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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항상 나한테 찬란한 계절인반면
가을은 고통스런 계절이다.
여기엔 물리적인 이유도 있다.
추위를 정말 많이 타는 나로써는
가을부터는 집에서 나가는 회수를 줄이고
겨울부터는 이불뒤집어쓰고 귤이나 까먹으면서 책을 보는게 일상이었다.
(이젠 회사에 나가야 해서 이 짓도 못하지만.엉엉;;)
정신적인 이유는
내 연애는 항상 여름에 시작했다가 가을에 끝난다는 점이다.
처음엔 여름 이후에 후년 가을까지
그 담부터는 점점 짧아지더니
올해는 기어이 2개월이라는 초단기간에 끝나버렸다.
정말 짜증이 나는 것은 연애를 시작했던 날짜가 내 생일이었다는 것
이거 이저먹지도 못하겠고;;;ㅋㅋ 덜덜;;;
사람들은 어쩜 다들 그렇게 연애를 잘 하고 다니는 것일까
나는 왜 항상 상처받을걸 알면서도 연애를 하는 것일까
아 담배가 떨어졌군하.
곰이 겨울잠을 자듯이 꿈나라로 가야지.
Two centuries ago, a former European colony decided
to catch up with Europe. It succeeded so well that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became a monster in which the taints,
the sickness, and the inhumanity of Europe
have grown to appalling demensions
- 프란츠 파농
미국이 유럽을 흉내내다가 괴물이 되어버린 것처럼.
북한도 김정일도 미국을 흉내내다가(싸우면서 닮는다던가) 괴물이 되어버린 것 같다.
나는 그렇게 되지 말아야 할텐데.
이 놈의 사회도 그렇게 되지 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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