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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2/27
    성장보고 06(1)
    라울-1
  2. 2005/02/14
    Elephant(2)
    라울-1
  3. 2005/02/07
    성장보고 05(1)
    라울-1

성장보고 06


 

이 사진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할머니가 사준 노랑색 타이즈에

처남이 선물해 준 분홍색 원피스,

그리고 정훈형 딸인 다민이가 입었던 이쁜 잠바와

사랑스런 후배 AD가 손수 떠준 목도리..

 

달복이와 내가 해준건... 아~ 기저귀.. 돈주고 산거..

 

사회적 존재인 가온이는 사회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매우 사회적인 인간이 될 것이다.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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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phant


Michelle

 

반바지를 입기 싫어하는 이 아이는..

운동장 한 가운데 우두커니 서 있던 카메라 가운데로 들어와

이 영화의 엔딩 장면이었을..(거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사라진다.

마치 감독의 분신인양..

 

첫번째로 희생당하는 이 아이에게서..

난 감독의 표정을 읽었다.

 

추악하고도 화창한 날에 대한..(총질하며 읆었던 대사)

미치도록 슬픈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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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고 05

가온이가 세상에 나온 후,

처음으로 과자라는 걸 먹여봤습니다.

이른바 인스탄트 식품!!

 

 

 

뭐.. 침만 다으면 스르르 녹는.. 뻥튀기 같은 그런 과자였는데..

가온이의 반응이 궁금했죠..

 

 

 

 

 

 

찡그리다가..

 

 

맛이 괜찮았는지..

 

 

 

이제 윗 이빨도 낳고, 인간이 먹는걸 먹어봐야 할 시기가 된지라,

이리저리 신경 쓰이는 것이 많지만..

 

세상이 준 선물에 감사할 줄 알고 언제나 환하게 받을 수 있는

그런 인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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