리 없이 웃으며 불러 봐요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소나무야 소나무야 변하지 않는 너

바람이 얘기해줬죠 잠시만 눈을 감으면
잊고 있던 푸른빛을 언제나 볼 수 있다

많이 힘겨울 때면 눈을 감고 걸어요
손 내밀면 닿을 것 같아
편한 걸까

세상 끝에서 만난 버려둔 내 꿈들이
아직 나를 떠나지 못해

소나무야 소나무야 변하지 않는 너

바람이 얘기해줬죠 잠시만 숨을 고르면
소중했던 사람들이 어느새 곁에 있다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요즘은

대상관계이론으로 영화나 음악을 볼려고 찾아 보는데 ....

좀 당황스러운것은

대부분의 영화와 음악이

온통 오알티가 적용이 된다는 것이다....

음...

하긴 '관계'가 없는 것이 있을까 마는서도...

하여튼

그래 제 취향의 음악을 올립니다...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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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해결방법

  • 분류
    지랄
  • 등록일
    2010/11/12 23:33
  • 수정일
    2010/11/12 23:34
  • 글쓴이
    강 아래 강
  • 응답 RSS

비폭력 대화 p215

 

상대방이 나쁘고, 욕심 많고, 무책임하고, 거짓말쟁이이고, 속이고, 환경을 오염하고, 인간의 생명보다 이익에 더 가치를 두고, 또 다른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다는 판단과 분석이 우리 머리에 가득하다면, 상대방은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아무 관심도 두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환경 보호를 원하기 때문에 어느 회사의 경영자를 찾아가, "당신은 이 아름다운 지구를 죽이고 있다. 당신은 우리 땅을 이렇게 오염시킬 권리가 없다" 하는 태도를 보인다고 하자. 이런 태도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가능성을 심하게 손상시킨다.

우리가 상대방을 나쁘게 생각하면서 그 사람과 말할 때, 우리 욕구가 무엇인가에 관심을 둘 사람은 거의 없다. 물론 비판으로 사람들을 위협해서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데 성공할 수도 있다. 만약 그 사람들이 두렵고,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껴서 행동을 바꾼다면, 우리는 그들의 잘못을 지적함으로써 "이겼다"는 착각을 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본다면, 이런 방식으로 욕구를 충족 할 때마다 우리가 실패했을 뿐 아닐 이 지구상의 폭력을 실질적으로 부추겼음을 깨닫게 된다.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문제는 해결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사람들은 비난과 비판을 들으면 들을수록 방어하고 공격하게 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더욱 관심이 없어질 것이다.

그래서 현재의 욕구는 충족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후에 그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그런 날에는 /  어떤날  노래 듣기  ==> http://www.youtube.com/v/NhXIJYwUbbM?fs=1&amp;hl=ko_KRembed></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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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봐라봐...

  • 분류
    지랄
  • 등록일
    2010/11/11 13:33
  • 수정일
    2010/11/11 13:34
  • 글쓴이
    강 아래 강
  • 응답 RSS

유아적 의존성 / Fairbairn 의 생각

 

관계대상이론 입문/ p124

 

Fairbairn은 자신의 글에서 아이가 출생 후 보여 주는 일차적 동일시는 인지적인 과정이 아니라 정서적 과정이며, 전체적이라기 보다는 부분적인 특성을 가진다고 밝히고 있다.

아이는 다른 사람이 분리된 존재라는 것을 지각적, 인지적인 면에서 알수도 있다. 그러나 정서적인 면에서는 마치 다른 사람이 자신과 같은 세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느낀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은 자신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과 상반되는 관심, 감정, 지각, 사고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느낀다.

아이에게 사랑이란 자기 주변에서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이 제공해 주는 것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아이는 다른 사람이 풍기는 아주 사소한 분위기나 감정에도 큰 관심을 보인다. 그러면서 아이는 그것들이 마치 자신의 감정과 지각인 것처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인다.

이런 면에서 유아적 의존성은 불가사의한 결합이라기 보다는 성인이 되어서도 항상 빠지곤 하는 미성숙한 관계 양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에게 중요한 사람도 자신만의 인생이 있고, 주관적인 경험 세계를 가지는 것이지, 단지 우리의 욕구만을 만족시켜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자주 망각 한다.. 

 

저는 티브이나 영화에서 여자가 자신만을 위해주고 자신만을 쳐다보는 남자를 원하는 내용의 화면을 많이 보았는데 ..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네요.. 

 

나만 바라봐 주기를 원하는 것....의 일상적인 모습들

 

애완견..

나만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 연인들, 또는 엄마

옛날 드라마 중에 '바야바'  .. ㅋㅋ 

 

음 또가 뭐가 있을까....

 

 

살다 보면 / 권진원  

노래 듣기  http://video.nate.com/42184684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나도 한번 꿈 같은 사랑 해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 일이 너무도 많아
가끔 어디 혼자서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 많은 근심 걱정 멀리던져 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나도 한번 꿈 같은 사랑 해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 일이 너무도 많아
가끔 어디 혼자서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 많은 근심 걱정 멀리던져 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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