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참(세상을 바꾸는 동지들의 이야기) 편집장 신미지 입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새참은 '일을 하다가 잠깐 먹는 음식' 입니다. 물론, 참여연대 평간사협의회 소식지 '세참' 과는 표기가 다르지만, 그 음은 같습니다.
두 번째 창간준비호로 발행되는 평협 소식지가 참여연대 간사들이 일을 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뭔가 허하다고 느껴지는 바로 그 순간, '새참'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호는 창간호로 준비되었어야 했으나 급하게 창간호를 내기 보다는 조금 더 다듬어 완성도를 높인 창간호를 발행하고자 두번째 창간준비호로 내놓습니다. 창간호는 새로운 형식, 새로운 편집으로 다음호부터 찾아뵙겠습니다.
이번 준비호부터 새로 구성된 편집진들의 기고가 시작됩니다.
머리를 움직이는 만큼 몸을 움직이는 활동가의 사진이야기 김민수 간사의 '시민운동가의 꿍푸',
참여연대의 발자취가 담긴 참여사회를 친절하게 다시 읽어 줄 황영민 간사의 '참여사회 뒤집어보기',
잘 알려지지 않은 명반과 명곡, 사회적으로 톺아볼 만한 음악을 소개해 줄 장동엽 간사의 '히든 트랙',
생태주의, 권위주의, 여성주의, 비장애인 중심주의 등을 통해 참여연대의 조직문화를 점검하는 이선희 간사의 '함께 걷는 한 걸음',
속닥속닥 영화나 TV 프로그램에 관한 수다, 신미지 간사의 '저랑, 같이 보실래요?'
참여연대 내 모임, 동아리, 신입 간사등의 소식을 전할 천웅소 간사의 '소개합니다',
그리고 창간호 부터 발행 될 지속적으로 발전할 평협을 위한 글, 인터뷰, 기고 등을 전할 천웅소 간사의 '지속가능한 평협'
뻔한 말이지만, 많은 관심과 피드백만이 평협 소식지 '세참'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 줍니다. 하여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 모두가 즐거운 소식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