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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3
    평촌의 언니들(2)
    라울-1
  2. 2008/12/03
    D
    라울-1

평촌의 언니들

따끈한 작품 시사회를 알려드립니다. 좀 급하지만서도...
400여일이 넘는 시간동안, 곰같았던 여우같았던 토끼같았던
평촌의 뉴코아 노동자 언니들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그냥 열심이 봐주겠다고만 했는데...
정말 봐주기만 했던게 많이 미안하지만,
긴 시간동안 잘 견뎌내어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감독님께 경이를 표합니다.

마지막 가편 시사회이니 시간되시는 분들께서는
오셔서 애정어린 한마디씩 얹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밥쏜다!



일시 ; 2008년 12월 4일(바로 내일, 목요일인거) 오후 4시
장소 ; 미디액트 회의실
작품제목 ; 평촌의 언니들
감독 ; 임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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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아무리 사람을 중심에 두는 철학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가치를 한 없이 떨어뜨렸던 작자들과 손을 잡다니...
이 무슨 뿌리 없는 김밥의 옆구리 터지는 소리인가.

민주노동당이야 원래 그러하기에
탈당도 많이들 하셨던거구 정치집단이기에 또 그렇다 하더라도
노동운동의 지도부들이 덥석 손잡자 외치는 꼴은
완전 죽은귀신이 산사람들을 잡아먹는 형국이다.

아직도 민주와 통일이라 구호로 단결이 가능하다는
현실이 씁쓸하지만, 엄연히 지금은 일시적 후퇴국면이고
이 경향성때문에 계급적 단결을 헛헛한 구호로 먹어버리다니...
아직도 올드한 인간들에 의해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

IMF로부터 10년,
투명한 현실보다는 과거의 열매에 집착했던 세력들 때문에
지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개고생하는거 아니겠는가.
그래도 점점 현실의 구호가 사람들 가슴과 피부결에
스치고, 스미고있는 상황이다.

눈 뜨고, 가만 지켜보고만 있을 요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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