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9

from 일상 2010/11/29 13:28

1. 주말

한 두달 됐나 .. 그 즈음 부터 주말엔 술, 티비 밖엔...

꿈지럭 거려 바닥에서 일어나 컴퓨터 앞에 앉는것도 여간 마음을 다잡지 않으면 안된다.

이 것은 예전, 회사생활에 찌든 나의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사용하던 것이었는데

어찌나 편한지 자꾸 사용하게 된다.

저녁엔 운동, 주말엔 운전이라도 해야지...

 

 

2. 가난? 억울함?

어려운 이웃을 돕고 가진것을 나누기 위해 활동가를 시작할 결심을 했었는데.. 들어와서 눈에 띄는 점은  

경제적으로 도와 달라는 것보다 억울한 나의 이 상황을..  쪽이  대부분이라는것.  

아침에 커피타임을 가지며 가난한 사람이 억울한 경우를 더 많이 겪을수 밖에 없다는 당연한 생각을 하면서

내 활동의 포인트도 당연히 수정되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머리속이 복잡하고, 해야 할것도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다

그러나 티비와 술로 보내고 있다 .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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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13:28 2010/11/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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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앙겔부처 2010/11/29 13:34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할 때 나 태워주긔...< 

  2. 모님 2010/11/29 13:42

    울 싸부님도 절대 타지 안겠다는 나의 드라이빙에 참여해주시겠다니!! 꼭 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