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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의 언저리에 있었던 아자씨들이 "대단했던" 무용담을 술안주로 간직하듯
80년대의 치열했던 '영웅담'이 자부심으로 되살아나는 현실이 뿌듯함만은 아니고
아이들도 다시 거리에 나서는 일 없기를 바랐지만, 체득하고 각인해가는 과정 또한 나쁘지는 않을터.
수년간 잠복해 있다가 질기게 살아남은 유전자가
이른바 거리의 신주류, 신인류로 진화했음을 부러워하면서도 늙어감(!)을 실감하지만
아직 가슴 속에 하나로 어우러질 마음(?)이 있다는 사실에 마냥 슬픈 일만은 아닐진져.
암튼, 촛불바다의 아름다움에 엔돌핀이 팍팍 도는 광장을 호흡하며
인파를 뚫고 겨우겨우 거리를 쏘다니다가 '질풍노도' 시절의 얼굴을 만나
흥건하게 땀난 신발 벗어 놓고 땀 식히며 캔맥주 나눠 마시는 느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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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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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혹시 그~ 말로만(?) 듣던 전문시위꾼~?부가 정보
ㅍ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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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회-도망의 달인이라고나 할까요? 분위기도 못 맞추는 데...젊은이들을 이제는 못 따라갑니다.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