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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진 인생

 

얼마 전, 

엄마 칠순이랍시고 부페에 모여 밥을 먹었습니다.

적당이 그 시간을 떼운 후,

디카로 찍은 사진을 보다가

뭔 생각인지 앞에 깔린 빈 책상을 보자..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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