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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4/20
    봄.꽃.개나리.(2)
    조지콩
  2. 2009/04/04
    ㅋㅋㅋㅋ
    조지콩
  3. 2009/04/02
    과일.사기.(2)
    조지콩

봄.꽃.개나리.

나 어릴적.살던.동네.는.
봄이오면.개나리.진달래가 참 많았던거 같다.
그래서. 봄 색은 노랑색이랑 진달래색...이었던 듯..

한 동안. 봄이라는 걸. 느끼거나. 생각하거나. 하지 않고. 지내다.
문뜩.서울에서 봄은 벚꽃..이 많다는 걸.자꾸 생각하게된다. 죄다. 벚꽃을 떠드니.

간혹. 약간 외진곳에. 개나리가. 그리고. 더 외진 곳에 진달래가.

아 그러고 보니, 내가 살던. 동네.민들레도 많았는데...냉이도. 쑥도.
학교 마치고. 동네 돌아.다니다가. 저녁 쯤 냉이를 캐서 가면. 그날 저녁은. 냉이된장국.
아~ 그 맛.

서울의.봄은. 벚꽃인가부다. 그러고 있다.
그래서 왠지. 조금. 어색하다는 느낌도 들고.
시간이 좀 흘렀는데. 나에게 아직 봄 그러면. 개나리.가 먼저 떠오른다.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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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전문대.조교가.400일 넘게 파업해도.
아무도.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우리들이 그랬다. 우리가 서울대였다면. ㅋ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4년제 학교 조교가 파업하니까.
자주 나온다. ㅋㅋ

반ㅅ.ㅓㅇ.해.라. 인간.들아.씨.
웃기지말고. ㅋ

웃겨서 눈물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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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사기.

3월 마지막날.
늦은 퇴근을 하던 차. 올 때 과일을 사와 달라는 전화를 받고.
동네 작은 마트에서 사야지 하고 생각하고. 지하철역으로 가고 있었다.

횡단보도에서 초록신호를 기다리는데, 조금 멀리서 힘겹게 리어카를 끌고 오고 있는 과일장수 아저씨.
봄이라지만 아직은 추운 날씨. 외투에 달린 모자를 푹 눌러쓰시고.
일을 마치시고 들어가시는 건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을 찾아 다니시는 건지.

순간. 지나가는 아저씨를 불러서. 사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못했다.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을 지나는 사이. 아저씨는 지나가버렸다.

가슴이 갑자기 딱 막혔다. 도저히 아저씨의 눈을, 손을, 볼 수 없을꺼 같았다. 아저씨의 목소리를 들으면.
울컥할꺼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

내가 요즘. 왜 이런지 모르겠다. 내 갈길을 못 찾고. 엉뚱한 곳에서 엉뚱한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ㅠㅠ
집에 가는 내내. 가슴은.진정될줄을.모른다. 머리속이 텅비어있지만. 가슴은 누군가.자꾸.예리한 무언가로 날 찌르기만 하는 것 같았다.

결국. 난. 아저씨에게. 과일을 샀어야했다. 마주쳐야했던것 같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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