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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6/25
    throw the anger out
  2. 2008/06/14
    the moon's harsh mistress
  3. 2008/06/09
    삶의 낙이 없다.
  4. 2008/06/08
    2008/06/08
  5. 2008/06/05
    2008/06/05
  6. 2008/06/03
    toxic
  7. 2008/06/02
    남자친구생기게 해달라고 기도해드릴게요.
  8. 2008/06/01
    have nothin'

throw the anger out

 

 

 

화가 났다.

아니 화가 아직도 나 있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그 놈이 얼떨결에 받았나보다.

그런데,,,당시에는 정신이 없어서 다시 얘기하자고만 하고 끊었다.

오늘 얘기하자고...

그런데 연락이 없었다.

문자를 보냈다.

또 연락이 없었다.

전화를 했다.

또 받지를 않았다.

다시 그것이 반복되었다.

벽에다 외치기.

화가 다시 마구 치밀어 올랐다.

문자를 열심히 보냈다.

보아하니, 문자는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반응이 없다가

"시간을 달라, 너는 very nice girl이다. 그런데,,,나중에는 ok이다."

참네, 진실을 말해달라는데,,,뭔 시간을 주고 지랄이냔 말이냐.

그냥 말 좀 하고, 끝내버리라고.

아니면 뭘 더 하길 원했나...

그랬으면 내 답문에 대답을 해야지.

답문을 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 기다리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왜 나중이냐. 그리고 nice는  nothing이다, 네가 말했듯이"

또 오리무중...화났다.

"진실한번 듣기 되게 힘드네,.,,faking good은 여전히 하고 있고"

하튼 착한 척이란 착한 척은 다 한다.

그리고 관두려다가...화가 났다. 그놈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너무 참았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지는 일방적으로 행동했는데, 난 일방적으로 말하면 안 되냐는 생각이 들었다.

지가 talk을 원하지 않는데.

그래서 문자를 또 열심히 보내기 시작했다.

아니, 그런데 이 싸가지가

"너 나 press하고 있어 그리고 나 너한테 말 안할거야"

미친...애냐,

그러길래, 왜 기다리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왜 얘기를 안 하냐고,

나 이제까지 고통받고 힘들고 힘들어 죽어

치료도 받을 생각이라고.

이 트라우마 같은, 아니 트라우마야!

당연히 답문 다시 날렸다

"니만 생각하는, 다른 사람은 care하지 않는. 결국에는 불친절한.나도 불쌍하지만, 너가 더해, 이애기야"

바로 "stop"

";P"

그러자 ".P"

period를 바로 날려 주는 센스.

하,,,센스하나는 죽인단 말야.

정말 자식이 Nar에 Anti다.

내가 그렇게 보내자마자 반응이 왔는데, 알아 들었을까...

물론 그랬으니 답문이 왔겠지.개자식.

아  move on하려고 조낸 노력했는데,

그놈의 실체를 보니,,,그런 반응을 보이는 그 spoiled한 면을 보니 정내미가 정말 떨어지는구나.

결국에는 그랬다. 빈 껍대기 같은 놈. 뱀처럼 차갑고 이기적이고 슥슥 잘도 빠져 나가는.

완전 '꾼'이다.

내가 성급했는지, 너무 압박을 가했는지.반성을 해보기도 하지만...물론 그것 때문에 잠을 못 잤다.

이제까지 놔두고 내가 괴로워했으면 된 거 아닌가.

이제까지 참아서 내가 그 때 폭발을 했던 것이고.

정말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가서 화풀이를 이제까지 했다.

아,,만나서 따귀라도 갈겨 줘야 하는데...

지 생각만하는 놈. 남 생각을 했으면 뭐라도 단서라도 줬겠다. 어떤 일말의 기다림에 힘을 실어 줄 뭔가 따뜻한 말 한마디...그런데, 저건...아주 단순하고 작업적인 맨트가 아닌가.

하,,,내가 뭣때문에 지금까지 고생을 하고 있었는지,,,한심하다. 결국 중년의 희망없는 아저씨를 히-거리며 좋아라했던거다. 정말 나야 말로 머리가 어떻게 됐다. 알콜 남용으로 뇌가 어떻게 되었나보다. 아,,,빨리 털어버려야지...미친. 사람 좀 제발 가려 사귀라는 말...이번에 아주 뼈보다도 더 심장에 칼을 꽂으며 배웠다. 제발 아프면 학습을 해서 좀 배워라...그리고 그 놈이 나에 대해 뭐라고 생각하든 이제 무슨 상관이냐. 제발 좀.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생각을 바꿔라. 전제 자체가 글러먹었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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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on's harsh mistress

 

 

 

 

it hard to love away....

 

다음 생에 만나고 싶지 않지만,

만날 것이다.

그러면 다음 생에는 연을 끊을 만한 좋은 결말이 있었음 좋겠다.

악순환은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

실은 나를 더 이상 괴롭게 하지 말란 말이다.

 

그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가지를 읽고 접하는 중이다.

 

지금 이 시기에 그를 만났다는 것이,

어쩌면 나에게 필요한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의미없는 것은 없으니...

이 고통도.

 

무엇이든 운이나 명에 해석을 맡낀다고?

그렇지 않으면

난 내 통제 아래에서도 바보처럼 차인 여자가 되어 버리는 거다.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차임 말이다

 

사실 요즘들어 헤어지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나의 일을 위해서...

점점 바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입적인 사고로 힘들어 죽어버리시겠다.

사실 요즘 주변 여건들이 좋지 않은데,

이 어의없는 헤어짐을 빌미로 투사를 열나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 그렇겠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깊숙한 곳을 나누고 공유하고자 했던 사람과의

헤어짐은 힘든 것이다.

 

어의없게 도둑 맞은 가방 안에 있던 운전면허증이 경찰서로부터 날아들어왔다.

그 밖의 것들은,,,모르겠다.

단지,,,유에스비에 담긴 보고서들이 걱정일 따름이다.

 

하루하루 버겁게 나아간다.

술 때문에 살이 더 쪄간다.

하긴,,,봐 줄 사람도 없는데, 뭘.

그러나 내 맘대로 한껏 멋을 내고 나간 날에 느껴지는 길거리의 시선은 꽤 즐길만하다.

그러고 보면, 나도 히스끼가 다분하다.

그러니, 삶이 피곤타.

-

천천히 나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속에

가만히 눈을 두 눈을 감고

나만의 너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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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낙이 없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그래, 자꾸 생각나서 미치고 돌아버리고 환장해버리시겠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고, 일은 해야되니,

가만히 앉아 일은 하긴 하는데,,,

이제 1달인데, 정말 잊는 것은 너무 어렵다.

정말 한꺼번에 내 모든 것이 무너지는 느낌이다.

너무 충격이었던 것이다.

아무리 합리화하며 애쓰고 있지만,

역시,,,감정이라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지 않던가.

 

너무 화가 나고 힘들다.

아직도,

아, 그 사람, 고통스러워졌으면 좋겠다.

내가 받는 고통보다도 더.

 

지친다. 세상 삶이.

사람들도 두렵고, 삶의 낙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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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8

 

 

 

지친다.

정말 지친다.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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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5

 

 

 

비가 내리고,

오늘은 아침부터 졸립다.

두 잔째 마시는 커피는 그저 사탕같은 느낌밖에 없다.

잠을 깨기 위한 기능은 나에게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져 잠을 자면 되는데,,,그게 힘들구나.

 

원하는 것이 안 되었을 때 그에 대한 좌절감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내적 건강이 결정되는 것 같다.

나는 건강하려고 발악하는 중이다.

 

어째 잠이 이리 안 깰까.

마음이 허하니,

속이 허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음식을 집어 넣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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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xic

 

 

 

우울하다.

아무리 생각 안 하려고 해도 침입적 사고로 생각이 자꾸 난다.

고통스러워 뒈져버리시겠다.

힘들다. 여러모로 자괴감과 배신감, 분노감...등등.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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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생기게 해달라고 기도해드릴게요.

 

 

 

 

아침부터 스키조를 가지신 분에게

남자친구 생기게 해달라고 기도해드릴께요

라는 말을 들었다.

-

곰곰히 생각해 보니,

완전 사기 당한 기분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 애정이 있어서

뭐라도 보낼 줄 알았는데,

정말 냉정하기 짝이 없다.

어떻게 사람의 감정이라는 게 그렇게 순식간에 변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변하지 않았다고 하면, 그 동안 그렇게 해 왔던 것은

완전 사기라는 건데,,,대단한 연기력이다.

나를 홀딱 빠져들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진심으로 대하면 진심으로 대해야지, 왜 가지고 놀았냔 말이다.

내가 그렇게 우습더냐, 응?

전에는 그래도 그 놈을 이해하려고 조낸 노력하고, 욕 안 하려고 했는데,

오늘에야 비로소 그놈이 정말 나쁜 놈이라는 것을 깨닫고,

저주 모드로 돌입했다.

그놈이 제발 안 되기를 저주하고 또 저주할테다.

나의 가치를 모르는 그 놈이 바보다.

용서할 수 없다.

 

더불어 그 놈에게 했던 모든 행동들이 정말 수치스러워서 미칠 지경이다.

- 뭐,,,나쁘지 않아? 미친...

 

이런 얘기를 듣던 온라인 친구가 하는 말이

그를 용서하지 말고, 너 자신을 용서하라

고 하였는데, 정말 그렇다.

 

그 동안 그 배신감에, 사랑이 아니었다

라는 합리화도 했었는데,

그것은 아닌 것 같다.

난 사랑했다. 엇 그저께 몸살같은 잠에서 깨어나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 난 사랑했다.

그 순간 난 진심을 다해서 사랑했다.

그냥 대상이 냉정하고 이기적인 사기꾼이었던 것 뿐이다.

 

그리고 내 사랑은 죽어버렸다.

 

전생에 내가 그놈에게 큰 죄를 지었나보다.

평생 그렇게 힘들게 살다 혼자 뒈져버려라.

이 사기꾼 새끼야!!!

 

그냥 해변가에 널부러져 선텐이나 했음 좋겠다.

지겹다.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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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nothin'

 

 

 

남편도 없고,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친구도 없고.

조낸 불쌍한 뇬.

홧김에 와인마신다.

 

근데 좀 웃낀다.

화나면 소주 마셔야지, 웬 와인이냐;;;

미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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