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토도독 소리가 나서 비가 오는가 했다.
창문을 열고 내다보니
눈온다.
엊그제 내리는 빗소리는 겨울비 치고 참 푸지게 내려 아침 잠을 깊게 하더니
새벽녘 조금씩 내리는 눈소리가 맘을 따뜻히 한다.
날이 따뜻해서 눈이 쌓이진 않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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