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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낚시

 

 

우리 아이가 잡은 돔새끼 베드락이다.

실재로 보면 고기가 아주 예쁘게 생겼다.

워낙 어려서부터 데리고 다닌 낚시라서 이제는 제법 고기를 낚는다.

미끼도 혼자 끼고 플라잉도 스스로 잘한다.


 

폼이 제법이다. 이렇게 멎지게 폼 잡고 던진 낚시에 잡힌 것은 무엇일까?

커다란 운저리 한마리. 낚시를 하다보면 불청색이 있는데 그것중에 하나이다.

허천난 물고기라 놔주면 한번 물린 낚시에 또 물려 올라온다.

 

 

 

 

불쌍한 아빠는 아이 뒷치닥거리 하느라 제대로 낚시한번을 못한다.

낚시를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아이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기회를 양보하니 자식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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