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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어느순간.부터.단체이름을. 줄여서 부르는게 익숙해.졌는지.
사실. 별로 편하지 않다. 가끔 헷갈리기도 하고.도대체 뭐가 뭔지 모를때도 많다.
근데. 사람들.참. 좋아라.한다. 이름 줄여부르기.
물론 이름을 아주 길게 만들어서. 걸 다 부르자니.힘들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이름을 길게 만드는 건.뭐.쓰잘데 없이.단체.이름에다 죄다.뭔가를 집어 넣으려는 속성.따위.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단체 이름이 중요하긴 하지만, 것보다. 뭘 하느냐가 더 중요할 지도...라는 생각)
암튼.
그 줄여부르기 덕에.요즘 머리가 죄다 아프다.
그 줄여.불러준.단체가 당췌.어딘지 찾아내야하는.상황이란.
"쓰시협"이 뭐요?
예전에. 어떤 카페에 가입한 적이 있었다....아마 그 카페의 이름이...평화를 심는 사람들? 이었던가?
근데, 어떤 사람이 갑자기. '평심사', '평심사', 그러길래. 그게 뭐냐고 물었던 기억이 난다.
평심사는 무어란 말인가....당췌.
줄여부르기가. 꼭. 이런식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뭐.줄여부르더라고. 좀.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었으면 좋겠다.
당췌. 뭔말인지도 모르게 단체 이름 줄여서 부를꺼면, 뭐하라 길게~ 이름에다 의미를 넣을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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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협은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라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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