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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어제 밤 상갓집에 다녀왔다

후배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것

오랜동안 간경화를 앓아오셨고

그덕에 식구들 모두 마음 속에 조금씩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을듯하다

마음이 안좋다

 

좋아하던 여배우의 죽음과

후배 어머니의 죽음과

그래도 대보름이라고

돌아오던 집 앞에서

달을 향해 소원을 빌던 나의 삶과

어쩜 이리도 맞닿아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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