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여성농구모임-어시스터(9)
- 레이
- 2008
-
- 자기방어훈련???(4)
- 레이
- 2008
-
- 자신만만 즐겁다(2)
- 레이
- 2008
-
- 미니오븐 샀다.(8)
- 레이
- 2008
-
- 빌어먹을 미국 비자(1)
- 레이
- 2008
온스타일에서 요즈음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 <백 투 스쿨>의 원제이다.
두어번 중간부터 보았는데 요게 묘하게 재미있다.
퀴즈프로는 퀴즈프로인데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문제를 출제한다. 문제를 맞히면 다음 문제를 선택하여 넘어가고 돈이 점점 올라가는 구조다. 최종 돈은 백만달러. 유후~ 중간에 포기하고 그 때까지 확보한 돈을 가지고 돌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때 피할 수 없는 약속. 카메라 앞에서 '나는 5학년보다 똑똑하지 못하다'라고 말해야 하더라.
근데 사실 그게 재미있는게 아니라 초등학생 패널들이다. 스튜디오는 교실처럼 꾸며져 있고 초등학생 패널들이 앉아 있다. 도전자는 그 중에서 짝궁을 선택하여 그 아이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찬스-커닝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근데 애덜이 아주 똑똑하다. ㅋㅋ 도전자들은 번듯한 직업을 갖고 있는 어른들인데, 보고 있으면 아 어떻게 저런 것도 모를 수가 있어 싶기도 하지만 뭐 막상 나가면 생각이 안 날 수도 있으니 ^^
나도 저기 나가서 돈 벌고 싶다. 경쟁이 치열하겠지... (우리 나라 프로들은 수준이 너무 높아 orz) 그리고 무엇보다 난 영어가 안되니까 진행자와 대화를 할 수 없어서 안 뽑아주겠군.;;
어쨌든 은근 중독성 있는 프로다. ㅎㅎ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