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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3/24
    합동경제 개별경제
    피린
  2. 2008/03/24
    어린이 용돈은 얼마로?
    피린

합동경제 개별경제

2007년 12월 31일 자로 출산휴가를 내고

2008년 1월 8일 자로 셋째 래인이 출산하고

2008년 3월 31일 자로 육아휴직에 들어간다.

 

20일 휴직 전 마지막 월급이 들어왔다.

 

영석이  자꾸 부부합동경제를 부르짓지만

난 안다. 짠돌이 영석이 내 자동이체를 보면 거품물고 쓰러질 거라는거...

 

자꾸 자꾸 합동경제를 부르짓어 내가 휴직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하자라고

귀챦음을 모면하자 했던 합의의 날짜가 드뎌 돌아왔다.

 

우리의 공동경제를 잘 될까???

 

불엽화음과 파산경제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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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나의 자동이체를 지키려면 마지막 월급은 비상금으로 생각해야 한다..

 

개인적인 자동이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용돈  - 월 5만원

(첫딸 출산후 1년되어 득남으로 흥분한 울엄마아빠가 날 외가로 버리고가

  난 외가에서 사랑 듬뿍받으며 자랐다. 학교가기 1년전 난 강원도로 살림이

  합쳐졌는데 그때부터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부엌때기 생활이 시작되었다

   하여간 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의 첫사랑 손녀딸이다...)

 

형제계 - 월 5만원

(딸3, 아들1 우리집은 월별로 모아 큰 집행사에 돈을 쓴다.

 아빠 치아 , 막내등록금 , 아빠육순 , 가족사진  등...)

 

대학동문회 -  월 1만원

 

모자활후견기관 후원금 - 월 1만원

 

신문대 - 1만5천원

 

이것외에 보험과 주택청약...

 

도대체 무엇이 구조조정 명목에 올라갈까??/

 

아---계속 자립경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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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용돈은 얼마로?

래곤의 카드사기사건을 영석한테 차분하게 이야기 했다.

 

영석은 약간 고지식한 면이 있어서 거짓말, 물건 잃어버리기에

거의 경기 수준의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

 

근데 어라 -- 영석이의 반응이 생각 보다 침착하다.

그리곤 저녁에 래곤이 용돈을 일주일에 천원에서 이천원으로 올려주었으면 한단다.

 

이건 뭐냐??

난 용돈이 깍일 줄 알았는데 영석이 이런다.

 

"생각해 보니 아이들이 먹고 싶은 과자 들이 개네들로 보면 경제지표인데

  하나만 사먹어도 일주일 용돈이 나가니 아이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배우지

  못하는거 같다...

 

  먹고 싶어하는 솜사탕도 오백원 어치 팔지 않아  사먹지 못할 만큼의 용돈은

  어른들이 주기 좋아서 천원이지 아이들한테는 욕심을 키우는 고민거리라는 생각이든다.

 

  그리하여 일주일 용돈을 이천원으로 올려주고, 합리적인 소비를 배우게 하고

  아낀 돈 만큼 적립금을 붙여 저축해 주자"

 

역시 사회는 사고치고, 소리 질러야 뭔가 대책을 만들어 준다.

나도  가만히 있지 말아야지...

 

래곤은 용돈기입장과 천원을 덤으로 받고 좋아라 쾌재를 부른다...

좋겠다 래곤 나 아이스크림 사줘라... 

 

정말 초등1학년 일주일 용돈이 천원이 진정 부족하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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