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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옛날 같지 않은 모양이다
피로도를 많이 느낀다
어제 밤에는 장마가 오려는지 무더위와 습한으로 잠을 겨우 청해는데
한 밤중인 2시 30분에 울린 전화로 잠을 깨어 한동안 설치다 다시 잠들어 새벽에 깨어 났다
오후가 되니 다시 피로가 몰려온다
오늘 저녁에 여의도에서 약속이 있다
맡은 일중에 처리 하여야 할 일이 생겼다
경기도에는 사람이 많다 보니 별 인간들 다 있다
느긋하게 맡은 일이였는데 한달에 한번 꼴인가 회의가 잡힌다
뭔가 새롭운 일과 새로운 사람을 알아간다는 기대에 일을 맡았는데
신선함과 귀찮니즘이 교차하고 있다
주말에는 밭농사로 바쁘다
지난주에는 지난해 초겨울 심었던 마늘을 캤다
마늘 한접을 구입해서 1/3가량 심었는데 얼추 많이 나왔다
놀러온 가족들에게 조금씩 나워주고 조금 가져왔다
놀러만 온 가족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좀 그렇기는 하다
밭일이라는 것이 해도 해도 끊이없는데 나눔의 미덕과 공동체라는 것을 지키고자 하지만
수확할 때만 가져가는 이들이 얄미울 때도 있다
한 여름 땀을 흘리며 풀을 뽑고 있으면 풀이라도 좀 뜯어주고 가져가던가....
평택 하늘아래에서는 900여 노동자들이 함께 살기 위해 죽을 각오로 빠세게 투쟁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성금 보내주는 것.....
내가 속한 조합에서도 해고자들이 빠세게 싸우고 있다
이병철 회장집에서 두어집 뒤로 한 회장집에서 땀을 흘리며 일인시위와 집회를 하고 있다
회사 건물에는 사측에서 방어 집회를 신고하여 집회를 할 수 없다
지노위와 중노위에서 승소를 하였다
오늘 회사는 행정소송을 하겠지
80년대 전씨 밑에서 악법을 만들었던 인간들이 퇴물로 자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이던데
-그 법무법인의 구성원이 나쁜 놈들인 것은 과거사에서 조사관을 하면서 악법 제정의 법률가들을 추적하면서 알았다. 나쁜 놈의 시키들은 어딜 가서도 반성없이 나쁜짓을 하고 있기는 마냥 한 가지여-
이놈의 시키들은 지들 돈벌이에 대법까지 가자고 하것지
오뉴월 뙤약볕에 고상할 해고노동자들...에구 불쌍한 양반들 그러기에 호시절에 진작 노조 만들지.....
이제 장맛비가 내리고 한 여름의 열기는 더해질 것이고
사람들은 휴가들을 간다고 난릴 것이고
구조조정에 짤린 사람들은 열기 팍팍한 아스팔트 위를 헤메고 다니것지...
큰 아이를 대안학교 보낸지 일년이 넘었다
민들레 만들래의 후배들을 통해 대안교육을 접한지 20여년이 다되어 가는가?
올해초 부터 아이가 다니는 대안교육의 현장에서 불거진 볼쌍 사나운 모습들이 감정 싸움으로 치달리고 있는 것 같다
학교라는 제도권화된 틀을 원하는 것인지 그곳도 학교라고 불리운다
어쩜 학교라는 틀은 교육 현장 최고의 상태가 아닌가 반문해본다
어째거나 요즘 아이의 학교에서 벌어지는 현상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대안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단지 공교육이 싫어서 대안교육현장을 접하게 된 것일까?
아님 대안사회를 꿈꾸면서 그들이 이루지 못한 삶의 연장 선상에서 아이들에게 대안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우너해서 대안교육을 꿈꾸는 것일까???
아님 생태 교육, 자유, 아님 발도로프.....
도대체 그들을 대안교육의 현장으로 접하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단지 그들이 386 이기 때문일까???
작년에 학교의 아이들의 구성을 볼때 -그들을 폄하할 수 있지만- 386 일부의 아이들과 또다른 아이들은 공교육에 부적응 하는 아이들로 이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다
아이들은 훈육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면서 커가는 것이다
아이들은 교육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호 작용속에서 자라나는 것이다
그런데 부모들은 상호작용의 관계속에 감정이 실린 글들로 서로를 좀 먹고 있다
그곳에서 도대체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인식하며 성장할 것인가???
나는 그들에게서 대안교육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공교육의 연장선에 있는 부모들의 탐욕만을 볼 수 있다
이제 대안교육에 대해서 다시 정립하여야 할 시기인 것 같다
몰지각한 부모들의 치맛바람이 대안교육 현장에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제도권화 되어 가는 대안 교육이 아니라 대안사회를 꿈꾸며 성장해 가는 정상적인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되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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