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그리고 한 달

from diary 2011/01/31 02:04

 

월요일

<플란다스의 개>, 가족의 탄생> 을 봤고.

 

화요일

<육식의 종말> 을 읽고 토론을 했고.
 

수요일에는 집에서 뭘했더라.

쉬다가 재랑&병규쌤과 쭈꾸미를 먹었고. 또 한잔 했고!

아 화요일에도 한잔했던가? ㅎㅎㅎ

 

목요일에는

집에서 <젤리피쉬>, <달려라자전거> 를 보고
울산미디어연대 독립영화 상영에서 <쿠바의 연인>을 재랑과 함께 봤고.

 

금요일에는

집에서 <파이란>, <경계도시1> 보고
<경계도시2>, <아이들>, <땅의 여자>를 미디어연대에서 보고
미디어연대사람들, 땅의여자 감독님, 변은주님과 재랑&병규쌤과 뒷풀이를 하고나서 재랑&병규쌤과 2차!

 

토요일에는

심리워크샵 후 재랑&병규쌤과 <글러브>를 보고 펑펑 울었고. 아이고.


일요일에는

11시부터 8시까지 심리워크샵을 하며 또 펑펑 울고.

성용&재랑&병규쌤과 한잔하고 포켓볼을 쳤다!

 

 

이번주는 술을 거의 매일 마시다시피했고. 재랑&병규쌤과 붙어다녔다. 히히. 아니 이번주 뿐만 아니라 1월 한달 내내 진짜 이 둘과 붙어다녔다. 좋은 사람들. 오전에는 늘 자느라 정신이 없고 일어나자마자 옷입고 나가서 토론하고 영화보고 사람만나고 그러다 술마시고 집에 새벽 늦게 들어와서는 정신없이 자고 그래서 일기 쓰고 정리할 시간이 없었는데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난 아주 잘지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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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02:04 2011/01/31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