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프랑스에서 학생운동이 극에 달했던 시절, 바리케이드 안쪽에 씌어진 여러 낙서 중에 'Ten days of happiness'라는 글귀가 있었다고 한다. 열흘 동안의 행복. 그정도면 충분하다. 문학을 하는 이유로도, 살아가거나 사랑하는 이유로도. -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 중 김연수 편.
열흘 동안의 행복...살아가는 이유로도 충분한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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