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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1차 모임(101128), 까페 이따에서!

  • 등록일
    2010/11/28 21:13
  • 수정일
    2010/11/28 21:37

 

공룡 생활도서관 모르페우스 서양미술사 스터디, 그 공식적인 첫 모임이

오늘(11/28) 공룡 마을까페 이따에서 있었습니다.

미선 샘은 시험기간이라 참석이 어려우셨구요.

영재 샘, 영은, 형석 그리고 저 네 명이 함께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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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격적으로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스터디를 시작하기 전,

각자 왜 서양미술사(스터디)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3개월 간의 스터디 모임을 통해 남기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를 읽으면서 

특별히 관심이 가는 주제나 영역이 있다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부분을 함께 어떻게 풀어갔으면 좋을지

등등을 이야기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오늘 이야기 나눌 주제와 관련해서

모임 전, 미리 내용을 정리해서 보내 주셨는데요.

취합/정리한 자료는 아래에 올립니다.

[공룡_서양미술사스터디01차_101128_자료.hwp (244.00 KB) 다운받기]

 

자, 이제 모임 시작~~ 지난 예비모임 때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공유한 후,

바로 오늘의 모임 주제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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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서양미술사 스터디를? 이 모임을 통해 내가 남기고 싶은 것은!"

 

평소 예술과 예술가의 삶에 관심이 많으셨던 영재 샘,

그림을 볼 때 뭔가 환기되는 그 느낌이 좋고

그래서 미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두꺼운 책~ 읽어내자를

목표로 스터디에 함께 하게 되셨구요.

특히 개별 화가들의 작가론, 그리고 <미술양식의 역사>라는 책을 참고로 해서

미술사를 정리하시고 싶다고 하셨어요.

공룡에서 스터디 모임을 한다하니 '껴 보고 싶었다'는 형석~

이야기가 좋고, 이야기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하나의 이야기(신화, 설화, 전설 등)가 다르게 재현되는 그림들에 흥미가 많고,

그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들을 조사해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눈으로 보는 매체, 이미지에 관심이 많은 영은^^

미술은 왠지 사치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ㅎ

관련 책들을 읽게 되면서

화가도, 미술작품도 사회와 당대의 환경과 밀접하다는 점이 흥미롭고 그래서

미술사와 관련된 시대적 배경이나 상황들을 더 공부해 보고 싶다고 했구요~

저는 공부 욕심만! 많은데 혼자하려니 안 되더라~ 결국 필요한 건 사람이다.

서양미술사스터디를 출발로, 함께 수다떨고 공부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

그리고 그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서로가 관심 있는 주제와 영역에 대해

함께 어떻게 풀어낼지 궁리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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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발제 순서를 정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

발제 담당자는 해당 내용의 발제를(요약 및 의견 정리) 그리고 그 외의 네 명은

발제 부분과 관련해서 자신이 좀 더 흥미를 느꼈던, 공부하고 싶었던,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은 내용들을 서브 텍스트로 준비해 오는 방식입니다.

(작가, 시대, 사조 등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글, 영상 등등 자유롭게~ )

발제자는 모임 공지, 자료 준비 및 공유, 스터디 진행 등을 담당합니다.

스터디 진행 내용 및 안내는 모르페우스 팀블로그를 통해 정리/공유합니다.

  

01주)

나는 왜 서양미술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

(스터디 참여의 동기, 배경 등)

그리고 스터디를 통해 내가 남기고 싶은 것!!!

(스터디 참여 목적)을 각자 이야기 나누는 자리.

02주) <서양미술사> 1~2장 / 혜린
03주) <서양미술사> 3~4장 / 영은
04주) <서양미술사> 5~7장 / 혜린
05주) <서양미술사> 8~9장 / 미선
06주) <서양미술사> 10~11장 / 미선
07주) <서양미술사> 12~14장 / 영재
08주)

<서양미술사> 15~18장 / 영은

09주)

<서양미술사> 19~22장 / 영재

10주)

<서양미술사> 23~26장 / 형석

11주) <서양미술사> 27~28장 / 형석
12주)

<서양미술사> 스터디 평가 및

자료집 제작, 후속모임 관련 수다회

 

 

 

 

 

 

 

 

 

 

 

 

 

 

 

 

 

        

 

 

 

 

다음 모임, 서양미술사 스터디 2회차는 12월 5일(일) 오후 5시, 공룡입니다. 

 <서양미술사> 1~2장 (신비에 싸인 기원/영원을 위한 미술)을 텍스트로 하고,

발제 및 진행은 혜린입니다. 그럼, 다음 주에 이따에서 봐요~~ 들!  

 

 

오늘 모임에서 너무 너무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만... 녹음기를 잘 못 켠 바람에;;; 녹음이 하나도 안 됐네요. 엉엉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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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블 중앙에 보이는 것이 바로 그, 문제의 녹음기!

   mp3 플레이어처럼 생각하고 rec 버튼을 한 번만 누른게 화근 ㅠ.ㅜ..

   녹음이 안 되고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않고, 걍 편하게 이야기 듣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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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음이 안 되고 있었다는 걸 알고 난 후, 영재샘과 형석이 기자 놀이 중~

 

오늘의 교훈;;;

"처음 써 보는 장비 안심 말고, 켜진 장비도 다시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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