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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살림을 차린 진보넷 블로그. 이곳에서 우연히 진보활동가들의 성적 강박과 미시파시즘이라는 글을 접했다. 뭔가 그럴싸한데 읽고 나면 설득력이 없기도 하고 주제 자체는 군침이 흐르길래 [공돌이 엔지니어이자 인문좌파와 인문우파 사이에 그네를 타는 친구]에게 보냈더니, 그가 잘근잘근 씹어놨다. 그 본문을 올려본다.
통상 활동가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이념에 따라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일하게 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이들 단체가 구성원들의 정서까지 담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해서 이들이 어떤 사안으로 인해 단체나 그 속에서의 인간관계에서 소외될 때 입는 상처 역시 일반사회의 그것보다 상대적으로 크다고 볼 수 있다.
단체 내에서 사적 인간관계는 흔히 하위개념으로 치부되곤 하지만, 조직에서 개별 공간으로 이동한 각 개인들의 삶에서 이런저런 관계들의 이미지는 그의 무의식을 지배한다. 그리고 부정적 이미지의 무의식에 심적외상(心的外傷 psychic trauma)이 동반될 경우 여성은 남성을, 남성은 여성을 혹은 동성이 동성을 적대시하는 경향을 띄게 되고, 이것이 조직으로 문제가 확대될 경우 그들이 추구하는 이념까지 동일시되어 배타시 하게 된다.
활동가들 중에는 유난히 독신이 많은데 이들의 비혼율은 아마도 40%를 상회하는 일반인의 그것보다도 훨씬 높을 것이다. 따라서 외면적으로는 자발적인 성적 억압에 익숙한 듯 하지만 지속적으로 긴장된 이들의 성적 생활패턴 또한 신경증을 비롯한 각종 성격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물론 해법으로 일상에서 당장 필요한 것은 오르가슴이지만 파트너가 이념을 공유하지 않는 한 성사되기 어렵다. 또 이들의 관성화된 대인기피증이나 열악한 경제적 환경은 ‘성적 접근권’을 취약하게 하며, 내면에 견고하게 자리잡은 미시파시즘이 이들의 성적 자유를 강력히 규율하는 건 심각한 문제다.
이런 연유에서 진보진영은 때때로 자신들이 해야 할 사회적 과제를 무책임하게 방기하곤 한다. 예컨대, 지난 3월 29일 일본에서 발생한 한국인 이주성노동자 피살사건(30대로 생을 마감한 그녀는 일본 가나자와시 니보초 도로변에서 몇 주일 동안이나 방치돼 있던 여행가방 안에서 목이 잘린 시신으로 발견됐다.)은 성매매 특별법에 의한 풍선효과로 인해 해외에서 벌어진 엄청난 비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보진영은 한사코 입을 닫았다.
때때로 진보진영 내에서 이념이 아닌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문제가 생기면 관련자들을 대부분 품성론으로 예단하지만 그 외 심리적인 요인들도 적지 않은데, 특히 이런 경우 대다수 진보단체에서 손을 놓게 되는 게 문제다. 자신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회과학 외에 심리치료 등에 필요한 인문과학이나 자연과학에 대한 준비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연애, 제프리밀러, 김명주 옮김, 최재천 감수, 동녘 사이언스, 2004>-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단지 인간을 생존기계로 보는 과학적 검증들 때문에 괜시리 시니컬했었다. 과학적 용어들이 낯설고, 번역 또한 가독성을 갖기가 힘들었지만, 이 책은 다르다. 연애라는 말랑말랑한 제목에 맞지 않게 연애기계로서의 인간을 다윈에 이은 제 3세대 진화학자 제프리 밀러는 차근차근 검증해간다.
왜 인간은 성선택을 하는가, 성선택에 있어 육체적 아름다움이 전부가 이닌 이유는 무엇인가. 생존에 도움이 안되는 유머, 미술, 음악 등의 예술적 창작물은 왜 창조되었는가 등등의 가설 또한 재밌지만 홍적세를 살았던 호미니드들의 삶을 유추하는 그의 상상력을 읽는 것 또한 독자로서 크나큰 즐거움이다.
과학에 있어 이데올로기는 낄틈이 없나보다. 일부다처제와 관련한 해석이나, 남자들은 원래 바람피울 수밖에 없는 동물이라는 단정적인 이야기에 있어 다양한 이즘들이 이용해왔지만, 같은 사실이라 하더라고 과학적인 설명앞에 정치적 판단은 위축된다.
내 방식대로의 질문을 제프리 밀러의 도움으로 해석해본다.
- 왜 운동권 남자들은 경제적 능력이 없음에도 결혼적령기에 결혼할 수있었을까?
흔히 남자는 여자의 외모에 여자는 남자의 지위나 재력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가난한 운동권 남자들은 어떻게 결혼적령기에 덜컥덜컥 결혼을 잘하는걸까?(비혼운동권 여성이 많은 것과 대비됨)
동물은 다양한 성적장식을 통해 구애한다. 생존에는 아무 쓸모없는 수컷공작새의 부채꼴 깃털과 같은 경우다. 그러면 인간에게는 어떠한 성적장식이 있을까? 제1조건은 물론 육체적 아름다움일 것이다. 인간 남자의 경우 다른 포유류에 비해 페니스가 크고 굵은 것은 효율적 사정과는 거리가 멀다. 짝짓기에 있어 암컷이 선호해왔기 때문에 그렇게 발달했다고 보는 것이다. 상체가 암컷보다 크고, 키가 평균 10센치 이상 큰 것은 암컷의 선호때문에 진화해왔다는것.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단기 성선택에 있어 영향을 미칠뿐이다.
장기성선택에 있어 다양한 성적 장식이 영향을 미치는데 거기에는 어휘능력, 예술적 창작, 도덕성 등이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다른 동물과 다르게 인간은 구애기간동안 100만단어를 사용하며 대화를 나눈다고 한다.
입(말)으로 애무한다는 말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셈이다.
다시 운동권으로 돌아가면, 사회적 지위와 재력과 상관이 없다하더라고, 운동권 남자들은 여성의 지적로맨스를 채워 줄 만한 말빨을 가지고 있다.
그뿐인가. 호혜적 이타주의를 실천하는듯 보이기 때문에 도덕적 우월성을 통해 존경심을 불러일으킨다.
결국, 운동권 남자들은 특유의 말빨과 사회적도덕성을 과시함으로써 결혼에 성공할 뿐만 아니라 당당히 빌붙기도 한다. 그러한 성적 장식에 매료된 여성들은 안정적인 직장(교사, 의사, 약사)생활로 돈을 벌어 생활비까지 대는 경우도 많다.
- 젊음을 잃어가는 여성에게 연애의 희망이 있을까?
수컷은 양육의 부담이 없다. 어떻게든 자신의 유전자를 마구마구 퍼뜨리면 된다. 하루에 한명씩 만나더라도 정충들만 뿌려댈 수 있다면... 하지만 암컷은 한번 임신이 되면 10개월 동안 몸조심해야하고 양육의 부담도 있다. 그래서 매사에 신중해야 한다.
그렇다고 수컷이 매일 한명씩 만나기만 할까? 그렇지 않다.
암컷은 배란일을 숨기기 때문에 적어도 몇주에서 몇개월동안 한명의 암컷과 정기적인 섹스를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수컷은 그것을 안다. 그래서 단기성선택에 있어 대상을 그리 고려하지 않고 육체적 아름다움이나, 혹은 꼴려서 섹스를 하기도 하지만, 결국 장기성선택에 있어서는 최고의 짝과 오랜관계를 갖기를 바란다.
암컷은 단기든, 장기든 항상 신중하다. 현대사회에서는 피임때문에 암컷의 짝짓기도 좀 다른 양상이 있지만 여전히 진화의 관점에서 봤을때, 왜 여자들은 남자와 쉽게 섹스하려하지 않는가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수컷은 어떤 최고의 짝을 원할까?
우리가 알고 있기로는 허리잘록, 엉덩이 불룩, 건강함 등이 잣대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건 오해다. 홍적세의 호미니드들은 어떤암컷을 원했을까?
일단, 가임기간을 20~40세라고 봤을때, 한명 이상의 자녀를 낳아본 경험이 있는 암컷을 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왜? 이미 출산의 능력을 보였기 때문이다.(당시에는 결혼제도라는게 없었을 터, 모든 양육은 암컷에 의해 행해졌다) 그리고 능력있는 암컷, 그러니까 수컷들은 밖에서 헤매며 한달에 한두건 정도의 사냥감만 가져올 뿐 나머지 살림은 암컷이 해야 했을 것이다. 수컷입장에서 자신의 유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채집에 능하고 능력있고 당당한 암컷을 원했을 것이다. 수컷에게 징징대며 얼렁 곰잡아 오라고, 사냥감 없으면 자식과 함께 굶어죽겠다고 울어대는 암컷을 좋아할 수 있겠는가.
- 나는 매력적인가?
진화학자의 말로는 그렇다이다. 장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커플들은 어휘력이 비슷한 경우가 많으며 어휘력에 대한 동류교배 경향은 다른 형질에서의 동류교배보다 더 놓다고 한다. 결국 난 지적인 사람을 매력적인 짝짓기 대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고, 결국 난 그 지적인 어휘력의 소유자를 알아보기 위해 스스로 어휘력을 진화해온 셈이다.
후배가 "누나는 이빨(말빨)빼면 시체야"라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인간의 언어구애는 진화가 만들어 낸 구애 형태들 가운데 천박함과는 거리가 먼 구애다.
그 구애방식을 끊임없이 진화해온 게 수컷이라면 그것을 해석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건 암컷이다.
난 잘생기고 멋진 남자가 좋긴 하지만, 어휘능력이 없고 지적능력과 상관이 없는 남자와 10분 이상 관계를 유지할 정도로 인내심을 갖추지 못했다.
때문에, 나는 지적인 수컷을 알아보는 능력을 갖춘 셈이다.
천박함과는 거리가 먼 구애방식만이 나를 사로잡을 수 있고, 난 그런 구애방식을 알아보는 몇 안되는 암컷이다.
육체, 재력, 지위, 하다못해 도덕적 우월성도 나를 사로잡을 수는 없다.
그러나, 구애에 성공한 수컷은 어휘력을 발휘하기 위한 에너지를 덜 사용하게 된다.
하루에도 몇시간씩 떠들면서 입으로 애무하던 수컷도, 짝짓기에 성공하는 순간 말수가 줄어든다.
결혼남들이 집에서 '밥묵자, 자자' 만 반복하는 이유다.
그러나, 가끔 암컷이 불안감을 조성하면 다시 수컷이 말이 많아진다고 한다.
여하튼, 장기성선택에 있어, 출산과 양육의 능력을 갖춘 암컷이 인기가 많겠지만, 언어구애가 더 많은 정보를 가져다 줄수록 성선택은 더 효율적이 된다는 사실.
천일야화도 사례로 나온다.
바람피운 왕비로 인해 이세상 여자들을 못믿을 것들로 규정하고 자고나면 죽이고, 자고나면 죽이나가 강적인 세헤라자드를 만난다. 그녀는 끊이지 않는 재미난 이야기로 죽음을 보류하게 되고 결국 자식을 낳아 잘먹고 잘살았다.
여기서 왕은 매일 다른여자들과 자고 죽였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이득을 볼 수 없는 운명에 처했다. 그러나 세헤라자드의 언어구애는 그를 매혹시켰고, 결국 자식을 낳았다. 자식에 대한 양육 때문에 죽이지 말아달라고 그녀가 사정하자 왕은 죽이지 않았다. 왜? 자기 유전자를 안전하게 지켜야 하니까.
내가 수컷들로 부터 구애를 받지는 못하지만(제도적 한계도 있음), 휴먼네트워크 관계형성에 있어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는지 제프리께서 과학적으로 설명해주셨다. 걈사~
- 섹스가 별거인가?
이책은 읽으면 위험하다. 심리학 책들은 유리벽같은 인간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살살 다루면서 위안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진화의 한가운데에 네가 서있을 뿐'이라며 짝찟기하는 동물로서 정체성을 확고하게 만들어준다.
연애초기 왜 그는 아리까리할까? 그리고 왜 결국, 그녀를 선택하거나 나를 선택했을까?에 대한 의문이 풀린다.
대화가 잘통하는 상대와 왜 스킨쉽을 하고 싶은건지, 어떤 수컷과는 섹스뒤가 개운치 않고, 어떤 수컷과는 섹스후에도 계속 관계를 맺고 싶은지 등등. 인간을 그저 실험실의 흰쥐처럼 보게 만드는 이책. 섹스에 있어 시니컬해진다.
물론 장기선택은 다르지만 말이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성선택에 의한 육체적 진실
- 페니스 크기가 중요하다.
- 음핵,음핵은 성교가 시작되어도 여성성택이 계속된다는 걸 상징한다. 음핵의 오르가즘이 잦은 반면, 질오르가즘이 더딘건, 진짜 수컷과의 짝짓기를 구별하기 위함이다. 질오르가즘은 아무랑 느낄 수 있는게 아니라는 뜻이겠지? 물론 음핵도 쉽지 않다. 여성이 그 남성의 몸, 마음, 성격에 매혹될 때. 그리고 그 남성이 적절한 자극을 통해 그의 세심함과 적응도를 입증할 때 비로소 오르가즘을 일으킨다.
- 유방, 남성이 상대를 까다롭게 고르지 않았다면 여성들은 침팬치처럼 편편한 가슴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 엉덩이와 허리: 여성들은 왜 포유류의 일반적인 지방 저장패턴에서 벗어나 엉덩이에 지방을 저장했을까?남성선택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그밖에 적응도 지표로서의 다양한 예가 나온다.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길 강권한다. 너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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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들의 성적 강박과 미시파시즘/"정신분열체제인 자본주의에서 진보진영 활동가". 이 기본전제에 대하여 씹어논 것이 없네요. 논쟁할 때 상대의 갑옷을 벗겨놓고 씹을 수도 있겠네요. 애 손 비틀기 하듯이. 근데 얻은게 뭐이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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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체가 됐든 어디가 됐든 중요한 건 인문, 자연과학에 대한 파편적 지식보다 과학적 사고다". 그리고 인색하지지 않으시다면 그 "과학적 사고"도 한번 들려주시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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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읽기가 너무 힘든데, 좀 읽기 편하게 해주면 고맙겠삼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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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의 정서까지 책임지는 조직이 세상에 있을까 싶다" 조직에 대한 이해가 좀 천박한 것은 아닌지. 아니면 조직생활을 전혀 해 보지 못한 것이 아닌지... 조직이론에 대해서 좀 설명을 덧붙여 주셔으면,,, 과학전인 차원에서...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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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기독교로 만든 사도 바울의 조직론은 아주 간단하다. "세상이 험악하니 모이기를 힘써라." 이것이다. 개인이 아주 약하다는 것이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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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조직론, 즉 개인의 연약함을 계산한 조직론은 성공 케이스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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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외에 심리치료 등에 필요한 인문과학이나 자연과학에 대한 준비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이것을 씹어 논것이 또 없네요. 이것이 백미라고 생각하는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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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적대시하지 않을만한 건 개나 고양이 등 인간 이외의 존재다." 개나 고양이도 조직대상이 되어 조직된 조직 멤베인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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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과 연결시키고 싶은 글쓴이의 맘" 글쓴이는 "성별 분리주의인 급진적 페미니즘"이와 연결시키고 있는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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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틀어지면 사람이 싫어지고 사람이 싫어지면 그 사람의 사상이나 조직도 싫어진다" 글쓴이가 성욕과 연결시켰다면 성적관계가 틀어진건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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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 엔지니어 답게 좀더 촘촘하게 앞뒤를 연결시켜주셨으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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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멍청하거나 글이 하나마나한 소리이거나." 전자라고 생각하고 사유하는 것이 유익하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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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글을 이해하는 수준을 보니 전자가 맞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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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적 근거" 공돌이 엔지니어라면 최소한 "혼돈이론"정도는 알고 있을 텐데... 이것도 역학적으로 설명되는가? 앞에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운운하던데 이것도 역학적으로 설명좀 해주셨으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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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체가 됐든 어디가 됐든 중요한 건 인문, 자연과학에 대한 파편적 지식보다 과학적 사고다" 진정 백미에 대하여 씹어논 것이 없고 인색하고 옹졸하기 그지없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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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근잘근 씹어놓은게 아무것도 없다. 무슨 인문좌파가 이모양인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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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에서 범인을 풀어준 것도 아닌데 진보진영에서 뭘 어쩌라고.>그렇다면 진보진영은 자수한 범인을 갖고있는 일본 정부를 칭찬하자. 그리고 외치자. 잘 죽었다고 잘 죽였다고 잘 자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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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에서 긁어 붙였더니 본문이 요모양 요꼴이군요.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제 친구는 인문좌파라기 보다는 때에 따라 인문우파 사이에서 그네를 타는 분입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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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좌파(?)”라는 표현에서 “인문좌파와 인문우파 사이에 그네를 타는 친구”라는 표현으로 발전하였네요. 그런데 보다 정확한 표현, 보다 더 현실에 가까운 접근, 즉 진실과 참다운 현실을 추구하는 진보는 여기서 머물러서는 안되겠지요. 엘리트 우파의 덕을 말하자면 “용기”이겠죠. 그리스에서는 이것을 “남자다움”(andreia)라고 하고, 엘리트 우파는 이 “남자다움”이 당당하게 승부를 가르는 “대결”에서 나타난다고 하죠. 그들이 “agon”이라고 부르는 이 대결은 피비린내 나는 정열이 깃들어 있는 맞싸움이었죠. [중도좌파와 중도우파의 덕을 아마 그리스의 “절도”(mesotes)정도 될 것이다.] 그런데 꼴통우파 중에는 자기 밥그릇 밖으로 눈을 돌리지 못하는, 아니 눈을 돌리려고 하지 않는, 이렇게 게으르기 때문에 멍청하기 짝이 없는 옹졸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있지요. 반면 진실과 참다운 현실은 추구하지만 막상 자기밥그릇 문제 앞에 서게 되면 꼬리를 내리는 비열한 좌파도 있지요. 그래서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마돈나님의 친구는 “인문좌파와 인문우파 사이에 그네를 타는 친구”가 아니라 “인문우파의 저질 옹졸과 인문좌파의 저질 비열”사이에서 그네를 타고 있지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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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휘황한 말들이 왜이리 웃긴지자본주의 철폐를 위한다는 그 화려한 말들이 결국 성구매 합법화를 위한 활동으로 수렴되는 훌륭한 분이시지요
과학적 전략가들끼리 열심히 돌려보게 냅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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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사례를 보자매춘 합법화를 90년대 후반부터 추진해 온 독일에서는 녹색당이 이 법안을 발의했다. 녹색당은 당원의 60%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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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유럽에서도 여성의 지위가 낮은 나라고 독일에서 성산업이 GDP 몇퍼센트 차지하고 있니. 얼마 안될걸. 우리는 방지법 시행당시 4퍼센트 수준이었지만 아마 실질적으로는 더 많을걸.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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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기민당(CDU, 기독교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매춘 합법화에 찬성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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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거래를 인정한 그들의 깊은 속내는 도덕적 외피보다는 ‘실현가능한 인본주의적 결단’으로 봐야 한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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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서구 사민주의도 '실현가능한 인본주의적 결단' 아닐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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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님이 좌파라면 들려줄 게 있네요."고귀한 부르주아 대표들이 제안하는 투쟁의 방법들은 무엇인가? 그것은 주로 두 가지 - 종교와 경찰 - 이다. 그것들은 매춘과 싸우는 데에 있어 믿음직하고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런던 파견 Leipziger Volkszeitung지(誌) 기자에 따르면, 한 영국 대표는 포주를 사형에 처하는 법을 자신이 제출했다고 자랑했다고 한다. 보라, 매춘에 맞서 싸우는 현대의 '문명화된' 이 영웅을!.."
(‘1913 매춘방지를 위한 제5차 국제회의 / 레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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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선생도 아니고 엘선생이 하신 말씀인데 반항하지 말고 수첩에 적어놓읍시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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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특별법이라면 나 역시 그게 가부장체제를 변명하는 기능을 한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단다. 성특법이 진짜 가부장 부르주아들은 건드리지 않거덩.근데 내가 궁금한 건 이거야. 혁사는 과연 돈 주고 여성을 산 남성들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을까? 응? 남성이 돈 주고 여성을 살 수 있어야 할까, 없어야 할까? 혁사는 여성을 돈 주고 산 적 있을까 없을까? ㅋㅋㅋㅋㅋ
내 답은 아주 간단해. 여성을 돈 주고 산 놈들은 형사처벌해. 그럼 성노동자들은 밥줄이 끊기겠지. 그럼 그 이들을 고용해서, 권한을 주고, 성구매범죄자들 인권교육시키는 거야. 그이들이야말로 치를 떨면서 겪어본 그놈들 속성을 제일 잘 알테니까 누구보다 제격이지. 안그래? ㅋㅋㅋ
이제 정말 끗. 펭귄님께, 그만 하시라고 더는 말 안하겠습니다. 펭귄님은 이딴 놈들한테 인정받지 않아도 충분히 똑똑한 사람이예요. 책을 파서가 아니라, 쓰레기들 겪으면서 경험으로 넘들의 헛소리 꿰뚫어보잖아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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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페에 따르면 부부는 원칙적으로 성매매이기 때문에 어떤 특정인을 두고 성매매했냐고 다그 칠 수 없음. 호호님이 알다시피 결혼한 남성이면 다 그런데.... 자기 전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지꺼리는 구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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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하려면 "결혼금지법"을 만들어야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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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_topia 외국까지 가서 공부한다는 놈이 허수아비나 때리고 있네 ㅋㅋㅋ호호가 언제 자기 정체성이 급페라고 했냐?
니가 호호는 급페라고 규정하면 호호는 급페의 전제를 받아들여야 되냐? ㅋㅋㅋㅋ
한심하긴 물타기 시도는 가상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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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유럽에서도 그랬지만 급진페미니즘이 20대 여성들에게 어필했던건 부모세대의 사랑없는 결혼을 거부한 것과 사랑이나 연애 그 자체가 여성이 남성에게 종속되는 것이라고 봤기 때문이고 현실을 볼 때 그들의 평가가 그리 틀린 것만은 아니지만 지금의 페미니스트들이 결혼을 합법적인 매춘이라고 보는건 내가 보기엔 성매매여성들에 대한 도덕적 낙인을 벗기고 연대의 지점을 찾기 위한 다분히 전략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도 사랑이라는 이유로 결합한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매춘을 하고 있는 것일까. 지금도 페미니스트들이 결혼은 매춘일뿐이라고 주장하나.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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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은 행위임. 하는 짓이 그렇다는 것임. 토론을 더이상 지저분하게 하지 말것. 안녕했으면 갈것.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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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략적 발언은 삼가고 뭐가 뭔지 보자. 제발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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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 입문서라도 읽었다면 정체성의 향유는 거의 무의식수준이고 어차피 블로그에서야 하는 짓이 정체성을 드러내는 거지만 정신현상학이나 열심히 번역할 것이지 쓸데없는 논쟁에 끼어들어서 되도 않는 혁사편이나 들고 있는 너는 그래봤자 남성주의자일뿐. 혁사말도 논리가 안되잖아.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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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밤을 새며 논쟁을 해도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있는데 그건 나와 혁사.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어. 나 갈께. 그동안 미안했다. 난 널 포기할거야. 그리고 내 인생을 살거야. 흑흑..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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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색하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혁사 깠는데 왜 니가 나서서 그런 꼴 당하냐 ㅋㅋㅋㅋ 갈께 갈께 니들 토론 망쳐놔서 미안 미안 ㅋㅋㅋ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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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남성주의자. no! 여성=여성주의자. no! 여성=해방의 힘. no!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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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급조된 저급하고 유치한 슬로건이군. 한국 좌파들은 이래서 문제야. TㅁT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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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정신분석학 입문서라도 읽었다면 정체성의 향유는 거의 무의식수준" 정신분석학 입문의 수준으로 행위를 보자면 의식과 무의식의 짬뽕인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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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에도 벨기에, 네델란드 등 매춘이 합법화된 유럽 여러나라에서는 성노동자들이 노동권을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만큼 사회보장과 보험 혜택을 받으며 소득에 비례해 세금을 내며 일한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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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네덜란드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 분명하고 네덜란드는 연성마약도 허용하는 자유주의 천국인데 자기한테 해만 안끼치면 남이 뭘하든 신경안쓴다. 그런 나라가 좋으냐.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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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여성이란 용어는 개그다. 賣買란 팔고사는 계약인데..그녀들이 뭘 사나? 이는 매춘을 모두 인신매매 개념으로 확대하려 원미혜 등이 인위적으로 조작한 정치용어다. 그녀들은 성노동자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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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여성이란 성이 매매되는 여성(매개자)라는 뜻이지 인신매매와는 상관없는 것 같은데. 성이란 노동력과는 달리 좀 특수한 상품이잖아. 그 사실을 인정해라.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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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이 부분에 대해 무식하니까 바로 잡아주마..성매매 특별법 중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조 정의에 의하면
3.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라 함은 다음 각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가. 성을 파는 행위 또는 형법 제245조의 규정에 의한 음란행위를 하게 하거나, 성교행위 등 음란한 내용을 표현하는 사진·영상물 등의 촬영대상으로 삼을 목적으로 위계·위력 그 밖에 이에 준하는 방법으로 대상자를 지배·관리하면서 제3자에게 인계하는 행위
나. 가목과 같은 목적으로 청소년보호법 제2조제1호의 규정에 의한 청소년(이하 "청소년"이라 한다),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거나 미약한 자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중대한 장애가 있는 자나 그를 보호·감독하는 자에게 선불금 등 금품 그 밖의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약속하고 대상자를 지배·관리하면서 제3자에게 인계하는 행위
다. 가목 및 나목의 행위가 행하여지는 것을 알면서 가목과 같은 목적이나 전매를 위하여 대상자를 인계받는 행위
라. 가목 내지 다목의 행위를 위하여 대상자를 모집·이동·은닉하는 행위
를 말한다.
즉, 성을 파는 건 자의건 타의건 상관없이 모조리 싸잡아 인신매매 개념이란다.. ok?
그래서, 미국정부에선 한국에서 온 이주성노동자들을 일컬어 한국법제와 맞추다보니 '자발적 인신매매자'란 이상한 용어를 쓰기도 하지..
공부 좀 하고 글을 쓰려무나.. 소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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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무식한건 사실인데 원미혜가 방지법 만들었니. 네가 말한건 원미혜 등이 성매매여성이라는 용어를 인신매매적인 뜻으로 사용하다고 있다는 거잖아. 내가 오래전에 원미혜씨가 쓴 글 읽었는데 자발적인 성매매는 인정하는것 같던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그 분들을 성노동자라고 불러야하니.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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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장점이 나오네.. 무식한 건 인정하는 걸 보면..^^원미혜는 매춘을 매매춘으로 그리고 성매매로 용어를 변환시킨 장본인이지.
그녀는 성매매여성과 성노동자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면서 집창촌에 접근하기도..
(소녀를 만나면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은데.. 그걸 여기서 설명할 수도 없고..ㅠㅜ)
법은 그녀를 비롯한 급진여성주의자들의 개념을 전폭 수용한 거야.
성노동자는 우파와 좌파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매우 전략적인 용어지. 일단 거기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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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년동안 감금해놓고 군만두만 먹이고싶다. TㅁT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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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 그동안 내가 욕설을 퍼부어도 꿋꿋하게 나의 훌륭함을 인정하더니 갑자기 왜 그래. 이러니 남자 마음은 갈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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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소녀의 학문적 열정을 훌륭함으로 인정하지..그래도 무식한 부분에서 혼나야^^하는 건 이와는 별개의 사안인 거고요..^^
언제 비하인드 운동스토리 공개하면 소녀가 아마도.. 배꼽을 잡을 거야..(운동의 수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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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성구매하는 남성을 처벌하지도 말고 '성적 강박'으로 다그치지도 말고, 정당한 것으로 인정해주자는 야그가 하고 싶은 게지요.내가 너희들 몸 사지만 제대로 돈주잖아? 노동권 보장하잖아? 뭐가 문제야?
자본주의 철폐를 위해 여성주의 제거와 성구매합법화의 오직 한 길만을 가는 그 우직함에 경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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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가 유럽사례를 들었으니 호호는 다른사례를 들어 반론 해야지 웬 봉창 두드리는 소리?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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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으로 일상에서 당장 필요한 것은 오르가슴이지만 파트너가 이념을 공유하지 않는 한 성사되기 어렵다."좌파들이 자신의 이념을 지키려고 애쓴다면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에서도 이념이 원활하게 소통되는 것을 원하며 그것이 사랑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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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님 저 성노동자 되고 싶은데 어떻게 되는건지 갈쵸주삼.스무살에 키는 148이고 몸무게 63키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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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권이 보장된 유럽의 성노동자노조에 알아볼 것.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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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성노동자를 뭐라고 그러니. Sex-Arbeiter라고 하니. 내가 보기에 성노동자는 잘못된 번역인것 같은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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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 미친놈 지랄한다. 한국에서 성노동자 된다는데 유럽에 왜 물어봐? 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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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미친년이 지랄한다. 불법지역에서 하다간 뭔 일 당할지 모르는데 왜 여그서 물어봐? ㅎ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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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님, 이주노동자들 대부분이 불법으로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근로기준법 적용안받는 줄 아세요. 중요한건 정부의 의지지 합법/불법이 아닙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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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불법적인 영역에서 일을 하다가 뭔 일 당해도 신고를 못하는건 성매매가 불법인 것과 사회의 시선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일 자체가 감금노동(빚이나 너의 과거를 가족에게 알리겠다는 협박 등)이기 때문에 신고를 못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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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좌파들에게서 이념이 다른 상대와의 섹스를 통한 오르가슴 해결은 마치 사랑이 애매한 사람과의 섹스와 비유될 수도 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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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라이히는 봉건사회를 넘어선 현대에도 여전히 가부장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성억압, 그래서 위선적인 도덕주의가 우리의 무의식을 짓누르고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성도덕적인 법체계를 지지한 남한사회 좌파들에게 유효한 지적이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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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히는 또 오르가즘 불능 사회는 신경증적 전염병과 폭력 범죄는 물론이고 독재정치 출현의 토양이라고 말한다. 매춘금지주의를 지지한 좌파들이 오늘 파시즘의 토양을 제공하는데 일정부분 기여했다는 얘기도 되는데.. 말이 되는 게 바로 오늘 파시즘의 징후인.. 보호감호제와 사형제, 전자발찌 등등의 것들이 이와 유관하지 않은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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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히는 즉 오르가즘을 개인과 사회, 그리고 인류의 평화를 위해 논의돼야 할 심각한 화두로 보는 건데.. 그렇다면.. 세상을 변혁시키겠다는 좌파들의 오르가즘 억압상태가 그들의 성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이 긴요하다고 하겠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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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생물학, 사회학, 정치학을 과학적으로 논증한 성해방/인간해방 주창자 빌헬름 라이히가 1942년에 낸 '오르가즘의 기능/그린비'을 참고로 하면 좋겠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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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도 부분적으로는 맞는데 일면적인 것으로 전체를 설명하려고 하지마라. 독일에서 나치즘이 발흥한건 그 전에 프로이센 제국의 군대문화의 역할도 있고 바이마르공화국의 무능도 있고 독일 사민당과 극좌의 불화문제도 있고 교양시민계급이 노동자계급에 대해 갖고 있었던 열등감과 두려움도 있고 러시아혁명도 영향을 미쳤고 가부장적인 가족에서 권위주의적인 인간이 형성된 탓도 있고 이유는 많으니까 오르가즘만 갖고 설명하면 쪼끔 눈물나온다. 사기꾼. ㅠ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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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베르샤유 조약으로 민족적 자긍심이 무너진 것과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유산자들이 다들 죽고싶어했잖아. 이거 빠뜨리지 말아줘. 가장 중요한 요인.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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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관련 2009년 조사에서 성산업에 종사하는 성별 비율은 93% 여성, 3% 트랜스젠더, 4% 남성. 이 중 63%가 동유럽 등지에서 온 이주여성. sexwork가 직업으로 인정받아도 여전히 여성이, 그것도 이주여성이 이 일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것일까. 암담하구나.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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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설마 여자들도 섹스하고 싶으면 지갑들고 나가길 원하니. 아니잖아. 임마!!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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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이다. 소녀야..이주성노동자들의 양산은 기본적으로는 일반 이주노동자와 같이 신자유주의 현상의 하나이고
성노동자의 경우는 그 나라의 성관련 법제와 유관하단다. 스웨덴과 한국의 불법화처럼.. 알겠니?
나는 각국의 사회현상을 말하는데 소녀는 나에게 관심이 많은 모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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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너도 자뻑이구나. 누가 누구에게 관심을 가져. 나는 오히려 여기서 묵묵히 글쓰는 블로거들에게 관심있어서 들어오는건데. 나를 소녀라고 부르니까 많이 참았다. ^0^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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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아주 작은 차이'로 잘 알려진 알리스 슈바르처는 독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여성주의자인데 이 분 낙태금지는 반대하지만 포르노와 성매매는 반대한다. 아래는 위키백과에 소개된 그녀의 생애.알리스 슈바르처(Alice Schwarzer, 1942년 12월 3일 ~ 현재)는 독일의 대표적인 여성주의자이다. 1977년 여성주의 잡지인 〈엠마〉(EMMA)의 창간으로 독일에서 여성운동의 대중화를 주도하였다. 이후 평화 운동, 반포르노 운동 등을 주도하였다. 양성평등에 대한 그의 기여가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독일 정부로부터 무공훈장을 받기도 했다.
생애 [편집]
부페탈 태생으로, 편모 슬하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은 조부모와 함께 보낸 슈바르처는 1969년부터 저널리스트 활동을 시작한다. 1970년부터 4년간은 파리 시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미셸 푸코로부터 심리학, 사회학 등을 배웠다. 슈바르처는 파리여성주의자운동(Mouvement de Liberation des femmes, MLF)의 창립자 중 하나가 된다.
1971년부터는 낙태를 불법화하는 법에 대한 반대 투쟁을 벌였으며 이에 관한 책도 펴냈다. 슈바르처의 활동은 당시 독일에서 낙태에 대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1974년에 결국 낙태가 합법화되는데에 이른다.
1975년 슈바르처는 그에게 국제적 위상을 부여한 《아주 작은 차이》("Der kleine Unterschied und seine großen Folgen", 문자 그대로의 뜻은 '아주 작은 차이와 그 엄청난 결과')를 저술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으며(한국어 번역본도 있다), 슈바르처는 시몬 드 보부아르와 같은 대중적인 여성주의자의 반열에 오른다.
그는 여성의 경제적 독립성을 중요시하였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독일에서는 기혼 여성이 직장을 얻기 위해서는 남편의 허락이 필요하였다. 이 조항은 1976년에 폐지되었다.
1977년 1월에는 여성주의 저널인 엠마(EMMA)를 발행한다. 슈바르처는 엠마의 발행인이자 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를 통해 자신의 여성주의 이념을 구체화하였다.
1987년부터는 포르NO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이것은 독일에서 포르노그래피를 철폐하려는 운동이었다. 그는 포르노그래피가 여성의 존엄성을 해치고, 여성혐오주의와 물리적 폭력을 부추긴다고 주장하였다.
1992년부터 1993년까지는 "Zeil um Zehn"이라는 TV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였다.
2000년대 들어와서도 그의 활동은 여전히 활발하였다. 슈바르처는 성매매를 합법화한 2002년의 법안에 대한 반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그는 성매매 자체가 여성에 대한 폭력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스웨덴처럼 성적 서비스의 판매는 합법이지만, 구매는 불법인 법안을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였다.
최근에는 이슬람에서의 여성의 지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녀는 공공 장소에서의 히잡 착용 금지와 같은 것에 찬성하였다. 또한 그는 이슬람이 유럽에서 점점 널리 퍼지고 있는 것을 경계하였다. 그는 이슬람의 확장이 결국 여성 인권의 하락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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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ㅎㅎ 내 반론은 이거야. 집창촌을 특별 감옥으로 개조해서 한번이라도 성구매한 남성들은 모조리 잡아다 가둬놓고, 그동안 성판매업에 종사한 여성노동자들은 인권교육 강사로 교육시켜서 성구매한 놈들 인권교육시키는 일 시키면서 월급주는 거야. 다른 나라 사례를 뭣하러 들어 온통 가부장들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체제 투성인데.혁사? 성매매합법화를 통해서 여성노동자들은 계속 자기 몸을 팔게 만들고, 남성들은 사회적 단죄와 죄의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그 몸을 사게 만드는 게 이 인간의 목표지. 혁사의 성특법에 대한 공격은 여성노동자를 앞세워 남성의 성구매행위를 형사처벌로부터 자유롭게 하겠다는 것이고, 도덕적 강박 운운은 도덕적 질타에서마저 자유로워지겠다는 것이지.
혁사한테 한번 물어봐. 여성에게 돈 주고 몸을 산 남성에 대해선 무엇을 해야하느냐고. 불리하다 싶으면 대답을 안할꺼고 아니면 구질구질하게 늘어놓을텐데 결론은 형사처벌해서도 안되고 내버려둬야한다일껄.
구구절절한 썰에 현혹되지 말고 그동안 이 인간이 퍼뜨려온 '인권뉴스'를 비롯해서 썰 풀어온 궤적을 봐. 자본주의 철폐하자는 놈이 노동을 합법적으로 구매하는 현 체제를 뒤엎는 방향을 말하는 아니라, 성도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만들자고 하잖아? 이런 개쓰레기들은 어디서 주워 처들은 건 많아서 말로 사람 현혹시키려드는데 쓰레기는 그냥 분리수거가 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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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란의 주제는 '진보 활동가들의 성적 강박과 미시파시즘'인데사회구조와 성과학과 인류학적인 고찰은 외면한 채
오직 성매매만 가지고 주야장창 목이 터지게 악을 쓰는 급진적 여성주의자들은
아는 게 그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에게서 성적 강박과 미시파시즘에 대한 반론이 나오길 기대하는 건
성매매 금지주의만 가지고 그날그날 연명해야 하는 이들에겐 사실상 무리한 요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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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 자기만의 착각도 유분수지. 성매매금지를 주장하는건 정부나 도덕주의자들이고 대부분의 여성주의자들은 성매매의 점진적 축소 내지는 철폐를 주장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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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포스트페미들도 성매매가 여성에 대한 폭력이라는건 인정하지만 방지법 시행 당시 일종의 막대 구부리기로 성매매가 뭐 어때서 그런 것 같은데 아닌가아..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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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순수한 생각은 그렇지만.. 과연 그럴까?이건 우파 페미들과 일부 좌파성 급진페미들의 정치권력 게임이라니깐..
얼마전 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 폐쇄에서 뭐 느끼는 거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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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성운동을 하는게 아니기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리 없고, 여성들의 권력투쟁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 네가 왜 그 일을 하는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 지방에 있는 티켓다방으로 팔려가고 섬으로 팔려가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니. 그 일이 50평생 할 수 있는 일이니. 몸도 상하고 마음도 상하잖아.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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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내가 들은 얘기로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술도 못마신다고 하더라. 술마시면 그 다음날 견디질 못한다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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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적인 토론 위해서. 혁사무당파님은 여성주의를 크게 다섯가지로 구별하여 이야기하고 있음. 난 크게 세개로, 즉 자유주의적 여성주의, 맑스/사회주의적 여성주의, 그리고 급진적 여성주의로 구별함. 비판의 대상의 세번째 급진여성주의임.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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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중에서 3가지가 혁사님의 비판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혁사님도 여성주의를 3개로 구별하고 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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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여성주의는 우리나라에서 한 물 갔잖아. 90년대 초반에 영페미니스트들이 급진여성주의였고 그 사람들 지금쯤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것 같은데, 시대착오도 유분수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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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여성주의는 아직도 여전히 강고해..예컨데 진보교회라고 해도 좌파에서 보면 넘을 수 없는 보수성이 있잖아..
뭐.. 뿌리.. 그런 거라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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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여성주의- 여성은 성 때문에 억압을 받음.
- 그렇기 때문에 여성간에는 그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특수한 공동체를 구성함.
- 여성은 체적적/제도적으로 억압되는데 이것이 바로 가부장제임.
급진여성주의의 사회상
- 가부장제가 [집안 집외] 사회 어디에서나 작용하기 때문에 사회영역과 개인영역을 구별할 수 없음.
- 급진여성주의는 그래서 자유주의적 여성주의와는 달리 제도 및 법제개선, 또는 그 개선이 가져오는 결과에 관심이 없음. 그리고 맑스주의여성주의와 달리 시장과 노동에도 관심이 없고 가족, 부부 등 단지 사회문화적 제도에만 관심을 둠..
- 사영역 사수란 구호아래 여성의 몸이 특별한 관심과 내용이 됨. 여성이 자기 몸을 자율적으로 다룰 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 최대 쟁점임. 그래서 낙태금지법, 성윤리 등이 비판의 대상이 됨.
- 여성적 정체성과 여성적 삶의 세계가 또 핵심적인 요소임. 관련 성적분리는 지양될 수 없고 남성적인 것이 우월하다는 전통사상을 뒤집어 여성적인 것이 우월하다는 것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생각함.
이런 입장에 기반한 정치활동을 보자면
- 여성이 보편적으로 억압 받는 구조는 현존사회의 개선으로 퇴척할 수 없고, 가부장제는 내재적으로 여성친화적 사회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기 때문에, 그리고 남성의 우월감과 남성이 여성의 몸을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여성해방에 남성과의 연대는 있을 수 없음. 그래서 여성은 다른 여성과 함께 여성해방과 여성해방을 위한 활동공간을 마련해야 함.
다시 말해서 여성이 중심에 서는 사회가 건설되어야 한다는 것임.
여성의 문화적인 우월성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급진여성주의는 문화적 여성주의로 변모함. 여성은 몸과 보살핌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와 자연과의 관계에서 남성보다 우월하다는 것임.
이런 문화적 여성주의가 발전한 형태가 생태여성주의로서 여성과 자연을 동일시하고 여성억압이 바로 자연억압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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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려류의 여성주의는 보부아르 등의 말하는 젠더도 자연적인 성구분을 재생산한다는 차원에서 헤체대상이 된다고 하지만 여성과 남성간의 문제를 스프노자식으로, 다시 말하면 모든 생명이 갖고 있는 살려고 하는 욕망으로 해결하려 했기때문에, 구체적인 사회관계에서의 여성과 남성간 상호인정을 둘러싼 투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함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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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무매개적인 여성과 자연의 동일시는 사유의 노고를 멀리하는 게으름이 있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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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인정'을 하지 않고, 어떤 힘으로 세상을 변혁시킬 수 있을 것인지..'사유의 노고'를 들이지 않고, 어떤 논리를 전개할 수 있을 것인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매우 단순한 선과 악 구도 얘기라 쉽게 전파할 수 있는 장점도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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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 성구매한 놈들 어떻게 해야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미시파시즘, 사회구조와 성과학, 인류학적 고찰, 주제벗어난 얘기 하지마"
ㅋㅋㅋㅋ
구제불능이야. ou_topia도 덜 노골적이어서 그렇지 똑같음. 열심히들 토론하고 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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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거 내가 쓴 댓글인줄 알았어. 어쩜 좋아. ^0^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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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님 안쓰럽소. 고만하소. 저는 이제 끗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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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당신은 나의 분신. 어떻게 내 맘을 이렇게 잘 아세요. 무서워요. T.T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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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_topia님께서 ‘급진적 여성주의’를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요.1.급진적 여성주의자들에게는..
여성해방을 위해 남성과의 연대는 불가능하며, 여성 중심의 사회 건설을 지향한다
2.이후 문화적 여성주의(사회와 자연과의 관계에서 남성보다 우월)로 변모했다
3.문화적 여성주의는 생태 여성주의(여성과 자연을 동일시)로 변모했다.
국내 여성주의 상황은 급진적 여성주의와 문화적 여성주의가 대세로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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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여성주의는 네가 좋아하는 식민지 여성주의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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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뭥미?.. 아~ 소녀가 나를 패러독스로 놀렸구남..^^내가 관심있는 게 탈식민주의 여성주의(스피박류)라고..
그치.. 갸하고 마르크스여성주의가 맘에 들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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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여성주의와 급페는 다르다. 최근 독일 니더작센주 사회통합장관으로 터기 여성 기민당 소속 아이귈 외츠칸이 임명되었는데. 히잡을 금지하자는 발언을 했다고 대통 당하고 철회. 최근에 이빨이 안좋아서 병원에 갔더니 히잡을 쓴 여치의사 밑에서 독일여자들이 일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장관으로 임명된 외츠칸과 대조적이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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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사는 이슬람 여성에겐 히잡이 종교적 상징물일 수도 있겠지만 원래 여성에게 히잡을 쓰게 하는건 여성의 얼굴은 남편에게만 보여줘야하기 때문아닌가. 그리고 여자가 얼굴을 내놓고 다니면 결혼전에 연애를 할 위험도 있고. 여성억압의 도구라고 생각하는데. 아프가니스탄 여성은 왜 부르카를 쓰고있을까. 조선사회에서 양반여성이 외출을 할 때는 꼭 뭔가를 뒤집어쓰고 나가야했던 것도 같은 이유같은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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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트가 묘사한 1930년대의 영국노동계급문화를 보자."가게 앞에서 산책을 하거나 때로 음료수도 마시고, 아이스크림이나 박하사탕을 빨며 비치의자에 앉아 있기도 한다. 존슨부인이 치마를 말아올린 채 해수욕을 하겠다고 고집을 피운다든지, 헨더슨부인이 해변관리인과 무슨 일이 있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것 같은 일들때문에 숙녀 화장실 앞에서 한바탕 웃음도 어어러진다. ... 가는 길에섯는 술을 마시기 위해 쉬기도 하는데, 이런 일은 남자들이 있거나 또는 남자들만의 소풍이라면 더 잦아지기도 한다. .. 황야 가운데쯤 이르면 남자들은 모두 굴러내려 야단법석을 피우고 시끄럽게 지저분한 농담을 주고 받는다...."
그러면 이런 성별분리적인 공동체 문화가 68혁명을 경유해서 어떻게 바뀌었는가. 90년대 초반에 잠시 독일에 간 적이 있는데 내가 보기엔 남자들은 금요일 오후면 맥주를 몇박스를 사는 것을 종종 본 적이 있는데 친구들 말로는 독일 노동자들은 주말에 친구 가족을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 맥주를 마시면서 어울리는걸 더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 여성주의가 여남간의 화목에 도움을 준 걸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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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얘기인데.. 급진여성주의 성과는 거기까지..30년전에 시효가 끝났다는거지.
이후 그 쪽에서.. 이런저런 분야에서 전문가집단/관료집단이 대거 출현하는데
직업상 갸들이 자신들 존재/기득권의 근거를 건드리는 걸 용납치 않는데다
제3세계에 수출도 했는데.. 그 후유증이 좌파블록에도 상당하다고 보는 거지..
(87년체제가 지금도 유효하냐?.. 그런 질문하고 맥이 이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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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론으로 ou_topia님의 정리글을 추천합니다..남성=남성주의자. no!
여성=여성주의자. no!
여성=해방의 힘. no!
(LGBT를 포함하여.. 모든 진보적인 성향의 성性들이 굳게 연대하는 것이 변혁운동이 나아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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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여자들 눈엔 남자들이 전부 애로 보이는거다. 이 놈아. 따라할 걸 따라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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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의 힘이라.. 그나저나 해방된 사회에는 성매매가 존재하나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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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태평양 군도의 성생활을 "성매매"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나요? 개념이 달라지겠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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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브리안드 제도에서는 성행위란 남자가 여자에게 봉사하는 개념일걸..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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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가 푸날루아혼의 전단계라고 말하고 싶으신 건가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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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런 뜻이 아니라 트로브리안드 제도는 그 사회를 지배하는 것은 외삼촌들이지만 남성이 여성을 성적으로 지배하는 사회는 아니라는 뜻입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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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님 블로그가 참으로 잉여롭습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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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비공개로 덧글을 달고싶어도 안된단 말이져.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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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습니다. 적어도 치매예방에는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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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욕설들을 규탄합니다.이 블로그에 혁사무당파의 '진보 활동가들의 성적 강박과 미시파시즘'이 올려졌기에 토론차 내방했으나, ou_topia님 외에는 논리랄 게 없는 쓰레기욕설로 가득하군요.
그것이 현시기 급진여성주의자들의 본색이라고 생각하면 안스럽기 그지없습니다만..
단지.. 그분들의 심각한 병적 증세가 나아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만약, 자신이 진보쪽이라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최소한 일체의 욕설/비난 없이
논리에는 논리로.. 비논리에도 논리로.. 자신의 주장을 정확한 표현으로 비판에 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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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가지 가지한다.. 펭귄님 놀리면서 느물느물거리더니 궁지에 몰렸냐?ou_topia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그냥 지들 때리면 다 급진페민줄 알아
난 진보도 뭣도 아니고 맨날 화만 내는 급진페미 싫어하는 시정 잡배 남성이거든? 근데 그치들은 위선적이진 않아. 니 좆 굴릴 자유를 위해 성노동자들 앞세우진 않는다고! 이 개 같은 쓰레기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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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님 신경쓰지 마세요 호호란 인간은 아무생각없이 도덕좋아하는 노빠같습니다 세상에 이런인간 많습니다. 자기입으로 말하네요. 자기는 진보도 뭣도 아니라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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껴들지도 못하던 주제에 지랄한다. 니들 같은 놈들이 좌파 행세하는 꼬락서니 보면 지리산 빨갱이들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서 니 놈들 멱을 딸 꺼다. 역사 앞에 쳐죽일 놈들아.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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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과 한반도 역사가 호호라는 개쌍욕쟁일 보면 하품하겠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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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좆 굴릴 자유를 위해 성노동자들 앞세우진 않는다고! 이 개 같은 쓰레기 새끼야" "니들 같은 놈들이 좌파 행세하는 꼬락서니 보면 지리산 빨갱이들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서 니 놈들 멱을 딸 꺼다. 역사 앞에 쳐죽일 놈들아." = 성적강박과 미파시즘의 적나라한 현상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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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강박과 미파시즘의 현상과 형태를 실신간으로 연구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이기 때문에 계속 찌껄이기 바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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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강박은 알겠는데 미시파시즘이 뭐지. 혹시 사르트르적 의미에서 타인의 자유를 혐오하고 자신과의 동일성을 타자에게 강요하려는 태도를 미시파시즘이라고 하는게 아닐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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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파시즘/내 신경을 지배하는 파시즘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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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르는건 지켜보면서 많은걸 배웁니다만 아닌건 느낌이 즉시 옵니다. 호호란 인간 막가고 있는거보니 너무 재밋습니다 진보도 아닌것이 왜 여기서 개쌍욕에 난린지 허허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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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ou_topia 벼르고 있었쎄요? 좆소리 하면 성적 강박이고 욕하면 미시파시즘이예요? ㅋ 블로그에 맨날 어려운 말 쓰길래 뭔가 있나 했네. 결국 웃고 간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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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저렇게 유식한 척하는 블로거는 첨봤어요. 같이 얘기하면 왠지 무시당하는 기분. ㅠ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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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ㅎㅎ ou_topia 벼르고 있었쎄요? 좆소리 하면 성적 강박이고 욕하면 미시파시즘이예요? ㅋ 블로그에 맨날 어려운 말 쓰길래 뭔가 있나 했네. 결국 웃고 간다" 어? 이렇게 말투를 바꾸면 field study가 안되는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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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안 어울려요. 계속 퍼 부으세요.... 나 공부좀 하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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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가 볼께요. 많이 퍼 붓어 놓으세요. 예? 학문과 연구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잘잘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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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이 다르더라도 토론이나 논쟁을 할땐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야하는데 솔직히 혁사는 그러기 힘든게 성매매의 본질은 남성의 성적지배와 자본의 지배가 만나는 지점인데도 성구매자들이나 업주에 대한 비판은 전혀 없이 여성부나 성매매를 증오하는 여성에 대해서만 비판을 가하고 있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지금의 체제를 그냥 유지하자는 것밖에는 안되기 때문에 상호존중이 힘들어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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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파시즘은 임지현 교수가 거론한 ‘일상적 파시즘’의 다른 표현으로(형식적)민주화 진척과 함께 권력이 일상에 내면화 된 것을 말한다.
즉, 권력이 사람들의 자발적인 복종을 유도해 일상생활에서 지배권을 행사하면서도
고도화된 장치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은폐해도 국민들이 알아차리기 어렵다.
(가족/성도덕이데올로기로 인체에 국가권력이 개입하는 성특법이 좋은 예.
국가가 국민들을 - 이불 속을 들추면서 - 겁주고 길들이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이때 국민들은 법제가 맘에 안들어도 침묵하거나, 자발적인 동의처럼 응하게 된다.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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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남성이 댓가를 지불하고 자유롭게 여성의 몸을 사는 것은 불가침의 인권이고 이를 억압하는 성특법은 인체에 대한 국가보안법이다. *혁명적 사회주의 이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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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 얘기들어보면 마치 성특법때문에 여자들이 몸 팔 자유를 뺐겼다는 소리같다. 몸 팔 자유가 자유인가. 뭐 수천명의 한 명 정도는 행복한 성매매를 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돈때문에, 혹은 별다른 능력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하는거 아닌가. 국가의 개입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대책없이 업소단속만 한게 문제 아닌가. 내 주의의 사람들은 대부분 나처럼 생각하는데 이상하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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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논제를 다시 상기해보자.' 진보 활동가들의 성적 강박과 미시파시즘 '
왜 소녀는 활동가와 시스템 중심의 논제에서 계속 벗어날 수밖에 없는가?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가?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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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도 일리가 있지만 적어도 내가 지난 십년동안 보기엔 활동가들이 이혼한 사람들이나 혼외정사한 사람들에 대해서 더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던 것 같은데. 활동가들은 혼외정사를 비난하더라도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기준에서, 즉 혼외정사가 부도덕한게 아니라 배우자에 대한 신의, 솔직성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비난하는 것이고 남자들만의 성적방종에 대해서는 규탄했던것 같은데. 보통 사람들은 이혼한 사람들에게 성격적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활동가들은 두 사람이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헤어진 것으로 보는 경향이었는데. 아닌가아..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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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가 지닌 제3자에 대한 태도와 자기자신의 몸에 대한 관성은 전혀 다른 얘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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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문제는 기본.. 동의.보통사람들 경우 이혼사유.. 성격차이나 돈문제 외에도 sexual gap 날로 증가추세.
활동가들 경우.. 위 사유에 이념문제가 추가될 수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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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도 일리가 있는데.. 요즘에도 모르는 사람들끼리 결혼하냐. 서로에 대해서 왠만큼 다 알고 결혼하는데 결혼하고 나서 새삼스럽게 성적으로 안맞는다고 하면 이상한거 아니냐. 같이 사니까 지겨워서 외도한게 문제가 된게 아닐까. 난 그렇다고 추측한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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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워서..?안다는 게 외피만 아는 경우도 많다.
특히 활동가들은 투쟁 속에서 반짝임같은 만남도 종종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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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속에 반짝임같은 만남 그런건 이제 나와 상관없는 얘기고 우허헝.. 내게도 소박한 희망이 있다면 세벽 세시에 비아그라 사라고 문자 좀 안받았으면. 비아그라 따위 필요없어. TㅁT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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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님이 참 혁사의 본질을 꿰뚤어보고 계시는 저처럼 똑시런 분이었는데 ^ㅇ^ 욕만 드시고 가시네요. 욕은 제가 먹어야하는데 또 봐요 호호님 힘내세요 화이링 ^_^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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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사이에 DC류 악플들이 진보넷을 장악했네요. 여긴 배설하는 곳이 아니라 논쟁하고 공감하고 치유받는 곳이길 바랬건만,. 당신이 사상이 옳던그르던 상처받아 삐뚤어진 마음으로는 어떤 공감도 이끌어내지 못할 겁니다. 당신의 상처가 온전히 치유받기 위해서 글쓰기 방식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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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맞는 말씀.. 죄송합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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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그 주인장에게 위로를 전하려고 글을 남깁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인생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만 해도 짧습니다. 스스로를 성찰하지 못하는 사람과는 말을 섞지 않는 것이 소위 활동가들의 피폐한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를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지껄인 말 따위를 지우지 않고 남겨두시는 아량에 놀라움을 표합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 보내시길~^^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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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님 고맙습니다. 손짓, 몸짓, 표정이 제외된 소통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요. 블로그가 소통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놀이공간이기도 하니 배설스런 덧글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