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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5/01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1/29
    그 많던 mp3는..
    라울-1
  2. 2005/01/02
    새해 인사..(1)
    라울-1

그 많던 mp3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생뚱맞은 저작권법때문에..

즐겨 애용하던 동호회의 mp3 자료실이 다 날라가 버렸다.

우선 그 법이 가지고 있는 어이없음은 차치하더라도..

그 법이 발효가 된 후에 벌어진 상황이 나에겐 더 충격으로 다가오는데..

어는 한 순간 모든 자료실이 일제이 사라지는 상황하며..

뭔가 이야기해보려 해도 벌벌떠는 운영진의 모습들..

다른 무엇보다 하나의 법이 가지고 있는 파괴력을 실감하는 즈음..

 

에이 뭐..

죽을때까지도 듣지 못할 정도로 모아 놓은 음악이나 즐기고 있어야 겠다..

새로운 공유의 장이 열릴때까지..

 



♪ 노동의 새벽 20주년 헌정음반 中 05_가리봉시장- 언니네 이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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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모두들 새해.. 가 되었는데.. 기분이 어떠신지요...

아마도 올해 처럼 새해 기분이 잘 안나는 해는 그동안 없을 듯 싶습니다.

나이를 먹는 만큼 가슴도 식어가, 지나가는 시간에 무뎌진걸 까요.

아니면.. 정말 바빠서일까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중 하나..

'우리 자식들이 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입니다.

어느 노동운동 지도부중 한 인간이 자주하는 말이었는데..

 

올 한해.. 언제 올지 모를 내 자식의 안위따위나 걱정하며,

현실에 안주하고 자위하는 소시민으로 살지는 않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될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내 자신 할 수 있는 실천은 조금씩이라도 해보자라고.. 또 다짐합니다.

 

과격한 다짐보다 자그마한 설득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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