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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14
    속이 다 시원하다~(4)
    레이
  2. 2007/11/14
    뒹구르뒹구르(4)
    레이

속이 다 시원하다~

사실 저녁 먹고 공부 안하고 농구봤다.


곰TV 생중계로 서울 SK 대 원주 동부의 경기를 봤는데 보길 정말 잘했다. 이건 비밀인데 어제도 농구봤다. 하지만 어제는 보고 나서 후회했다. 경기가 너무 재미없었기 때문에... 끝까지 보기는 했지만, 선수들에게 미안하지만 조금 수준미달의 경기였달까... 보고 나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경기가 아니라 마음이 무거워지는 경기였는데...


오늘 아주 통쾌했다. 우호호 사실 그것은 어쩌면 내가 원주 동부를 좋아하고 부산 KTF를 좋아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ㅎㅎ 원주 동부가 오랜만에 다득점 경기를 보여줘서 아~주~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표명일! 넘 멋지삼~ 오늘은 그대의 날~ 유후~

 


자자, 이제 다시 공부~ 기분 좋게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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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구르뒹구르

일찍 자는 편인데 (보통 늦어도 12시 쯤이면 잔다;;)  일어나는 건 또 늦게 일어난다. 9시반 쯤;;

그 때 하루를 시작하면 아침 차려 먹고 뭐하면 벌써 11~12시. 하루가 아주 금방 간다.

 

오늘도 느즈막히 여유있게... 아침을 먹고는 뒹군다. 같이 뒹굴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계속 뒹군다. 둘 다 할 일이 백만개 쌓여있지만 일단 뒹굴고 고로롱 거리고 본다. 이따 미친듯이 하면 되지 뭐;;

 

그렇게 뒹굴고 일어나서 어제 시장에서 사온 달래로 된장찌개를 끓였다. 달래는 원래 이 때 나오는 건가... 콩나물도 데쳐서 콩나물무침도 하고 집에서 가져온 매실액으로 달래의 일부를 무쳐본다. 음... 맛있다. 고기 먹을 때 같이 먹으면 딱 이겠다.

 

(맛있는 것을 해 먹이고 싶은 친구들이 있는데 내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초대를 못하고 있다. 당고, 녀름 와서 밥 먹고 가;; 흑)

 

그렇게 맛있게 점심을 함께 차려먹고 설거지하고 씻고 책상에 앉으니 3시반이 넘었다. 아- 이런;; 하지만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으니 전혀 아깝지 않다. 바쁜 와중에 이런 느긋한 하루의 시작도 좋으니까.

 

오늘은 새벽까지 공부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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