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

실은 나는 너무 방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인정

허나 무장해제 상태에서 그렇게 치고 빠지기는 너무 의리없지 않은가

이건 일종의 반칙

 

물론, 열정이란 탄산음료 같아서

천천히 부풀어 오르다가 주체하지 못하고 넘쳐버리고 만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거품이 조금씩 없어져 나중에는 언제 그런적이 있기라고 했냐는듯

그 향기만이 남게 된다

그럴줄 알지만 나는 마신다

죽을줄 알면서도 사는것처럼

 

열가지 테이블에 열가지 이야기가 오갔듯

누구하나 같을수 없다는 것만 오직 진실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