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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5/07

1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7/08
    또한, 꿈결같은..(6)
    노란리본
  2. 2005/07/07
    시간(5)
    노란리본
  3. 2005/07/04
    한여름에 내리는 눈(4)
    노란리본
  4. 2005/07/04
    이런 변명은 싫어(2)
    노란리본
  5. 2005/07/01
    드,디,어(5)
    노란리본

또한, 꿈결같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아름답고 너무 행복해보였습니다

거기서 내릴까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내리지 못했습니다

왜냐구요?

거기서 내리면,

왠지 다시는 이리로 못돌아올것 같았거든요

거기서 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냥 모두들 내가 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치 모두들 거기서 영원히 사는 사람들 같았어요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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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시간의 효율적활용이라는 명제에
결박당하지 말자!
넘치면 넘치는대로 게으르게
모자라면 또 그대로 적당히 놓쳐가면서 보통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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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내리는 눈

 

주말에 왠 드라마를 보는데

거기 이런 대사가 나왔다

 

"나는 왠지 비가 싫어"

"그래, 그럼 이제부터 우리는 '비'를 '눈'이라고 부르자"

 

둘만이 알아듣는 비밀이 생긴다는건

참으로 근사한 일 아닌가!

 

담벼락 아래 성적표를 꽁꽁 묻으며

옥상으로 통하는 비밀문의 번호를 공유하며

우리는 점점 친해져갔다

 

밤에 뜨는 달

한여름에 내리는 눈

갑자기 튀어나온 니 이름

 

이 모든 비밀이 언젠가 익숙해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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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명은 싫어

 

이상주의자의 망상이 가져오는

공중누각속 운동을 목격한다는건

상당히 불쾌한 일이다

 

이게 과연 잘되자고 하는 일인가,

아니면 단순한 책임의 방기일 뿐인가,

의 판단조차 무색하리만치

 

겁먹어 당장 앞서지 못하는데 대한 구차한 변명쯤으로 보이니까

이렇게 시간을 번다고 달라지지 않을텐데

 

아스피린 씹은 니 머릿속에 들어가보고 싶다

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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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탕슉을 먹다

와와, 신난다

 

점점 짧아지는 포스트

흠..

제발 생각좀하며 살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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