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2

from 분류없음 2011/05/02 20:13

이것저것 배우고, 공부 하고 있으며

사무실도 나오고

주말엔 기타도 치고, 피아노도 치고, 게임도 하고,

운전도 배우고 중고차도 구하고 있으며,

평소 안하던 요리도 하고 TV도 보고 중간중간 책도 읽고 나름 바쁘게 산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왜 이리  지루한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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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20:13 2011/05/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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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from 분류없음 2011/04/28 23:55

1. 시작

처음 영어 학원을 시작한 이유는 회사 다니면서 밤마다 술을 하도 마셔대서

아침에 뭔가 있다면 덜 마실까 해서 회사 바로 앞의 어학원에 등록하였다.

처음엔 일본어를 배울까 했었다. 나름 드라마와 애니로 다져진 터라 왠만한 대화는 할 수 있었는데.. 이 사람이 취미가 뭐냐고 물으니 술마시고 수영하는거다 밖에 할얘기가 없더라;;;

좀 더 배우고 오란다. (와따시오 다레다또 오모우 ---) 에이 영어나 배우자. .

회사 동료를 꼬셔서 같이 시작했다.

 

 

2.비루한 발전 

이전 회사 동료 one과 거의 8개월 가량을 같이 들은 듯하다.

그동안 평가를 내리자면 단어 전혀 늘지 않았다. 단어 이런거 외우지 않는다.

말하는거. 초큼 늘었다. 초큼이라는거는  정말 비루하다.  he 를 she 로 말하지 않고 , he angry ! 가 아니라 he was angry 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 말하라고 시키면 she, he 마구 헷갈려주셨다.

듣기 요거는 초큼 늘었다.

 

 

3. 정당화 

5개월이 지나고 나쁜 버릇이 생겼다. 이제 좀 듣고  좀 말한다고 콧대가 높아졌다.

학원에서 원어민 회화의 단점을 많이 느꼈는데 , 같은 텍스트 북에 매일 같은 대화만 하니, 매일 같이

토시 하나 틀리지 않는 완벽한 한국인 영어를 쓰고 앉아 있었다.

그러면서 잘 한다고 콧대가 높아졌나보다. 

6개월째 괴짜 선생님을 만났다.

앞으로 부르더니 콕 집어서 시크릿가든 봤냐고 물어보드라. 봤다라고 했더니

시크릿가든에 대해 설명하란다.

설명하려고 하니 막상 할말이 없다.

돈많고 잘생긴 현빈이 길라임을 우연히 만나서 사랑에 빠졌다. 밖에 할말이 없었다.

말하기가 싫어진다.

나 기억도 안나고 관심도 없다고 말했다. 기분이 나빴다. 내 취미나 물어볼것이지 -_-

근데 나는 시크릿가든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다봤다.

수업시간에 왜 이딴걸 물어봐서 할말 없게 만드나 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영어를 못하고 있다는걸 부정하고 할말이 없다고 정당화 하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완전 재수 없어서 반성을 많이 했다.

괴짜 선생님이 고마워 졌다.

 

 

4. 적응 (정당화 -_-;)

 제일 즐거운 것은 평일에 거의 매일 6시 50분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강제가 없으면 일찍 일어나지 않는 나는 게으름의 노예다 .. 제귈 ㅠㅠ )

일찍 일어나게 도와주는데 거기에 놀러가서 애들이랑 말도 할 수 있게 해준다 . 그거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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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23:55 2011/04/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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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from 분류없음 2011/04/04 22:58

문제는 명확하다.

절실함이 부족한것이 문제다.

생각을 많이 하면 답도 안나오고 머리만 깨질듯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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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22:58 2011/04/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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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from 분류없음 2011/03/30 01:44

감정에 이끌려 선택을 잘못한것 같다.

여기 이렇게 앉아서 나는 뭘하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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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01:44 2011/03/3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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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from 일상 2011/03/28 22:32

1. 술안주

초큼 괜춘한 모짜렐라 치즈는 보관을 위해 얼려 놓은것을

전자렌지에 넣고 1분만 돌려주면 정말 훌륭한 술안주가 된다. 어제 알았다.  애용해야지.

 

2.  이쪽동네

이쪽 동네는 맹목적인 것이 없어보인다.

동물적이지 않아~  

 

3.  하고 싶은 것들

2개월 안에:

동유럽 여행

운전 연수

헬스

요리(제빵?)기능사 자격증

2년 안에 :

관광학과 입학

해외자원활동

제2 외국어를 이용한 제3 외국어 배우기

모두 돈드는 것들....-"-;; 

 

4. 매일 생각나는문장.

it might be viewed by some as uneth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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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22:32 2011/03/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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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을 넘어서 이젠 스팸 수준이다. 정말 심심할 때 아니면 열지도 않는다.

(이 부분은 내 주위 대부분이 동감 하는듯.)

 

팔로잉하지만 글은 받지 않도록 비밀로 설정할 수 있게 매너 언팔 하는 기능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매너 맞팔이 유행이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좀 더 필터링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일단 나, 원래 팔로잉도 팔로어도 거의 없는 사람이라 개인적으로 걸러버렸다. (근데 내가 스팸이라고 느낄정도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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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6 14:16 2011/03/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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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샥

from 여행 2011/03/02 18:10


거제 조선해문화관 관람을 갔다가

세계의 여러 배모형 중에 커티샥님을 발견하였다.~!!

사실 분명 있을듯 하여 유심히 살펴 보았다.

 

모형이 많이 보던 커티샥(술병!) 그림과 달리 초큼 미흡 한것 같았지만..

( 이런 배들은 바람이 불어줘야 뽀대가 들어나는데.. 아쉽.)

 

어렸을적 이런배를 타고 세계 각국의 마도로스에게 비빔밥을 직접 해주고 나눠먹으며 비빔밥에 대한 의견을 나눠보는것이  나의 로망이었었다.  

(분명 맛을 본 사람들은 떡실신 할것이고 한국의 음식을 한층 더 멋지게 볼 것이라는 자신감도 충만하였다.)

.. 갈수록 어째 멀어져만 가네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전 내타입이야~

이제 모형이라도 갖고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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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18:10 2011/03/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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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넷 오기전에는 그저 보통의 직장인 중 하나로서 오마이 뉴스와 한겨레를 기웃거리고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MB를 안주로 삼고, 진보를 주장하는 정치인들을 보면 대단하고 힘든일 하는구나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다가도  누구랑 싸웠다 누구랑 재판한다더라 하는 골치 아픈 얘기에 웹브라우저를 닫았던 사람이다. 지금도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_-; 

 

어떤 친구의 트윗글을 보면서 '아~! 나도 그랬는데' 하는 구절이 있었다.

진보? 좌측? 에서 일하는 사람을 보면,  선한 사람으로 느껴지다가

가끔 비상적적이고 네거티브한 모습을 보면 이중적으로 보인다는 글이었다.

밑도 끝도 없는 선입견이지만, 진보와 도덕성이 비슷한 개념으로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다.

성인인지 알았던 누구누구가 알고보니 나쁜짓을 하더라랑  원래 나쁜넘이 이번에도 나쁜짓을 하더라는 다르쥐.

 

요건 좀 다른 얘기지만,

진보넷에 오기전에 마더 테레사 같은 성인들이 사무실 가득 앉아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했더랬지.. ;;;

같은 사무실 활동가들이 화낼수도 있으니 마더 테레사와 같진 않다 정도로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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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5 15:47 2011/02/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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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삽질 sed

from 시스템 2010/12/13 20:02

sed  조심해야지..

한방 스크립트로 돌리다가. svn 파일까지 다 고쳐버림.

몇개만 바꾼지 알고 복구 하려다가.. 완전 캐삽질..

 

어찌저찌 해결...

오늘의 삽질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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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20:02 2010/12/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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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6

from 일상 2010/12/06 16:42

토요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 전시회가 있어서 다녀왔다.

마넌 짜리의 티겟을 분명히 가지고 있음에도 , 

번호표를 받아 1시간 대기를 해야 했으며, ( 대기하는 곳엔 앉을 자리 따윈 없다

어떤 아저씨는 열받았는지 입구 앞의 직원에게 계속 항의를..)

들어가서 역시 겹겹이 쌓여있는 인파 속에 몇 장 제대로 못보고 돌아왔다.

사진을 공유하고 싶었던건가 돈을 벌고 싶었던 겐가.. 

 

주말동안 머리속이  정리 되셨다.

머리속이 좀 정리되니 도시락 반찬도 만들고, 영어 숙제도 하고 초큼 머리좀 쓰게 되었다.

인제 운전이랑 기타치고, 요가만 하면 되겠군.. -_-;;

 

12월 달력에 아는 사람들 생일이 대거 포진해 있고,

거기에 우리 싸부님 생일에 결혼 기념일 까지 완전 크리

선물을 뭘 줘야할지 많이 고민.. 이쪽 아이디어 저쪽에 똑같이 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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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6 16:42 2010/12/06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