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속 썩이던 사랑니를 드뎌 뽑았다.
치과 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아플 때마다 진통제로 넘겼는데,
보다 못한 친구가 오늘은 일하는 데로 찾아와서
아예 치과로 납치(?!)를 해버린 덕이다~
별로 아프지도 않았고, 비용도 저렴~
우자지간 속이 다 시언하다!
요 근래 한 일 중에서 젤로 잘한 짓인거 같다. ㅎㅎㅎ
그나저나 점심이나 먹구 뽑을 걸...
이 아퍼서 어제부터 먹은 게 없는데... 오늘까지 쫄딱 굶게 생겼다 ㅠ.ㅜ
ㅋㅋ.. 사람이 참 간사한게...
이만 안 아파도 살 것 같더만, 이제 이가 안 아프니까
배고픈게 아쉽네 ㅋㅋㅋ
http://blog.jinbo.net/productive_failure/trackback/2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