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베트남의 여행자거리. 보통 데탐이라고 부르는 거리 옆 골목.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가물.
그곳에 안락사(安樂寺) 라는 절이 있다.
시끌하고, 붐비고, 번잡한 데탐거리가 싫어.
조용하고, 차분한 그 거리쪽에 숙소를 잡곤 했었고, 그 곳에서 안락사를 봤다.
안락사.....말장난 치면....안락사가 그 안락사인지 안락사가 저 안락사인지 등등 뭐 이런 생각도 했었고.
한문이 사라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읽을 수 없는 베트남이지만, 여전히 한문이 쓰이고 연세 많으신 어르신 중 일부는 읽고 쓰기도 하신다. 아무튼
베트남에서 본 안락사(安樂寺).
오늘 글을 읽다보니, 과거 한국에도 안락사
(安樂寺)가 있었다.
'..................864년에 경문왕의 누이인 단의장옹주는, 경문왕의 귀의까지 다 받은 유명한 선승 지증대사에게 자신이 소유한 땅 안에 있는 안락사(安樂寺)라는 사찰을 통째로 선물하기도 했다..........'
----------------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