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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반대] 세계 평화를 걱정하는 8명의 모임 vs 그들 때문에 삶이 걱정되는 많은 사람들의 모임

어렸을 적 우리는 동네 조그만 놀이터에 둘러 앉아 세계 평화를 걱정하는 아기자기하고 은근한 재미가 쏠쏠한 모임을 갖고는 했다. 그러나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캐나다등 전 세계 경제력의 70%를 독차지하고 있는 악당 두목들이 쪼그리고 모여앉아 세계를 걱정한다면 이제 평화는 물 건너 갔다고 봐야한다. G8 회담은 법적, 형식적 권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참가국들의 경제적, 군사적 파워로 말미암아 커다란 풍파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올해 G8은 6월 6일부터 8일까지 하일리겐담이라는 독일의 한 작은 도시에서 열린다. 공식적인 의제는 없지만 지구 온난화, 중국과의 무역, 북핵문제, 부채, 에이즈, 이라크 점령과 이란 침공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 평화를 걱정한다는데 뭐가 문제일까? □ 신자유주의와 착취의 문제 G8은 세계은행, IMF, 나토, WTO, OECD 같은 국제 기구를 가장한 ‘수탈기구’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신자유주의를 가속화 하고 있다. 그 와중에 수탈 과정에서 생기는 자신들이 생각해도 조금은 민망한 제3세계의 빈곤과 기아의 문제에 대해서는 입으로 ‘걱정’만 하고 있다. 이전의 회담에서 2010년까지 아프리카 원조액의 두 배 증액이 결정 되었으나 회원국들은 실제 비용분담은 물론이거니와 비용분담을 위한 정산표 제출조차 거부하고 있다. 2005년과 2006년 사이, 부채탕감작업을 제외한 아프리카에 대한 전체 원조는 단지 2%의 증가에 그쳤다. 사실상 모든 수혜국에 대한 전체적인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와 부채탕감순액은 실질적으로 2005년과 2006년도에 2% 감소하였다고 한다. □ 환경 문제 지구 온난화문제가 다시 의제에 올라간 것을 보면 시급한 현안임을 G8 회원국 스스로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43%를 배출하는 나라들이 모인 자리에서의 정책 결정은 여러 가지 한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미국은 타 회원국들보다 더욱 완강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미국이 제출한 제안서에서는 “지구온난화는 가속화되고 있으며 우리의 자연환경에 심각한 손실을 줄 것이며 전지구적인 경제활동을 심각하게 약화시킬 수 있다... ...이에 대해 전지구적인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긴급하게 필요하다”는 당연한 조항이 ‘삭제되었다.’ 또한 미국의 대표단이 정상회담에 제출할 초안에서 건물과 교통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성의 증진과 전지구적인 탄소시장형성에 대한 조항을 삭제하기를 원하고 있다. □ 전쟁과 군사주의의 문제 전 세계 무기의 90퍼센트를 수출하고 있는 죽음의 상인들이 ‘이라크 문제’, ‘이란문제’, ‘북핵 문제’에 관해 심각하고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이민의 문제 G8 국가. 특히 유럽과 미국은 제3세계 이주민들의 유입을 막기 위해 튼튼한 요새를 만들기 위한 장치들을 마련하고 있다. 자본은 신자유주의를 통해 국경을 마음대로 넘나드는데, 이로 인해 피폐해진 나라를 떠나야만 하는 사람들의 권리는 오히려 제한되어 가고 있다. “너희가 우리나라를 망가뜨렸기에 우리가 여기에 왔다!” 이것은 ‘난민과 이주민의 권리를 위한 순례단’이 내건 슬로건으로, 자본에 의한 제3세계 빈곤화와 환경파괴가 난민과 이주의 문제로 이어진다는 것을 명백히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이주’의 문제는 2001년부터 G8회담의 중심 슬로건이 되고 있다. ■ 모든 사람들은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원래는 G8 정상회담이 열리는 각 나라에서는 격렬한 반대 집회와 함께 대안회담과 각종 행사들이 열려 왔다. 최근 몇 년 항의집회가 점점 규모가 커지기에 G8 회담은 외진 곳을 찾아가며 열리고 있다. □ 함부르크에서 아셈과 G8에 반대하는 6000명의 시위 기사 ☞ http://blog.jinbo.net/seoulidarity/?pid=12 이번G8 회담에서는 노조와 시민단체의 대규모 시위가 6월2일에 계획되어 있으며, 이후에는 그날의 주제, 예를 들어, 이주, 농업, 평화 등에 따른 다양한 행동들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회담 자체가 반민주적이고 불법적인 거라고 보는 사람들은 회담 자체를 봉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기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유럽과 전세계의 대사관, 영사관, 독일 문화원, 독일 기업 등등의 앞에서는 항의 액션이 벌어질 예정이며, 인터넷에서 독일 경찰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다운시키는 등 다양한 반대운동들이 계획되어 있다. 서울에서는 독일에서의 다양한 G8 관련 자료를 번역하여 알리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6월 6일에는 자전거 시위와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거리 액션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 기타 G8반대 관련 정보 및 참여 ☞ http://blog.jinbo.net/seoulidarity/ ☞ http://seoulidarit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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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QnA - G8 얘들의 정체는?

 쥐에잇? 얘들은 뭐냐?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캐나다 여덟개 나라 대빵들이 지들끼리만 모여 여러 가지 의논하는 모임이래. 쥐에잇 회담은 법적, 형식적 권력을 갖지 않지만, 세계 경제와 자본주의가 요로코롬 굴러가야 한다고 지들 멋대로 결정하고는 다른 나라에 대고 경제적, 군사적 파워를 이용해 따르라고 위협하는 아주 쥐새끼스런 모임인거쥐. 세계 경제의 70퍼센트를 지들 입맛대로 요리하는 넘들이랄까.

 

올해 G8은 언제 어디에서 열리지?

6월 6일부터 8일까지 하일리겐담이라는 독일의 한 작은 도시에서 모인대. 의제가 뭔지는 공식화된 게 없지만, 대강 지구 온난화, 중국과의 무역, 북핵 문제, 부채, 에이즈, 이라크 점령, 이란 침공 등에 대해 얘기할 거라나
 

아니, 이렇게 훌륭한 문제들을 논의한다고 하는데, 쥐에잇이 도대체 뭔 잘못을 했다는 거지?



일목요연하게 분류해서 설명해주지.
 
신자유주의:
요즘 잘사는 사람은 잘살고 못사는 사회 양극화가 가장 큰 문제잖아. 한국에서도 IMF니 WTO니 FTA니 늘 요넘의 신자유주의 정책 때문에 몸살을 알고 있고. 쥐에엣들은 이렇게 세계은행, IMF, 나토, WTO, OECD같은 국제기구를 가장한 ‘수탈’기구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자신들만의 신자유주의를 밀어붙이고 있쥐. 가끔 “얘들이 빚 때문에 우리말을 못 듣겠대.” 하며 제3세계 빚도 탕감해주자고 얘기들은 하는 모양인데, 실제 탕감된 빚은 거의 없대.
 
환경문제:
지구 온난화가 이번 의제에 올라간 걸 보면 얘들도 급하다고 느끼긴 하나 봐. 근데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43 퍼센트를 이 쥐에잇 애들이 배출한다고 하니 얘기가 제대로 되겠어?
 
전쟁과 군사주의:
전세계 무기 수출의 90퍼센트,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군대 주둔, 최신식 고문 기술의 개발, 고문장려 등을 쥐에잇들이 주도하고 있쥐, 이런 애들이 이라크 문제, 이란문제, 북핵 문제 풀 수 있겠냐구.
 
이민:
쥐에잇들 중 유럽애들은 제3세계 이주민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유럽을 튼튼한 요새로 만들고 있쥐. 그래서 이번 회담 때 반대활동가들이 “전세계적 이동의 자유”를 외칠 생각이래. 자본은 신자유주의 뭐다 해서 국경을 지 맘대로 넘나드는데, 거주와 노동은 정해진 곳에서만 하라니!
 
같이 한번 외쳐볼까
“늬들이 우리 나라를 망쳐서 우리가 여기에 왔쥐!
 
 
정말 나쁜 넘들이네. 근데 그런 쥐에잇들을 사람들이 가만 나두었단 말이야?
 
쥐에잇들이 회담할때마다 회담장 밖에서 시위도 하고 대안회담도 열고, 이것저것 많이 했지. 최근 몇 년 동안은 항의집회가 점점 규모가 커지고 격렬해지니까 쥐에잇들이 외진 곳만 찾아다니며 만난대. 2001년 이탈리아 제노아 회담 때는 카를로 길리아니라는 청년이 시위도중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기까지 했어.

 
이번 ­쥐에잇 회담 때는 어떤 액션들이 벌어질까?
우선 노조와 시민단체의 대규모 시위가 6월2일에 계획되어 있쥐, 이후에는 그날의 주제, 예를 들어, 이주, 농업, 평화 등등에 따른 다양한 행동들이 있을 예정이래. 또 회담 자체가 반민주적이고 불법적인 거라고 보는 사람들은 회담 자체를 봉쇄할거야. 6월 6일은 지에잇들이 도착하는 날인데, 이때 공항 주변에 모여 회담장으로 가는 길을 막고 여러 가지 직접행동을 할 건가봐. 6월 7일 회담장 주변 행진은 독일정부가 불법이라며 미리부터 지랄인데, 사람들은 기필코 계획을 밀고 갈 예정.
 
 
근데 이 사람들 다들 같은 생각에서 쥐에잇에 반대하나?
그렇진 않아. 어떤 사람들은 환경 이슈 같은 어떤 사안에 대해 개정을 요구하기 위해, 또 어떤 사람들은 신자유주의와 대기업중심의 세계화에 반대하기 위해 모인다고 해. 자본주의 자체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보는 사람들도 아주 많아. 어떤 모임 왈, “쥐에잇은 비록 그 자체가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갖지만, 늘상 딴지를 걸어오는 자본주의에 대해 우리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걸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 다들 멋지다~ 어떻게 하면 함께 연대할 수 있쥐?
유럽과 전세계에 있는 대사관, 영사관, 독일문화원, 독일 기업 등등 앞에서 항의 액션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고, 인터넷에서 독일 경찰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다운시키는 등 마음만 먹으면 다양한 액션들을 벌일 수 있쥐. 또 세계 여러 도시에서 동시 항의 집회를 계획하고 있대. 서울에서도 6월 6일에 자전거 시위와 다양한 거리 액션들을 준비한다고 하던대, 같이 가지 않을래?
보다 자세한 얘기는 여기서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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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 이동의 자유와 모든 이들에게 평등한 권리를!

 2007 G8 정상회담에 반대하는 구호 하나:

전세계적 이동의 자유와 모든 이들에게 평등한 권리를!

- NoLager Network (유럽의 난민수용소 반대운동을 이끄는 네트워크)


“너희가 우리나라를 망가뜨렸기에 우리가 여기에 왔다!” 이것은 ‘난민과 이주민의 권리를 위한 순례단’이 내건 슬로건으로, 자본에 의한 제3세계 빈곤화와 환경파괴가 난민과 이주의 문제로 이어진다는 것을 명백히 표현하고 있다. WTO, IMF, 세계은행과 마찬가지로 G8은 신식민주의적 착취에 분명 책임이 있다. 북에서건 남에서건 세계를 지역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분할해 차별과 위계를 구축하며 전세계적 무기력을 조장하고 있다.


2005년 10월 수천명의 난민과 이주민들이 유럽과 아프리카의 국경에 모여 전세계적 이동의 자유와 평등을 주장한 바 있다. 물론 비인간적인 유럽의 이주정책은 아주 단호했다. 사살, 억류, 대량강제추방 등.


오랫동안 우리는 강제추방반대, 인종차별반대, 난민캠프반대, 온갖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는 규제들을 반대하며 유럽의 이주정책에 맞서 투쟁했다. 특히 난민캠프와 강제추방을 위한 외국인보호소 반대운동은 점점 더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난민캠프 체제는 유럽내에서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리비아 등 다른 나라에서도 확대대고 있다. 우리는 이에 맞서 앞으로도 계속 투쟁할 것이다. 2006년에 시작된 난민캠프 반대운동(NoLager-actions) 뿐만 아니라 일상의 차원에서도 보통사람들의 힘으로 인종차별적인 이주정책을 조금씩 허물어뜨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전세계적 이동의 자유’는 이미 2001년 제노아 G8반대운동 기간에도 중심 슬로건이 되었었다. 당시 “이동의 자유와 체류 권리를 위하여!”는 유럽 전역에 퍼져나가 런던에서 열린 3차 유럽사회포럼 선언문에도 포함되었다. 우리는 2007년 G8반대운동에서도 이와 비슷한 구호를 내걸고 대규모 행동을 계획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연대를 기대하며...


(source: http://dissentnetzwer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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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속보] 함부르크 아셈 반대! G8반대! 6000명 시위

no chr.!님의 [反G8 (독일) #2] 에 관련된 글. http://blog.jinbo.net/CINA/?pid=1190

어제(5월 28일) 약 6000명의 인파가 함부르크 거리에 나와 까맣게 도열한 경찰들과 대치! 제7회 아시아유럽정상회의와 G8정상회담(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에 반대하기 위해 모인 이들의 행렬은, 물대포, 최루가스 스프레이, 구타 등 경찰들의 각종 방해공작과 폭력에 직면했다. 결국, 작은 그룹들로 흩어져 개별 시위를 진행했으나 계속 쫓아오는 경찰떼들! 무자비한 연행과 폭력! 결국 86명이 연행되고 현재 구금되어 있는 상태.


경찰의 폭력에 대한 생생한 뉴스(영문)

http://www.spiegel.de/international/germany/0,1518,485366,00.html


그날의 상황 사진

http://www.spiegel.de/fotostrecke/0,5538,21954,00.html


이 소식을 알려준 크리스티앙에게 스페셜 땡스!!!

Special Thanks to you, 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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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 G8 첫번째 회의록

오늘의 회의록 정리자는
영어를 못하십니다. -_-
굉장히 오래 걸려야 중2 수준의 (70년대생 중2) 삐질한 작문을 하는데
회의도 늦게 끝났고 웹자보도 몇개나 만들었고 졸리고 귀찮아서 정말 되는대로 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어 사용자 확인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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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8일까지 G8 반대 행동이 펼쳐집니다.
 
Anti G8 action will be from 1th, June to 8th, June.  
 
우리는
 
6월 1일 전에
(1) G8에 대한 기본적인 글과 짧은 홍보 영상을 번역해서 살포. (무나와 니콜라가 번역중->니콜라에게 확인 요망. 자막작업은 언제 누가?)
(2) 무나가 정리한 글을 바탕으로 홍진이 기사를 써서 참세상에 올리고, 이것도 살포 
 
before 1th June
(1) Muna and Nicola are traslating a article and video. we should spray it. (who is gonna make a caption for the video?)
(2) Hongjin will write a article and publish it.(especially Cham-se-sang)
 
6월 1일부터는
(1) 매일 올라오는 영상들을 제프와 에릭이 보고 번역할만한 것 선정
(2) 리플렛으로 만들만한 만화들 (독일어) 아가사가 번역 (무나가 메일 보내기로 함)
(3) 가능한 사람들이 사전 번역.
 
after 1th June
(1) Eric and Jeff will scan the videos and choose good ones everyday (let us know by e-mail)
(2) Agatha will translate German catoon about G8 for brochures (Muna will send catoons)
(3) translate it into Korean before our meeting if anybody can
 
 
그리고 3차례의 오프 모임에서 번역+자막+퍼블리싱+직접행동 준비 도모하기로
 
(1) 6월 3일 (일) 오후 3시
(2) 6월 6일 (수) 오전 11시 (오후 4시부터는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직접행동)
(3) 6월 9일 (토) 오후 5시
 
We will have meeting 3 times for trandlating+making caption+publishing+preparing direct action
 
(1) 3th June (Sun) 3pm
(2) 6th June (wed) 11am (4pm we will have a direct action at Kwang hwa moon. We really need good ideas!!!)
(3) 9th June (sat) 5pm
 
기본적인 역할분담
 
(1) 선별: 에릭, 제프
(2) 번역: 매닉, 홍진, 네오스크럼, 케산, 홍진, 동원, 기타 아무나
(3) 자막: 나비, 토토, 디디, 또 기타 아무나
(4) 퍼블리싱: 같이
(5) 배너와 웹자보 제작: 디디, 문정 (오늘 많이 했음 -_- 뿌려주삼)
(6) 직접행동 준비: 자전거 시위와 또 다른 것들 (리플렛 만들어야 함, 만화 판넬 설치?): 동준, 디디, 문정, 그리고 또 함께 할 사람 구함.
(7) 사진과 비디오: 문정과 수목.
 
함께 직접행동 할 다른 친구들에게 제안.
 
Is there anybody we can do it together?
Let's make more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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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 G8 활동 일정 대공개!



함께 하고 싶은데 오늘 못 오신 분들
많이 많이 오세요.

영어 못해도 상관 없음
재기발랄한 직접행동 아이디어 열나 급구!

 

아참, 웹자보도 많이많이 뿌려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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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 G8 오늘 첫 모임입니다.

 

영한 번역이 가능해도 좋고

 

영상에 자막을 입힐 수 있거나,

배울 마음이 있어도 좋고 (진짜 쉬움 --;;)

 

함께 영상을 퍼블리싱하거나

또 다른 직접행동들을 기획하고 싶어도 좋고

 

아무튼 재수업는 G8에 반대하고 싶거나

국제 연대활동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 환영입니다.

 

일단 오세요, 오세요, 오세요!!!

 

저녁 일곱시

종로 3가와 안국역 사이 문화연대예요.

 

 

 

 

  • [지하철]
    • 종로 3가역 6번 출구로 나오셔서 뒤쪽 창덕궁 방향으로 직진하여 현대 트레비앙을 지난 다음, 골목으로 들어오신 후에 오른 쪽 두 번째 골목으로 들어 오세요. 그 안쪽에 있는 한옥집이 문화연대입니다.
    • 안국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운현궁을 끼고 왼쪽 길로 들어와 직진하시면 '풍진'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 있는 골목 안 쪽으로 들어 오세요.
  • [버스]
    • 창덕궁 정류소에서 하차 : 파랑버스 109, 151, 162, 171, 172, 272
    • 초록버스 7025 공항버스 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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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콜롬비아 우익 죽음의 부대 지원한 사실 시인

현대차, 콜롬비아 우익 죽음의 부대 지원한 사실 시인

 

현대차 콜롬비아 지사가 콜롬비아의 초우익 준군사조직을 지원한 것을 시인했다. 이 조직은 정치적 이유로 수 천 명을 살해해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5월 18일에 열린 공청회에서 조직의 핵심인물인 살바토르 만쿠소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만쿠소에 따르면 전 지도자인 칼로스 카스타가 현대차 현지지사인 칼로스 마토스를 직접 만나 처음에는 헬리콥터 한 대를 요구했으나, 나중에 일 년마다 차량 4대씩의 차량을 지원받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한편 현대 측은 준군사조직인 AUC에 차량 4대를 한차례 지원했을 뿐, 해마다 4대를 주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1960년대 초 시민전쟁 이후, 좌익 게릴라 단체들과 콜롬비아군은 충돌을 계속해왔다. 1980년대 초 군은 전략을 바꾸어 준군사조직에 ‘더러운’ 일들을 청탁하기 시작했다. 이 조직들은 수 천 명의 정치활동가, 노조활동가, 농부, 원주민을 사살하고 고문했다. 미국정부도 콜롬비아 정부에 매년 수 백 만 달러의 군사자금을 지원하며 간접적으로 이 준군사조직의 폭력을 지원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준군사조직들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자, 2003년 “평화 정착”이라는 명목으로 이 조직들을 해산시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실제 목적은 조직과 유착된 콜롬비아 정치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종의 면책특권을 부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일련의 스캔들로 조직의 지도자들과 콜롬비아 정부 사이의 암묵적 합의가 깨지기에 이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준군사조직 지도자 만쿠소가 조직을 후원했던 정치인, 군인사, 기업들의 명단 일부를 밝히게 된 것이다. 그 중에는 콜롬비아의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미국 바나나 거대기업인 돌, 델몬트, 치퀴타의 이름도 거론되었다. 치퀴타는 1700만 달러를 준군사조직들에 기부한 것을 시인했다.


현대차를 포함한 기업들은 준군사조직들이 장악한 지역에서 보호를 받아왔다. 콜롬비아는 노조 활동을 하기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으로 손꼽히는 나라이다. 일례로 1089년부터 지금까지 총 8명의 코카콜라 노조 활동가들인 살해되고, 이 때문에 코카콜라 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스페인어 기사 참고

http://www.novacolombia.info/nota.asp?n=2007_5_21&id=37661&id_tiponota=9

http://www.elcomercio.com/noticiaEC.asp?id_noticia=111513&id_seccion=5


Seoulidarity-Radical Language Xchange

http://blog.jinbo.net/seoulidarity 

 

에릭이 쓴 원문



 

Hyundai admits supporting right-wing deaths squads in Colombia


Hyundai Motor's distributor in Colombia has admitted giving taxis to

Colombia's ultra right-wing paramilitary army, responsible for thousands

of politically motivated killings.

The revelations were first made public by key paramilitary leader

Salvatore Mancuso on May 18th in public hearings. According to Mancuso,

former paramilitary leader Carlos Castaño met directly with Carlos

Mattos, representative of Hyundai in Colombia. Castaño first

demanded a helicopter from Mattos, and then accepted four vehicles a year

instead. Hyundai claims that the company only gave four taxis to the

paramilitary United Self Defense Forces of Colombia (AUC), rather than

four per year.

Since the early 1960s, a civil war has pitted left wing guerrilla groups

against the Colombian army. Beginning in the early 1980s, the army has

relied on right wing paramilitary groups to carry out their dirty work.

The paramilitaries have killed or tortured thousands of political

activists, unionists, farmers, and indigenous people. The U.S. government

indirectly supports paramilitary violence by giving millions of dollars a

year in military aid to the Colombian government.

When the paramilitary armies had outlived their usefulness to the

Colombian state, a “peace process” was launched in 2003. The real goal of

the supposed demobilization was to give the paramilitaries virtual

impunity for their crimes, without fully revealing the responsibility of

Colombian elites for paramilitary violence. But a series of scandals broke

the unspoken agreement between paramilitary leaders and the Colombian

government.

Paramilitary leader Mancuso responded by revealing at least some of the

vast support his army has received from Colombian politicians, military

commanders, and businesses. Mancuso has also described the financial

support given to the paramilitaries by the U.S. banana companies Dole, Del

Monte and Chiquita, as well as major Colombian businesses. Chiquita has

admitted paying almost 1.7 million dollars to the paramilitaries.

These companies, including Hyundai, have benefited from the bloody

tranquility that the paramilitaries enforce in regions under their

control. Colombia is one of the most dangerous places in the world to

participate in union activities. For example, since 1989, eight Coca-Cola

union activists have been killed, leading workers and supporters to call

for a boycott of Coke products (www.killercok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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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 G8 친구 대모집!!!

 

G8: 세계 8대 강대국 정상들의 친목 모임.
 
아무도 안 시켰는데 세계 정부를 자처하며
가난한 나라들을 등쳐먹고 지구의 미래를 결정한다.
애초부터 보호비 운운하며 삥을 뜯는 조폭적 성격이 강하며, 
원성이 심해지자 요새는 숨어서 하고 있다.
 
자유무역이니 어쩌니 하지만
자기네 무역장벽은 손 하나 안대고 
가난한 나라들한테만
무역 장벽 해제, 공공 서비스 민영화, 시장 개방을 강요한다.
 
다국적 기업의 이익에 목숨을 걸며
석유도 삼킬 겸, 무기도 팔겸, 심심하면 전쟁을 벌인다.
지구 온난화가 미친듯이 심각해도, 환경협약엔 도장 안찍는다.
 
G8국가들의 국민들 신세도 처량하긴 마찬가지.
늘어가는 비정규직, 실직자, 빚더미에 올라앉은 농부들, 빈부격차 만땅.
 
악행협찬: IMF, 월드뱅크, WTO 등의 국제기구와 FTA, GATT 등 수많은 협약.
 
올해도 한댄다. 6월, 독일에서.
이것들이 보자보자하니 점입가경이다.
지구가 지들 건 줄 안다.
 
확 가서 뒷통수를 한대씩 냅다 때려주고 싶지만,
바쁘기도 하고 돈도 없고 그러니까 -_-
여기서 뭔가 해보자!!
 
G8 반대 친구 대모집. -ㅅ-); 
 
뭘할까.
(1) 직접 간 친구들 지원 사격.
거기서 만든 영상 자료들을 번역하고 자막 넣어 뿌리자.
  
(2) 여기서 놀아보자.
자전거 시위부터 거리 문화제까지.
뭘 하면 재밌을지 고민해보자.
 
언제 모일까.
(1) 일단은 5월 29일 화요일 저녁 일곱시.
장소는 문화연대.
 
종로 3가 문화연대로 오시랍! 망설이지 말고! 후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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