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두려움이 두려운 것이다.
적당히 스스로를 분열시키며
부분만을 투신하고 중요한 것은 감춰두는 생활.
오래전부터 그래왔다.
이번 주에는 단 하루도 쉴 수 없었다
나에게 가혹한 것이었으나,
트럭을 얻어 타고 오던 중 꼬맹이들은 이것을
아주 신나는 일로 생각하는 듯했다
아마도 환상이 그렇게 만들어준것이리라.
+내가 원하는 것
도망칠 시간.
책을 볼 시간.
잠을 잘 시간. (나는 하루 9시간 이상 자야만 한다)
음악을 찾고 만들 시간.
공동주택.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