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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6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6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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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대선 갤러리에 Interstella라는 분이 올린 글입니다. 좀 길지만 한번씩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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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바기 깔람 알고까자 - 당연지정제 폐지와 건강보험붕괴 by Interstella

참고로 곧 졸업할 의대 학생이다.
현직은 아니니 글의 세세한 팩트에 넘 기대하지 마라.
(이상한거 있으면 말해라. 고칠테니까...)


암튼 내가 정부 부처 요인도 아니고 확실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작성한건 아니지만 이쪽 업계종사 예정자(내년3월부터 출근할듯하다 ㅅㅂ)로서 줏어들은게 좀 있어서 이기 회에 좀 풀어볼까 한다.
원래 의갤에서 몇번 싸질렀는데...
그건 동종업자 대상이라 외부인 보기에 넘 어려울듯하여 다시썼다.
길게 써놨지만 맨뒤에 정리했으니 넘 부담갖지 말고 봐라.
귀찮으면 고거만 보던가...



일단 기본 개념 정리부터 하고 가자.

*건강보험 : 나라에서 운영하는 보험상품. 법으로 강제되는 제도임.
*민간보험 : AIG 띠링띠링 요런거. 자유롭게 계약, 가입, 지급됨.
*당연지정제 : 모든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이라는 보험'만' 계약해야된다는 법. 강제임.
*보험가입 : 환자이자 고객인 사람이 보험회사에 매달 돈내고 회원되는거.
*보험계약 : XX병원이 보험회사랑 계약하는걸 말함.
(병원이 보험사랑 계약하는거, 환자가 보험사에 가입하는거 요 두가지 헷갈리지마라 이거 헷갈리기 시작하면 머리빠개짐)
*지급률 : 보험사가 가입자한테 달달이 걷은 돈 중에 일 터질때마다 치료비로 쓰라고 돌려주는 비율. 100에서 이거 뺀 나머지가 보험사 수익률이 됨.
*AIG : 짱 큰 보험회사. 돈 존내 많으며 울나라 넘실거리는 보험전문회사.
*삼성 : 니들이 아는 삼성 맞음
*의료산업화 : 의료를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서 경제좀 살려보겠다는 정책.


의료보험이란게 머냐...자동차 보험, 화재보험알지? 고런거랑 비슷하다.
의료비라는게 원래 존나게 비싸서 병걸리면 돈이 억수로 깨지니까
평소에 여러사람이 모아서 일 터졌을 때 그놈한테 몰아주자 이거지.

울나라에도 의료보험이 있는데
울나라 의료보험 시장은 딱 하나, 바로 건강보험공단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국민건강보험(이하건강보험으로 칭함) 이라는 상품만 써야돼....강제야. 딴거못씀.
두가지 면에서 강제인데

첫째는, 동네 점빵병원부터 삼성현대아산병원까지 싹 다 건강보험과 계약을 해야되며
이걸 "당연지정제" 라고 함. 이거 꼭 기억해둬라.
둘째로, 모든 국민들도 이건희부터 길바닥 노숙자까지 건강보험에 자동가입해야하는거지.
전국민 의무가입. 태어날때 가입한다고 보면 된다.


건강보험을 나라에서 하나로 강제하는 이유는
일단 요게 의료시장의 특성상, 워낙에 정보가 부족하고 파는놈(삼성,병원,의사등등)이
구매하는(국민or니들)놈 속여먹기 쉬워서....그냥 시장에 납두면 존내 비싸지걸랑.
특히 없는 놈들은 더 털리기 쉬워서 더 손해고. 그런 연유로 정부가 가격관리 차원에서 하는게 있고


그리고 강제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는게, 지급률이 높다는거야.
먼말이냐면, 미국 의료보험사들 지급률이 30%될까말까 할거다.
보험 가입자들한테 달달이 걷은돈이 100억이라면,
병걸리고 병원가고 할때 나눠주는 돈이 30억이라는거지. 나머지는?
관리비랑 잡다한거 빼고, 보험사(삼성, AIG)가 이윤으로 먹는거지. 아깝잖냐.


반면에 현행 건강보험 지급률은?
지금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네 적자네 하지만 지급률이 90%가 넘어.
그니깐 그냥 걷은대로 전부 돌려준다고 보면 되지.
그래서 정부에서 하는구나...하면 되겠다.


암튼 나라에서 하는 이 보험이 니들한테 참 좋은 제도인게
우선은,니들이 병나도 크게 부담안되게 목돈 만들어 준다는거랑
둘째로 위에서 말한것처럼 지급률이 참 높다는게 있어.
근데 사실 이 두가지는 민간보험 잘 굴려도 비슷하게 낼 수 있는 효과야.


이 두가지 말고 장점이 더 있는게
바로 "소득에 따라 걷어서 필요에 따라 쓴다" 는 거야.
사실 이게 건강보험의 가장 큰 특징이자 혜택이며
또한 건보 붕괴로 가는 핵심 키워드이기도 하지.
잘 보자고. 이제부터 중요함 ㅅㅂ

건강보험에서 보험료 걷을때는 소득에 따라 걷기땜에
-한달에 1억원씩 버는놈은....300만원 내고
-한달에 100만원 버는놈은....3만원 내고(실제로 완전 가난하면 아예 안내기도 함)
이런 식이야.
글고 이걸 가지고 아파서 병원비로 쓸때는 필요에 따라 쓰기땜에
-병원 안가는 사람은 혜택 볼일이 없고
-병원 자주가는 사람은 무지하게 혜택을 보지. 일년에 천번가는사람도 있다지? 물론 추가비용 없이.
->>사실 없는사람들이 아플일이 더 많기땜에 오히려 저소득일수록 혜택이 커짐


정리하면,결국 건강보험의 여러가지 특징중 가장 중요한건
"부자들이 돈걷어서 없는 사람들 병원비 내주는 시스템"
바로 요거야. 소득의 재분배 효과.
소득 상위 5% 가입자가 내는 돈이 아픈사람들이 쓰는 전체 재정의 30%정도를 차지하는거지.
물론 이렇게 돈많이 내는 인간들, 아마 거의 건강보험 혜택 볼일 없을꺼다.
아주 속이 타겠지. 돈은 매달 수백씩 꼴아박고 병원 갈 일은 없으니 ㅋㅋ


근데 이런 부자들이 싫어할만한 제도가 도입된 이유는
박통이 북한 견제하느라 시작한거를
전두환이 전국민으로 확대한거라서 그런거야.
박통이 하라면 해야지, 별수있냐...부자들이라고.
암튼 부족한대로 그렇게 군화와 칼로 시작하여 끌고 온 덕택에
니들은 적은 돈만 내고(서민70%가 내는돈이 전체재정의 30%쯤)
똑같은 서비스를 받아온거지.


글고 울나라 의료서비스가 저렴한 또하나의 이유는
강제보험을 정부가 틀어쥐고 가격까지 존내 싸게 억지로 매겨놔서 그런 것도 있단다.
그래서 의사들이 싫어하는거고. 암튼 이 얘기까지 하면 너무 길어지니 넘어갈께.....
그래도 일단 저렴한 의료를 유지하는데 의사들, 특히 외과 내과 산부인과 등등 보험과 의사들의 희생이 꽤 있었다는건 좀 알아줬음 한다...그니깐 넘 욕하지들 말고.
머 물론 보험이랑 상관없는 피부 성형 요런건 욕하든 말든..니맘이다.
어쨌든 이런 보험을 유지하려면 당연히 누군가는 짜증나겠지?



건강보험 시스템 하에서 각 주체별 손익계산를 써보자구.
1. 부자들->매달 수백만원 내고 병원갈 일 없는데 짜증날꺼 아니겠냐. 매우 손해임.
2.보험사들-> 이윤률 50%쯤 되는 엄청난 사업 못함. 군침 흘리고 있음.
3.의사들->특히 보험과 의사들 엄청 짜증남. 짜장면 강제로 천원에 파는 중국집 사장 심정과 비슷.
4.서민들, 평민들->꽤 좋은 제도임. 돈 얼마 안내고 조낸 좋은 서비스 받음.
5.정부 ->돈 얼마 안들이고 의료제도 해결. 간지남.


이런 상태라서 1번2번3번이 건강보험을 바꾸거나 깨려고 노력들을 해왔어.
그러면 4번5번이 좀 막아줘야 할텐데
4번들은....정신줄 놓고 뭐가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고 일단 삼성쵝오~ 명박이짱~ 이러면서 지들 금송아지를 걷어차질 않나
5번은 4번 챙겨주는 본연의 책임 씹어먹고 1번2번이랑 붙어먹지를 않나....
그러니 이게 유지가 되냐?


그 시발탄이 "당연지정제 폐지" 요거야.
당연지정제가 모든병원 100% 강제 계약에서 벗어나면
일단 병원들이 건강보험 말고 다른 민간보험 회사들이랑 계약할수가 있어.
건강보험을 벗어나는 민간보험 병원들이 생기겠지?
우리 디씨병원은 AIG보험 환자 받스빈다...이렇게 되는거고
그러면 필연적으로 민간보험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도 생기겠지?


아마도 1번 부자들이 이 대상이 될꺼야. 돈 좀 있어서 간지의료 받고싶으며 지불능력도 되는...
얘들이 이런 고급병원들 이용하게 되면,
건강보험에다도 달달이 수백씩 내고, 삼성보험에도 또 수백씩 내고....
요렇게 해줄까? 노노~
사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양측 보험에 모두 돈만 내준다면
부자들 좋은 병원 쓰건말건 우리같은 서민들은 아무 영향없지.
몇몇 애기들이 이렇게 믿고 있더라고. 그래서 민간보험 해도 서민 문제없다 머 요런거지.


근데 그렇게 할거면 보험사랑 병원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지 못해.
저렇게 쌍으로 돈 내줄만한 부자들만 대상으로 해서는
민간보험 사업 자체가 불가능하거든. 이윤이 안나니까.
그래서 정부에서 아마 부자들이 민간보험으로 갈아타면
건강보험에 돈 안내도 되게 해줄거야. 시장 만들어야 되거덩.
"ㅅㅂ나 어차피 민간병원만 다닐꺼임 건강보험 탈퇴하게씀" 이럴꺼다 이거지.


나머지는 돈없어서 고급 병원 못가니까 그냥 공보험 남는다 치고
자 그럼 건강보험 불만인 사람 부자 상위 5%가 탈퇴한다 치자.
지금 시스템의 건강보험에서
100명이모여서 소득에 따라 걷은 돈 월 100만원을 가지고 나눠쓴다고 가정하면
다섯명이 탈퇴해서 95명. 근데 얘들이 그냥 다섯이 아니라
월30만원 부담하던 부자 다섯이라, 30만원을 들고 나간단 말야.

이제는 95명이 70만원가지고 나눠쎠야지.
이전 같으면1명당 만원(100만원/100명)씩 쓸 수 있던게
1명당 칠천원(70만원/95명)으로 떨어졌네?
그럼 어째야 할까? 당근 예전에 보험에서 커버해 주던 병들을 빼야지.
보험 지급범위가 축소된다 이거야. 자꾸 부실해진다구.



그럼 이번에는 아까 못나간 15명(100명중 소득 6등~20등)이 불만을 가질꺼야.
공보험이 이전보다 부실하거든. 이정도면 민간보험 가는게 낫겟다 싶어진거지.
그럼 이번엔 얘들이 또 탈퇴.
얘들도 30만원쯤 들고나감.
이제 80명이 40만원가지고 나눠쓰는 시대. 1명당 오천원.


두싸이클만 돌아도
한사람이 받을 수 있는 돈이 만원에서 (100만원/100명)
오천원으로 떨어진다 이거야.(40만원/80명)
요렇게 몇바퀴 돌면?

뭐 점점 오그라들다가
그냥 가난한 사람들끼리 서로 돈모아 도와주는 민망한 보험이 되든지
아예 없어지든지 하겠지.


당연지정제에 예외 인정해주는 순간 요런식으로 건강보험 붕괴로 이어지게 돼있다구.
건강보험 없애겠습니다....라고 말하는거랑
당연지정제 예외 인정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거랑 느낌이 확실히 다르지?
근데 사실 같은 말이거든.
아마도 반발심리 줄여보자고 일부러 이렇게 추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런데도 당연지정제 깨봐야 건강보험 붕괴 안된다구?
아까 말한 것처럼 상위권 부자들이
민간 보험사에도 수백씩 내면서 서민들 위해 건강보험에도 수백씩 예전처럼 턱턱 내준다면야 건강보험유지 되겠지.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들 비용까지 댈 수 있으니까.
근데 아까도 말했듯이, 그렇게 할거면 애초에 민간보험 시장 자체가 형성이 안되므로 하나마나야.

시장 만들겠다는게 결국 부유층 끌어들이겠다는건데, 부유층 까면서 시장만든다?
당연지정제는 콜라병 뚜껑이나 마찬가지야
뚜껑은 따도 콜라는 안넘치겠지....하고 기대하는 셈이지.


그동안 건강보험 쓰던 사람들이
이런식의 길을 따라서 대부분 민간보험으로 흘러들어갈거고
이게 의료 산업화의 끝이 될꺼다.
자기들은 그때그때 더 나은 보험을 찾아 옮겨갔을 뿐인데
결과적으로 "건강보험에서 밀려나 민간보험에 끌려들어가게" 되는 꼴이지.
물론 그때 니들이 가입하게 될 보험이란건
항목별 수가가 이전보다 꽤나 비싼(30만원짜리였던 맹장수술이 300만원은 될꺼다.)
것들로 구성되었을테고
니들 돈못번다고 부자들 돈 끌어다 도와주지도 않으며
지급률도 30%수준이라 낸돈의 30%밖에 돌려받지 못하지.
고로 건강보험보다 대여섯배 이상의 보험료를 달달이 내고
예전보다 훠~~얼씬 모자란 서비스를 받게 될꺼다.



뭐 꼭 단점만 있는건 아니야.
의료산업쪽에 꽤 많은 고용이 창출되며,
대기업들은 큰 이윤을 거두게 될테고
부자들은 예전과 같거나 적은 돈을 내고도 미국영화에서나 보던 깔끔한 병원에서
여러 의사들에게 둘러싸여 양질의 서비스를 받겠지. 수명도 늘어나겠다야 ㅎㅎㅎ
또한 실용정부(막상 부르려니 어색하구만)는 의료산업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라는 자화자찬할 거리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걍 90%밖에 안되는 서민들만 좀 불편할 뿐이지
나머지에게는 참 좋은 제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소리야.
뭐 어떻게 생각하든지....그건 니들 맘이니까 알아서들 판단해라.


요약한다.


1.당연지정제 손보는 순간 건강보험 붕괴로 쭈~~욱 이어진다. 무슨일이 있어도.


2.건강보험 존내 좋다. 있는 놈이 돈대서 없는놈 아플때 돈주는 제도니까.


3.부자들이 불만이고 민간보험사랑 손잡고 지들끼리 놀려고 한다. 없는놈한테 돈 안주게 된다.


4.없는놈들끼리 절대 건강보험 유지 못한다.


5.고로 당연지정제 깨고 건강보험 유지된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움.


5.대통령 잘찍자. 꼬우면 돈벌든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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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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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2

 

* 뭘 하든지간에 내가 이걸 정말 하고 있는지 믿기지 않을 때가 가끔 있다.

 

짐승짐이 대구에 왔던 날, 이상하게 기분이 너무 들떴던 것 같다.

 

난 들뜨면 좀 표시가 난다. 목소리가 가늘어지고 행동거지도 좀 휘적휘적 거리고...

 

어린애마냥, 뭐

 

결론은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ㅎㅎㅎㅎ

 

짐승짐이 대구에 왔다간 그 다음날

 

같이 걸었던 길을 다시 걸으니 어제의 그 길이 아니더라.

 

너무 낯설게 느껴저서, 이 길이 예전부터 내가 다니던 길이었는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그만큼 친구가 남기고 간 흔적은 강렬했던 것 같다.

 

그 날 내가 걸었던 그 길은 늘 걷던 그 길이 아니었다. 확실히..

 

 

 

 

 

 

 

 

 

 

 

 

 

 

 

 

 

 

* 대구는 딱히 특징이 없는 도시다.

 

그래도 한국의 도시들 중에서는 녹지율이 꽤 높은편이라고는 하지만

 

그건 주변을 둘러싼 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튼....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비의 중심지, 영어로는 다운타운

 

명동에서 찍은거라 해도 믿겠다 야

 

특징이 없다라, 글쎄

 

서울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한국의 도시들이 다 그렇지 않을까?

 

확실히 대구에서 지내면서, '서울'과 '지방'간의 관계에 조금 더 고민을 하게 된 것 같다.

 

....그래봤자 일주일에 두세번 생각할까 말까지만 -_-

 

뭐...... 절박하지않다는 얘기겠지..... 솔직히 말하자면....

 

 

 

 

 

 

 

 

 

 

 

 

 

 

 

 

 

 

 

 

 

* 통기타의 음색에 대해서는 아직 왈가왈부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확실한 건, 줄의 질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다.

 

나무가 합판이든 원목이든, 그 차이가 주는 음색의 차이는

 

내 귀에 아직까지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줄의 차이는 역시 나타난다.

 

윗 사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기타줄.... 이긴 한데,

 

(저 시리즈가 몇 개 더 있다)

 

손이 좀 아프다.

 

돈 좀 들더라도 마음에 맞는 기타줄을 조금 더 찾아보자

 

 

 

 

 

 

 

 

 

 

 

 

 

 

 

 

 

 

 

 

 

 

 

* 이사오기 전 내 방에 있던 통기타 두 대.

 

분명히 음색의 차이는 있지만 몇 달 사용한 결과

 

구관이 명관이다 -_-

 

왼쪽 기타를 2003년 말에 구입했는데,

 

뭐 메이커도 없고... 아니 있긴한데, 미스터 포테이토라고 -_- 듣보잡메이커인듯

 

오른쪽 기타는 성음 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기타다.

 

소리가 가볍고 약간 카랑카랑한 느낌이다.

 

...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바디가 저렇게 작은 것들은

 

대부분 그런 소리가 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살 당시에는 또 다른 기타음색을 갖고 싶어서 샀지만

 

예전 기타 소리를 내가 더 좋아하고 자주 찾는다는 걸 알고서는 처박아두기시작 -_-

 

결국 지금 과외학생한테 강매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걔는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나는 나대로 뿌듯하고 하니 누이좋고 매부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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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6

조금 진부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와 난 역시 사람들이랑 같이 있어야 된다.

 

이거는 '쭈쭈바의 꼭지 부분은 버리지 않는다' 정도의 진리.

 

 

 

 

간만에 앙쓰 블로그에 가서 글을 몇 개 읽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얘랑 나랑은 좀 비슷한 것 같다.

 

포항 거기 좋더라 송도... 담에 애들 모아서 우르르 함 놀러가자 ㅋㅋ

 

 

 

 

뭐, 혼자서 모든..? 일을 뭐 처리 하는 그런...

 

뭐래더라... 무슨 족이라던데.

 

뭐 혼자서 밥먹고 혼자서 카페가고 혼자서 영화보고 그런 사람들을 뭐라카더라 암튼

 

이제, 거기 딸린 리플들을 보면,

 

혼자서 다니는 것이 쪽팔림의 문제로 연결이 '주로' 되는 것 같던데

 

글쎄다. 나한테 있어서는 사실 쪽팔림의 문제가 아닌데...

 

 

 

 

혼자 공연가고 혼자 밥 먹고 혼자 옷사러도 가보고 책보러도 가보고 그랬지만

 

딴 사람들 시선은 둘째치고 -아무도 시선조차 주지 않는다;;;-

 

내가 너무 외롭던데? ;;

 

 

 

 

혼자 영화를 본적은 없지만, 아 물론 집에서는 거의 혼자 보지만

 

암튼, 혼자 가서 뭔가에 집중할수 있는 어떤 매체가 있으면

 

혼자가는 것이 아무런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면, 예전에 혼자 이한철 공연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옆에 사람이 뭐가 필요하노 ㅋㅋㅋㅋㅋㅋㅋ 공연 즐기느라 바쁜데!

 

진짜 혼자서 양질의 뭔가를 즐길 때에는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친한 사람이 이걸 보지 못한거에 너무 아쉬움이 든다는 거다

 

막 자랑하고 싶기도 하고 미안하기까지 하고 암튼 그런 감정이 드는데

 

이거는 외로움 이런거랑은 좀 거리가 멀지.

 

 

 

 

그런데 이제 혼자 예를들어 옷을 사러 나갔다. 이러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물론 나도 옷을 사는데 엄~청 고민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스타일이라

 

같이 가는 사람 불편하게 하지 않기 위해 혼자 가기도 하는데

 

그래도 사람이 길거리 돌아댕기면서 얘기도 좀 하고 같이 뭐도 좀 사먹고

 

그러면서 옷 사고 그카는거 아니겠나?

 

옷만 띡 사고, 순전히 '물건구입'만 하고, 그카면 뭐가 재밌노?

 

뭐 재미로 옷사고 그러는 건 아니긴 한데

 

이왕 할거면 모든 일을 재밌게 하는게 좋잖아

 

그래서 접때 혼자 옷을 사러 멀리까지 한번 나갔다 온 적이 있었는데

 

와 이거 뭐 옆에 얘기할 사람도 없고

 

입에서 단내가 나더라 단내가, 입을 꾹~ 다물고 하도 말을 안해가꼬 -_-

 

 

 

밥 먹는 거도 마찬가지다.

 

아 물론 지금 얘기하고 있는 건 다 내 기준으로 얘기하는 것;

 

밥 먹을 때 뭐 혼자 먹으면 음식에만 신경쏟을수 있다고 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 뭐 미식가도 아니고;;;

 

음 이 집의 고추창볶음은 지나치게 감칠맛이 나는군, 주방장 나오라그래

 

이런거 아니잖아

 

가서 밥 먹으면서 사람 보고 얘기도 하고 좀 그래야지

 

그 사람이 어떤 음식 좋아하는지 밥먹을때 버릇이 뭔지 그런거도 좀 보고

 

그래서 난 혼자 밥먹을때 너무 외롭던데...

 

너무 산만해서 그런가? 하긴 난 집중력이랑은 거리가 좀 멀긴 한데.

 

 

 

뭐 결국 요점은

 

주변사람과의 사랑을 확인하자 뭐 이정돈데.

 

먼저 문자도 슬쩍 한 번 보내보고

 

주변사람 안부도 좀 챙겨주고

 

조금만 신경쓰면 진짜 사랑이 넘쳐흐르는 세상이 될텐데

 

하며

 

요즘 세상과 연락을 끊고 다니는 나를 조금 반성하기도

 

하며

 

복학하면 나아지겠지 하기도

 

하며

 

2년동안 쌓인 버릇인데 어디 갈까 싶기도

 

하며

 

 

 

 

솔직하게 지내야겠다.

 

쓸데없이 포장하지 말 것

 

....뭐 가끔은 쓸데있게 포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뭐 어쨋든

 

암튼!

 

그래 솔직하게 지내자. 인정할건 인정하자.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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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4

 

"and in the end

 

the love you take

 

is equal to the love you make..."

 

비틀즈의 실질적인 마지막 앨범, abbey road 의 메들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The End 의 가사.

 

결국엔, 니가 준 만큼의 사랑을 받게될거야- 라는 너무 간단한,

 

아니,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있다고 생각되는 이 멋진 문장이,

 

요즘들어 왜이리 내 머리 속에 멤도는지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었다.

 

"남쪽으로 튀어!"를 너무 재밌게 읽고,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 직후

 

아 왠지 이 기분을 이어가고 싶었는데...

 

 

 

과외 애가 추천을 해줬었다.

 

오늘 과외날이라서, 꼭 읽고 가야지 하며 읽었다. 어제부터

 

읽는다고 약속을 했었는데 한 번 못 지켰었거든;; 그래서;;;

 

와.......근데

 

 

 

그래 뭐 당연한 말들로 가득하다.

 

사람들은 앞만 보고 가느라 정말 중요한 것들을 지나쳐버리네.

 

보면서도 모르는 척 하지... 등등의 알다시피, "뻔한" 말들.

 

 

 

아이구 하지만

 

읽는 내내 가슴이 쿵쾅거렸던 건 부정할수 없다 ㅠㅠㅠ 인정!

 

 

 

대출반납을 하면서

 

참, 사람이 이상하게 변한다는 걸 느낀다.

 

이 자리만 앉으면 내가 참 못되게 된다.

 

나 평소에 나쁜 사람 아니잖아. 아니 뭐 최소한 못되먹은 인간이란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는데..

 

 

 

에휴 여기 앉으면

 

'죄송합니다'가 참 입에서 안튀어나온다ㅠ

 

분명히 내가 잘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죄송합니다는 쏙 빼놓고 사과를 한다.

 

(아니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빼놓고 어떻게 사과를 했다는거지)

 

죄송합니다가 그렇게 낯간지러운 단어인줄은 미쳐 몰랐네그려.

 

 

 

비슷한 맥락으로

 

친구들한테 "고맙데이" 라고 말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항상 땡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이상하게 익숙하고, 별로 낯간지럽지도 않고 딱 적당한듯

 

진짜 고맙다- 이런 말 언제 했더라.. 기억도 나질 않는다.

 

 

 

 

뭐 어쨌든 요즘은 많이 좋아진것같다.

 

그나마 방학이 아니라서 사람들도 견딜수 있을만큼 적당히 오고 있는 것 같고

 

나도 억지로라도 웃고 ... 자주는 아니지만 뭐

 

일할때는 뭐 암튼 그렇다.

 

 

 

 

 

맘 먹기 나름이다.

 

 

 

 

외롭고, 힘들어도,

 

감정적인 부분은 그저 나를 통과하게 내버려보자.

 

자고 일어나면 아무것도 아닌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나저나 좀 조리있게 글쓰도록 노력좀 해야겠다.

 

글이 개판이다.

 

뭐 논문같은거 쓸 의도는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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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5

기기온은 여전히 낮다. 밖에 나가면 냉동고에 들어온 듯 숨쉴때마다 폐까지 얼어붙는 느낌이다.

 

그래도 바람이 불지를 않으니까 그닥 추운지는 모르겠다.

 

누구 말마따나 정말, 봄이 성큼 다가온 기분이다. 오늘 아침은 참 상쾌하고 좋더라.

 

 

 

정신차려보니 와, 2년이다. 2년이 다되어간다. 흐흐

 

언제 끝날까 싶던 이 생활도 이제 몇 개월 안남았군하.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고 싶다 ㅋㅋㅋ

 

 

 

언제부턴가 여기다가 글 쓰는게 되게 낯부끄럽게 느껴졌다.

 

대구에서 지내면서 마음맞는 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들면서 놀 기회가 없어서인지 몰라도

 

뭐, 어디든지 글을 쓰면,

 

가슴속에 응어리처럼 고여있는 고름 같은게 흘러나오는 모습을 막, 배설물같이,

 

그런 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느낌이 들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와 ㅋㅋㅋ 그거 진짜 낯부끄럽다. 상상만해도 발에까지 땀이 난다 ㅋㅋㅋㅋ

 

 

 

솔직히 여기 글을 써도 읽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마는

 

그나마 오는 사람들도 한참 글을 안쓰니 더이상 안오겠지 ㅋㅋ;;

 

 

 

네이버카페중에 '유랑'이라는 곳이 있다. 유럽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 이캐가꼬...

 

거기보면 '난유랑인'캐서 회원들 사진올리면서 막 자기소개 비슷하게 하는 공간이 있는데

 

와 난 그거볼때마다 미치겠더라 ㅋㅋㅋㅋㅋ 막 내가 낯이 다 부끄럽더라 ㅋㅋㅋㅋㅋ

 

아니 잘 모르겠다. 그런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암튼 막 부끄럽다 ㅋㅋㅋㅋ

 

뭐라해야하나, 막 멋진 말도 생각해내고, 제일 이쁘게 나온 사진만 골라 뽑고,

 

'다른 사람과 다르다' 라는 걸 막 애써 강조해내는 모습을 상상하면 되게....

 

부 끄 럽 다 ;;ㅋㅋ

 

그리고는 밑에 달리는 리플들을 막 기대하고, 또 막 찾고, 막 이러는거...

 

....당연히 나도 경험이 있으니 이런 말을 하는 거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걍 그런 것 같다.

 

그런 모습을 상상하고 있노라면,

 

뭐랄까, 기분좋은 리플에 만족해하고 , 리플이 많이 달리지 않으면 실망도 하고, 그런 모습에서

 

정말 사람들은 많이 외롭구나.. 라는 걸,

 

도대체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사랑을 주고받지 못하고 있는가를 실감하게 된다.

 

 

 

 

우리의 일상이, 한국인의 일상이 얼마나 팍팍하고, 다른 것을 인정해주지 않고,

 

욕구를 분출해내는 법도 모르고, 자기 목소리를 내는 법을 어찌나 그리 모르고,

 

암튼 이러저러한 답답함같은것도, 그런 멋드러진 소개글을 볼때마다 조금씩 느낀다.

 

그런 행동을 통해서라도 사랑을 받고 싶어하고, 튀고싶어하고, 외로움을 만회하려는게 아닌가 싶다.

 

(나쁘다는게 아니다.)

 

 

 

나조차도 놀고, 쉬는 법을 모르는 것 같다.

 

오랜만에 휴가나온 영철이랑 얘기 좀 하고, 밥 같이 먹고 위닝 좀 하고

 

더이상 서로 할 게 없어서 헤어진 그 날은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주말이나 일 쉬는 날에 집에서 하릴없이 컴터만 해대다가

 

어지러운 머리를 싸메고 겨우 침대로 돌아누워 한숨쉬던 그때도 마찬가지.

 

 

 

 

폐인이 양상되는 것도, 월드컵이나 뭐 ... 중요한 이슈에 한꺼번에 확 불타오르는 것도,

 

다,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다.

 

당장, 하루종일 싸이나 쳐 해대고 밥도 얼마 안 먹고 담배 오지게 피워댔던

 

내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을 생각해보면 걍 그렇다.

 

하고 싶은게 없었고 그저 무기력했다.

 

그래서 인터넷에 떠도는 일회성 웃음유발자료에 히히덕거리고

 

그게 간편하거든. 걍 쳐 앉아서 딸깍 딸깍 -

 

(난 비슷한 맥락으로, 그래서 ucc가 새로운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른게 아닌가 싶다.

 

재생버튼 누르고 보기만 하면 되니까.

 

그러면서도 ucc를 통해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하는

 

많은 외로운 사람들이 보상을 받게 되니, 누이좋고 매부좋고.)

 

 

 

 

내가 문제 삼는 거는, 그런 행위 자체가 아니라

 

한국인의 일상이 얼마나 팍팍하고 고독하며 ... 뭐암튼 그런 생각인데.

 

뭐 결론은

 

나도 곧 점심 먹고 와서 혹시 누가 리플 달았나 하며 기웃기웃거릴거라는 ;;

 

한줄 요약 : 외롭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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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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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3

펌글
난 솔직히 이명박 지지자들에게 존댓말 쓰고 싶은 마음 없다. 난 이명박 지지자들은 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비양심적이거나 무식하거나.

그래서 반말로 쓴다. 난 비양심적이거나 무식한 인간한테 예의차릴 생각 없다. 나라를 똥국에 통째로 처말아넣은 너에게야 더 말해 무엇하리. 억울한 이명박 지지자 있으면 똑같이 반말로 욕 섞어서 리플 달아라. 단, 비밀글은 카운트 안 한다. 말이 되는 소리라면 반말이든 욕이 들어갔든 개의치 않고 받아들이고 너에게 정중하게 사과하겠다. 이건 그냥 너를 까기 위한 글이다. 변명 안 하겠다. 열 받고 짜증나서 너 좀 까려고 쓴다.

야, 솔직히 말해봐라. 아파트값 때문 아니냐? 아니면 아버지가 사업하시는데 정당하게 세금내면 폭리를 취하지 못하니까 짜증나서 찍은 거 아니냐? 그것도 아니면 남편이 회사에서 물고 들어오는 뒷돈이 줄어든다는 소문이 돌아서 덜컥 겁이 난 거 아니냐?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물어봐라. 깊은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니 마음의 소리는 뭐라고 씨부리냐, 응? 니가 나라를 위해서 이명박을 찍었다고 말하냐, 아니면 그냥 좃구린 이유로 니 욕심 채우려고 찍었다고 씨부리냐. 후자잖냐, 안 그러니? 난 니가 후자라는 데에 구천오백원 걸고 남은 오백원으로 고구마 사먹는다, 응? 만의 하나 전자라면 얼른 리플 달아라. 나도 미친 사람 구경 좀 해보자.

이명박 정책 중에 대체 찍어줄만한 정책이 뭐가 있었냐? 이명박이 최대 공약으로 내건 게 대운하 건설이었다. 너 여기 찬성하냐? 그래서 찍어줬냐? 휘영청 밝은 달 아래 너 혼자 서울에서 부산까지 노 저어 가면 운치 있을 거 같았냐? 자, 말해봐라, 이태백아, 그래서 찍었냐? 대운하 밝은 달 아래 조각배 위에서 술 한잔 하면 시상이 떠오를 것 같았어, 응? 상식적으로 대운하를 왜 파니, 왜. 아까운 국토를 수몰시키고 환경오염의 위험을 증대시키고 말만 들어도 속이 울렁거리는 예산을 낭비하면서 대운하 왜 파냐고, 왜. 이거 때문에 찍은 놈 있으면 한번 말해봐, 왜 파는지!

이명박이 말은 대운하 판다고 해도 사실은 안 팔 것 같았지? 니 아파트값만 쏙 올려주고 다른 미친 짓은 안 할 거 같았지? 야! 한대! 진짜로 대운하 판댄다! 이제 곧 삽질 시작해서 2011년에 완공된대! 너 이거 어떡할거야, 응? 니가 찍어준 미친놈이 진짜로 대운하 판단다, 좋냐, 응? 니가 대운하 때문에 이명박을 찍었으면 난 정말 널 대운하에 수몰시키고 싶어. 난 정말 그래. 난 정말 니가 미워.

이명박이 또 뭐한다고 했더라? 어, 그래, 의료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너 혹시 이거 찬성해서 이명박 찍었냐? 너 의사니? 니가 의사라서 이거 찍었어도 넌 진짜 비양심이야. 의사도 아닌데 이거 찍었으면 넌 도대체 뭐하는 똘추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구나. 똘추 경연대회 한번 나가봐라. 야, 의료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되면 병원에서 받고 싶은 의료보험만 받을 수 있어. 니가 만약 좃도 없는 서민이라서 국영 의료보험에만 가입한 상태인데 병원에서 그 보험 안 받는다고 하면 넌 그냥 그 자리에서 치료 못받고 뒈질 수도 있는거야. 니가 병원 갔는데 너 돈 없으면 치료 못 받아. 그냥 거절해도 돼. 그래도 합법인거야. 의료보험이 사실상 민영화되는 거지. 미국에서 이 정책 시행하고 있거든? 손가락 두개 잘려서 병원 갔는데 둘다 붙일 돈 없으면 하나는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 우리나라도 이제 이렇게 되는거야. 해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아냐고? 해본 나라가 저렇게 됐잖아. 똑같은 정책 시행해서 미국은 좃돼고 우리나라는 멀쩡할 거 같니? 니가 의료보험 당연지정제 폐지에 찬성해서 이명박 찍었다면 넌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의사새끼 아니면 똘추야. 난 정말 니가 너무 무서워. 어떻게 이런 정책에 찬성할 수 있니? 대운하 찬성한 놈과 함께 대운하에 수몰시키고 싶어. 넌 정말 너무 못됐어.

금산분리법도 폐지한대지? 이거 찬성해서 이명박 찍은 놈도 있냐? 금산분리법 폐지하고 기업들이 금융기관 만들어서 지가 지한테 대출해도 넌 그게 좋다 이거지? 기업이라도 하나 갖고 있냐? 그것도 아니면서 그냥 무식해서 찍은거냐? 기업 갖고 있어서 찍은 새끼들은 비양심적인 새끼들이고 그런 정책을 내세웠는지 뭔지 그것도 모르고 찍은 새끼들은 무식한 새끼들이지. 내가 그랬잖아, 비양심 아니면 무식이라고. 이거 찬성해서 찍었다면 난 너 역시 수몰시키고 싶어. 난 니가 정말 미워. 어떡하니, 응?

아참, 한전 민영화 되는 거 좋아서 찍은 놈도 있냐? 야, 한전 민영화 되면 너 지금처럼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마이클럽 죽때리는 것도 끝나는거야. 전기세 어떻게 내려고 그래? 전기 같은 기관산업까지 민영화하면 너 이제 이 추운 겨울에 전기장판 하나도 못 켜는거야. 그냥 죩나 집에서 잠바 껴입고 땔감 해와서 모닥불 피우고 사는거야. 그럼 너는 바싹 쪼그리고 앉아서 추위로 오그라진 손에 모닥불을 쪼이며 인터넷 죩나 처하던 시절을 그리워하는거야. 멀쩡한 내 전기장판도 못키게 만들 니가 난 미워. 정말 미워. 난 추위를 많이 탄단 말이야. 모닥불을 쪼이노라면 인터넷으로 노무현 욕하던 시절도 덩달아 그리워지겠지. 당선도 되기 전에 네이버를 비롯한 인터넷 포탈 다 휘어잡고 검찰까지 떡실신시킨 위대하신 이명박 각하에게 조금이라도 누가 되는 얘기를 하면 넌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가서 대운하에 수몰당하는거야.

혹시 너 애 키우니? 니 새끼도 자립형 사립고에 한번 넣어보고자 이명박 찍었니? 니 새끼가 영어로 씌불랑씌불랑할 걸 생각하면 막 자다가도 웃음이 나와? 노무현 때문에 사교육비 감당 못하겠다고 지랄하던 것들이 어떻게 이명박을 찍냐? 난 정말 이해가 안 가. 이거 완전 정신분열이잖아. 이명박은 완전히 공교육을 붕괴시키겠다는 건데 노무현 정권 아래에서도 사교육비 못 대겠다고 아우성치던 것들이 이명박 정권 아래에서 사교육비 어떻게 대려고? 공교육이 붕괴되든 말든 내 새끼가 남의 새끼랑 경쟁해서 이기면 상관없다는거냐? 공교육이 왜 중요한지 알기나 하냐? 자, 생각을 해봐. 지금처럼 신자유주의적인 경쟁체제가 공고해지는 와중에 공교육까지 제 기능을 못하면 바로 계급사회 되는 거야. 우리나라가 그나마 계급 간 수직이동이 활발했던 게 왜인지 알아? 공교육이 있어서잖아. 부모가 구두 닦고 콩나물 팔아도 자식은 공부만 잘하면 서울법대도 갈 수 있었던 나라였기 때문이잖아. 이제 그런 거 없어지는거야. 니가 의사 변호사면 니 새끼도 의사 변호사 되는 거고 니가 구두 닦고 콩나물 팔면 니 새끼도 구두 닦고 콩나물 파는거야. 그러니까 이거 때문에 이명박 찍은 너는 비양심적이거나 무식한거야. 부를 세습해주고 싶은 놈들 아니면 공교육이 기회의 평등으로 직결된다는 것도 모르는 무식한 놈들인거야.

이렇게 이야기하면 꼭 현 정권이 무능해서 민심이 등을 돌린거다, 그래서 찍은거다, 이런 얘기 하는 사람들 있지. 현 정권이 무능해? 양극화가 심해져서 그렇게 생각되지? 그러니까 니가 책도 안 읽고 참 무식해서 그렇게 생각되는거야. 양극화는 노무현 때문에 야기된 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미국식 경제구조를 선택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짊어지고 가야할 짐인거지. 즉, 참여정부가 양극화 대처에 미진한 점이 있었던 것이지 없는 양극화를 만들어낸 게 아니라고. 그리고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봐, 양극화에 대처하려면 있는 놈한테 세금 물려서 없는 놈한테 나눠줘야하잖아. 이명박은 세금을 줄이겠다잖아. 뭐 어쩌자는건데?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없는 놈이 자동적으로 먹고 살만해지는거야? 양극화에 대한 현 정부의 대처가 마음에 안 들었다면 최소한 양극화를 심화시키겠다는 사람은 안 뽑는 것이 논리적으로 건전하지 않겠냐? 현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이명박을 찍었다는 너는 그냥 빠가이거나, 비양심적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차라리 빠가인 척 하는 못된 놈인거야.

북한에 퍼다주는 게 보기 싫어? 안 퍼다주면 어떡할건데? 북한에 퍼다주는 건 투자도 뭣도 아니고 그냥 ‘비용’ 이야. 안전에 대한 비용이지, 북한이 막 우리한테 감사해하면서 굽신굽신할거라는 비현실적인 기대는 제발 하지 좀 마. 북한은 말이야, 굉장히 제정신이 아닌 나라야. 미국한테 대놓고 불망나니라고 하는 막말외교의 나라란다. 미국한테 그 지랄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한테 어익후 싸우스 코리아님 아니십니까 ㄷㄷㄷ 이럴 거 같냐? 북한은 치킨게임의 최강자야. 치킨게임이 뭐냐면, 둘이 차를 몰고 서로를 향해 정면으로 질주하다가 먼저 핸들을 꺾는 사람이 치킨 (겁쟁이) 이 되어 지는 게임이야. 우리나라랑 북한이랑 정면충돌하면 잃는 게 많은 건 우리나라지. 그래서 우리가 늘 치킨이 되는거야. 이런 게임의 구조 하에서 우리나라가 북한한테 쓰는 돈은 그야말로 비용인거야. 그래서 충돌이 있어도 절대로 확전은 피하고 국지적 충돌로 끝내려는 거고. 넌 뭐 이런 거 생각이나 하고 현 정부를 비판하는거냐? 정부가 북한처럼 자존심 외교 하면서 서로를 향해 정면으로 질주하면 좋겠냐? 그런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서 투자환경의 리스크를 높여서 투자자들 다 빠져나가고 경제적인 타격을 입으면 좋겠냐고? 응? 대답해봐, 응? 우리와 북한이 대치해서 김정일 정권이 불안정해지고 불길한 방식으로, 그러니까 쿠데타 같은 걸로 정권이 붕괴하면 우린 다같이 에브리바디 좃되는거야.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고질적인 독재정권이 바로 옆에서 붕괴하고 여기저기서 폭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한국에 누가 투자할건데? 누가? 너라면 하겠어? 응? 북한한테 별로 퍼주지 않으면서 현명하게 실익을 챙기는 외교를 하면 된다고? 니가 한번 해봐라, 씨발. 최근 이코노미스트에서 이머징 마켓들 리스크 평가한 거 보면 한국 굉장히 안전하거든? 이게 경제 내부적인 논리에 따를 뿐만 아니라, 북한과 관련된 안전 ‘비용’을 들였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환경이 만들어져 나온 결과 아니겠어? 이 ‘비용’을 줄이면 곧바로 저런 지표에 반영되는거야. 결국 더 큰 경제적인 손실을 야기하겠지. 그래서 난 니가 이명박 지지한 게 너무 미워. 넌 정말 무식해. 난 너 미워. 현 정부가 얼마나 잘해오고 있었는데. 너도 영어 공부나 할 겸 이코노미스트나 좀 구독해. 외신이 항상 정확해, 알지?

뭐가 어찌됐든간에 민주주의 선거 하에서 뽑힌 대통령이니 결과에 승복하고 입닥치고 긍정적인 얘기나 하라고? 넌 비양심적이거나 무식한 가운데에 참 일관적으로 짜증나는 소리를 하는구나. 민주주의는 무슨 빌어먹을 민주주의야. 절차적으로 민주적이면 다 민주주의냐? 넌 정말 민주주의의 기본도 몰라. 넌 정말 짜증나. 난 진짜 너 때문에 짜증이 나서 순간적인 정신착란을 일으킬 것 같아.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하는거야. 이성이 있고, 양심이 있고, 뜨거운 가슴이 있는 정치적인 주체가 하는거야. 일국의 최고 지도자 자리에 전과 14범을 앉히는 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폭민정치야. 비양심적이거나 무식한 이명박 지지자들은 국민이 아니라 폭민인거야. 그런 폭민들이 다수결의 횡포를 부리면 민주주의가 아니라 중우정치인거야. 죩나 쪽수만 많으면 다 민주주의냐? BBK 떡검찰 수사결과 봐라. 삼권분립도 제대로 안 이루어졌는데 무슨 민주주의라니, 그게 무슨 좃을 까잡수시는 소리야? 응? 민주주의는 씨발 선거만 하면 민주주의인 줄 아나? 민주주의는 굉장히 특이한 정치 시스템이라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바로 정착하질 않아. 선거라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해서 바로 민주적인 결과가 나오는게 아냐. 그래서 민주화democratization 라는 혼란스러운 과정을 겪어야 비로소 안정적으로 운영되는거지. 이 민주화를 완료하지 못하고 독재정권으로 회귀하는 국가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 전세계 237개 국가 중에서 자유국가는 88개밖에 없어. 민주화 과정에 있는 불완전한 자유국가들은 자칫하면 완전히 썩어버리지. 남미 국가들 중에서 한때 민주주의 안 하던 나라가 어디 있냐? 걔들도 한순간에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진거야. 이명박 뽑은 니네들 때문에 우리 지금 퇴행의 첫걸음을 내딛은거야. 씨발 니가 비양심적이고 무식해서 우리 이제 어쩌면 정말 다같이 좃될 수도 있는거야. 그러니 내가 너한테 화 안나게 생겼니? 넌 진짜 욕들어먹어도 싸. 난 정말 널 원망해. 너 때문에 속상해서 눈물이 나. 앞선 사람들이 피를 흘려서 일구어낸 민주주의의 소중한 성과에 니네가 죩나 똥칠한거야. 쪽수로 이겼다고 범죄자를 뽑아놓고 민주주라고 씌불랑거리는데 정말 난 기분이 너무 나빠. 쪽수로는 말야, 이라크의 후세인도 90% 넘는 지지율로 대통령 당선됐거든? 그래서 이라크 민주국가냐? 민주주의의 투표권은 투표권을 가진 시민의 판단력을 신뢰할 수 있을 때 주어지는 거지, 너처럼 니 욕심만 채워준다면 범죄자라도 상관없이 뽑아주겠다는 놈들한테는 주어져서는 안 되는 거거든. 판단력이 마비된 놈들한테 투표권을 주는 게 개떼한테 투표권을 주는 거나 뭐가 다르냐? 니들도 개를 뽑을 거고 개떼도 개를 뽑을 건데 도대체 개가 아닌 꼭 너에게 투표권을 줘야하는 이유가 뭐야? 그래서 폭민정치라는 거야, 민주주의 아니고. 법도 양심도 없이 쪽수로 지랄하는 게 뭐가 민주주의야? 니가 말해봐, 이명박 뽑은 니가 한번 말해봐. 리플로 달아봐. 비양심적이거나 무식해서 이명박 찍은 거 아니고 이러저러한 정당한 이유로 찍었다고 니가 말해봐. 난 너에게 사과하고 싶다. 정말로 사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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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2

잡생각이 많다. 속으로 궁시렁거리기도 한다. 상상으로는 벌써 사람 여럿 죽였다.

 

확실히 나는 사람을 좀 만나야 된다. 만나고 댕겨야 된다.

 

.....뭐 그렇다고 해서 또 아무나 만나고 싶지는 않고;

 

"Help! I need somebody

Help! not just anybody

Help! you know I need someone

Help~!"

-Beatles "Help!"

 

 

 

 

혼자 있을 때랑 사람 만나고 있을때랑 나는 너무너무 다르다.

 

그리고 사람 만나고 있을 때의 내 모습이 혼자 있을 때 내 모습보다 좀 더 나은 것 같다.

 

혼자 있을 때는 뭐랄까, 막 부패되는 느낌이다.

 

가슴에 응어리같은게 꽉 막혀서 고약한 냄새를 뿜어내는 것 같다. 맡을 수 있거등 내가.

 

근데...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런게 없어......진다기보단 못느끼는 건가?

 

아아 아무튼, 뭐 복잡하다. 걍 사람 만날때가 즐겁다.

 

혼자 꿍하니 있으면 입술이 나도 모르게 삐죽 튀어나오고

 

하아..

 

 

 

 

 

 

 

아 답답해라 'ㅅ'

 

이러니 술이 들어가면 개가 되지 -_-

 

 

 

 

 

 

 

외증조할아버지(?)의 묘 이전문제때문에 집에서 좀 골치를 앓는 듯 하다.

 

문제는 단순히 묘를 이전하느냐 안하느냐 문제가 아니라..

 

누구 명의로 되어 있고, 세금이 어떻고 이런 문젠데... 뭐 여기서 말하긴 좀 뭣하고.

 

후... 저런 문제와 만났을 때, 물론 (아직까지는) 어른들의 문제(라고생각하)긴 하지만,

 

너무 무기력해진다. 내가 나중에 나이든 후에.. 저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확정된 것이 없다.

 

내가 가는 길이 역사다.

 

그런데, 기꺼이 가겠느냐는 질문에는 여지없이 오그라든다.

 

여전하다. 자신이 없다.

 

그렇다고 또 뭐 대단한 길을 가는 건 또 아닌 주제에 말이지.

 

 

 

 

 

 

 

"하고 싶은 게 뭐야?"

 

"...."

 

"헛소리, 넌 다 헛소리뿐이야. 아주 간단한 물음에도 솔직한 대답을 못하지."

 

-굿윌헌팅 중에서

 

 

 

 

 

 

아 또 이런 잡소리들만 주렁주렁이다 ;ㅅ;

 

그래서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고민이 뭐냐고?

 

아 몰라 좀이따 얘기하자

 

말로 정리하기 힘들뿐이다

 

아니면 이정도 고민은 스쳐가는 한낯 감상일 뿐이라고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일수도 있다.

 

며칠 지나면 또 히히덕거리면서 즐겁게 지내겠지.

 

뭐 이런 바보같은 순환이 다있나 -ㅅ-

 

 

 

 

 

 

 

오늘 저녁에 술약속있는데 걱정된다 고삐풀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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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6

큰외삼촌이 오셨다.

 

산소문제로 오신 것 같은데 자세한 건 나도 잘 모르고...

 

대화가 그냥 빡시다;

 

"현석아, 닌 이번에 좌파찍을거냐 우파찍을거냐?"

 

"예?"

 

"무조건 우파 찍어래이"

 

우왕ㅋ굳ㅋ

 

 

"현석아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니는 좌파가 우파가?"

 

우왕ㅋ굳ㅋ

 

 

 

짤방은 南君으로 뇌 속 테스트 한 결과

 

결과 보고 뜨끔!!

 

우왕ㅋ굳ㅋ

 

 

 

 

자주나오는한자들

惱: 괴로워할 뇌
休: 쉴 휴
遊: 놀 유
食: 밥 식
秘: 비밀 비
噓: 구라칠 허
家: 집 가
金: 돈 금
惡: 악할 악/ 미워할 오 (이 경우에는 미워할 오 인듯)
愛: 사랑 애
欲: 바랄 욕
夢: 꿈 몽
樂: 즐거울 락
友: 친구 우
妄: 망령 망/ 망상 망
酒: 술 주
善: 착할 선
負: 짐질 부 (재물에 의지하다/ 짐이 무겁다)
幸: 다행 행/ 행복할 행
謎: 수수께끼 미
H: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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