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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와하카 대학 방송국 다시 점거!

 

2007년] 4월 30일 오후 5시,

와하까민중회의(APPO: Popular Assembly of the People of Oaxaca)와

베니토 와레스 자치대학 학생들이

5월1일 총파업을 앞두고 대학 라디오 방송국(Radio Universidad)를 점거하였다.

멕시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와하카 지부(section 22)는

5월 1일 와하까 시청앞 광장을 향한 행진에 참여할 것이다.

 

라디오 방송 진행자들은 학생들과 시민에게

라디오 방송국 시설에 대한 지원과 정부의 개입에 대비해

안전 확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 방송 진행자들은 라디오 방송국과 대학은

앞으로 이틀 동안 점거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대학 라디오 방송국(Radio Universidad)은

2006년 11월 2일, 라디오 방송국을 점거한 와하까민중회의 지지자들과

그들을 쫓아내려는 연방경찰부대(PFP)의 충돌이 일어난 곳이다.

 

바리케이드 지킴이들과 라디오 방송국 점거 지지자들은

수천 명에 이른 연방경찰부대를 물리쳤으며,

악랄한 준군사 조직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점거된 라디오 방송국과 그 주변의 바리케이드를 거의 한 달 동안 지켜냈다.

 

이 라디오 방송국은 11월 25일에 일어난 연방경찰부대와 와하까민중의회 지지자들과의

극심한 전투가 끝난 며칠 후 대학 당국에 넘겨졌다.

당시 라디오 방송국 지킴이들과 그 지지자들은

와하카시 전체가 주정부, 연방정부 및 지방정부에 의해

군사적으로 포위되고 지속되는 억압의 상황 속에서 계속 머물 수 없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지난 가을 와하까민중회의 지지자들은

여러 주류 상업 라디오 방송국들을 점거했다가 연방경찰부대에 위해 폭력적으로 내쫓겼는데,

당시에도 이 대학 라디오 방송국은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다.

이번 점거는 지난 11월 이후 와하까에서 일어난 최초의 점거이다.

 

* 출처: Radio Universidad Reoccupied in Oaxaca City / indymedia.org / * 온라인으로 라디오 방송 듣기: http://www.uabjo.mx/radio/radioOnLine.php

* 2006년 가을 주류 상업 라디오 방송국 점거에 대한 정보: "멕시코 와하카 지역 여성들, 방송국을 점거하다." 진보적 미디어 운동 저널 [ACT!], 제34호, 2006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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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5 A letter from a private

 

돌아오는 토요일, 5월 5일

[이등병의 편지] 보러오세요.

 

현역군인이었다가 2003년 11월 이라크 파병 반대를 선언하고

농성에 들어갔던 박철민씨의 이야기입니다.

영어 자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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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25 We are all migrant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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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7 대추리 전쟁 War of Daech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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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9 16 takes on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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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to seoulidarity!

(english below)

래디컬 랭귀지 익스체인지는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각종 뉴스, 다큐멘터리 등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고 의사소통 하는 모임.

뉴스와 영상을 번역하고, 언어도 배우고,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놀기도 하면서

사회의 변혁과 긴밀한 국제 연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죠.

올해에는 평택 대추리 미군기지 확장 저지 투쟁과

한미FTA반대 운동, 이주노동자 운동에 관심을 두었어요.

멕시코 와하카 민중봉기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 소식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기사와 영상을 번역했습니다.

이렇게 한국 내의 소식을 밖으로, 또 밖의 소식을 안으로 알리는 게

바로 우리의 일이지요.

래디컬 랭귀지 익스체인지는 아주 따끈따끈한 모임입니다.

누구든지 언어, 미디어, 사회 운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대환영입니다.

"Cinema Seoulidarity"는 한달에 한번씩 열리는 작은 영화제로

국내외의 뉴스,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무료로 상영하고 있어요.

아직은 한글과 영어자막 밖에 없지만

앞으로 더 많은 언어로 번역해볼 날을 꿈꿔봅니다.

홈페이지: http://seoulidarity.net

email: seoulidarity@jinbo.net


We are a group of Koreans and expatriates in the Seoul area

who support local social movements through volunteer translation

of news reports, documentaries, and membership communications.

We work in teams, often with a fluent speaker of each language,

and our project integrates our own ongoing language learning, socializing, and action for social justice.

Languages represented include Korean, Japanese, Spanish, French, English, and sometimes others.

Much of our work to date has focused on the conflict in Pyeongtaek, (South) Korea,

where the U.S. military and Korean government are in the process of forcibly confiscating the farms and homes of Koreans to build a new army base.

We also translate news about the Korea-U.S. Free Trade Agreement negotiations, the migrant workers’ labor movement,

and international events such as the conflict in Oaxaca, Mexico that are not covered in the local news.

We are a fairly new group,

and are open to anyone interested in this radical language exchange.

You don't have to be bilingual. All language abilities are welcome!

Once a month we have a community screening event, "Cinema Seoulidarity",

at Strange Fruit cafe in Hongdae neighborhood.

homepage: www.seoulidarity.net

email: seoulidarity@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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