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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매립 반대 시위에 동참해줘. 시간은 정확하게 모르는데 다시 알아볼게.
혹시 관심있는 친구들 있으면 같이 액숀하자.
지금 수자원공사, 토지공사, 안산시 등등이 시화호를 매립하겠다고 해.
작년에는 안산시의 운동단체들이 반대의견을 계속 내고, 서명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역부족이랴.... 정부놈들이 이제 공청회할 때 시민단체 사람은 쏙 빼놓고 하려고 준비중이여.
그래놓고 공청회했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 라고 발표하겠지.
사회호 정부 공청회는 월요일인데 (7월 9일) 남대문 근처에 있는 상공회의소에서 한 대나봐.
정부에서 형식적으로 공청회한 후에 사업을 강행하려는 속셈이지.
이 사업이 앉아서 문지기만 해도 돈이 엄청 떨어지는 사업이라
적어도 중립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너도 나도 문지기를 자처하고 있다고 해.
환경학회같은 곳도 입으로는 개발을 반대하는 듯한 말을 하면서 지지해주는 형편이라고 하고, 그나마 홍성태 같은 양반이 어떻게 반대의견을 계속 내보려고 하는데 역부족인가봐.
안타까운 것은 지금까지 얼마 안되던 안산시 시민단체들이
이런 저런 반대행동들을 해왔지만 역부족이라는 거고,
큰 환경단체들은 무슨 내부의 속사정이 있는 모양인지 별로 동력이 안되고 그렇다고 하네.
사실 시화호 개발은 지금 전국적 개발 바람의 한 축에 불과하고,
또 안산으로만 따지면, 안산 시화호 간석지 매립, 원곡동 관광특구개발, 안산 돔구장 등과 함께 진행된다고 볼 수 있지.
(원곡동 관광특구개발 사업도 지금 안산시가 추진중인데 이주민이 가장 많이 모여사는 원곡동을 관광특구로 개발하여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인데, 허구적이지. 그냥 땅투기에 불과해. 땅값올라가면 이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쫓겨날 뿐이지. 그나마 자생적으로 형성되었던 이주민거리가 해체되는 거지.이주민 시장도 없어질 거고. 땅값올라가면 땅주인들은 돈 버는거고, 근처에 아파트 단지를 짓는다고 하던데 뭐 그런 식이지. 그리고는 원곡동을 인천의 차이나타운처럼 원래 주인들은 쫓아버리고는, 한국인들이 이주민 전통복장 입고 각종의 식당을 만들어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겠지. 그러고는 다문화거리니, 이주민거리니 하고 떠들어댈테고....그러면서 8월부터는 대대적인 단속을 한다잖아. 하여간 이것도 지금 일단 한줌의 활동가들이 연기는 시켜놓았는데 이것도 동력이 많이 부족하다더군)
그래서, 안산시의 시민단체들이 이 문제를 새만금처럼 전국이슈로 키우는 방법밖에 없다고들 판단하고 있는 모양. 뭐, 하여간 판은 지금 이렇게 굴러가고 있고, 하여간 일단 공청회때 좀 와서 피켓팅 하면 좋을텐데...
최근에 안산 원곡동 관광특구개발 건으로 몇 안되는 안산시 이주민연석회의(이름 정확치 않음)에서 성명서 낭독하고 기자회견 한 후에 당분간 관광특구 신청하는 게 조금 연기되었다고 들었거든. 이것처럼 뭔가 액숀을 하면 적어도 어떤 반향은 있는 거 같아.
하여간, 7월 9일 월요일이야..... 장소는 남대문 상공회의소.
시간은 다시 댓글로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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