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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평등의 땅에

깊은 밤에 이 노래를 듣다가 펑펑 울고 말았다.

노래가 曲이고 哭인 이유를 알겠다.

 

 

저 평등의 땅에

                               작사작곡 류형수

 

저 하늘 아래 미움을 받은 별처럼 저 바다 깊이 비늘 잃은 물고기처럼
큰  상처 입어 더욱 하얀 살로 갓 피어나는 내일을 위해
그 넓고 넓은 허물을 벗고 잠 깨어나는 그 꿈을 위해
우리 노동자의 긍지와 눈물을 모아
저 넓디 넓은 평등의 땅위에 뿌리리

우리의 긍지 우리의 눈물
평등의 땅에 맘껏 뿌리리
평등의 땅에 맘껏 뿌리리

 

 

 

 ▲ <저 평등의 땅에> ⓒ 신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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